업데이트(시공&감리업계종사자들의 의견을 종합함)
1. 리스투자
1) 현재 POSCO에서 1톤당 약 700,000만원(형강)
2만톤> 약 140억 , (고철값 미니멈 30억)
2) 실제 2만톤의 투자금액은 약 110억(현재기준)
2. 사용기간 10년?
- 관급공사 등은, 古財사용시 [구조강성] 품질시험 통과해야함.
- 따라서, 잘 세척&관리한다해도 10년 사용? 미지수~!
3. 합성보&형강기둥
1) 공기절감 및 원가감소는 사실
2) 구조문제 없으나, 현실에서 문제가 발생.
3) 하자기간(구조적문제 7년, 기타 3년)
시공 후, 3년이내 기타의 [크랙]발생으로 하자처리 애먹고 있음...
4) 현재는 다시 [PC공법] 사용이 대세
5) 타 업체도 [형강보 등] 특허를 보유함
> 리스만(영업능력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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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을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위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확인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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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와인님이 <세아제강>을 갑자기 언급하셔서 NI스틸이 기억났습니다.
(저에게는 'NI테크'로 기억에 남아있는...)
결론은 NI스틸은 철강유통(도소매)회사가 아니더군요~!!!
그 내용부터 아래에 자세히 적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번 글은 집중력이 좋아야 합니다-해석이 중요함-숫자 거의 없음)
1. 그저그런 회사의 엄청난 포부 및 자신감의 분출
아래는 NI스틸의 2015.03.31자에 공시한 2014년 사업보고서의 사업내용발췌문입니다.
첫째, [사업의 개요]에는 우울한 얘기만 합니다.
1) 철강산업의 특성상 우울
2) 산업의 성장성 우울
3) 산업이 경기에 휘둘려서 우울
4)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우울~~~
둘째, [회사의 현황]은 하고싶은 얘기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헌데, 아래의 2017.03.30공시한 2016년 사업보고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2016.03.30공시한 2015년 사업보고서는 일부구성만 다를 뿐 아래의 2016년 사업보고서와 동일합니다. 또한 아래의 2016년 사업보고서가 구분기재가 잘 되어 있어서 2016년 보고서만 발췌합니다)
첫째, [산업의 특성]에 대하여 우는 소리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산업의 성장성]두가지측면- '우리는 타 중소형철강사와는 다르다'
① 합성보 합성기둥에 대한 예찬론.
(할만 하더군요~아래: 포스코자료 발췌)
② 강재리스사업에 대한 예찬론
(U형 Sheet-참고사진)
(U자형 Sheet가 사용되는 현장사진)
(H형강제품-참고사진입니다)
(일반H빔과 조립식H빔에 대한 비교: Naver blog에서 따옴)
(U Sheet이후 H 빔 설치한 사진)
(U형이 아닌 조립식 H형/Beam으로 한 현장)
셋째, [경기변동의 특성]에 대하여 철저히 구분
1) 전방산업인 [토목.건축산업]은 회사의 Volume에 영향을 미치고
2) 후방산업인 [철강사업의 원자재가격]이 회사의 Margin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계절적 요인이 있으니, '분석할때 오해하지는 마~!' 라고 친절히 알려주네요.
(참내~ 언제는 계절적 요인이 없었냐???)
2. 신(新)철강제품 및 Cash Cow 강재리스사업에 대한 포부
넷째, [경쟁요소] 비교우위가 아닌 절대우위
①'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과 '내진 및 보수장점'
1) 우리의 신제품을 활용한 건축공사시 원가를 더 절감시켜~
2) 건물내부의 공간활용도도 더 좋아~
3) 설계시에도 '내진설계'에 더 좋아~
4) 지진발생하여 '사고'발생시에도 보수&보강에 최적이야~
(아래: 포스코자료 발췌)
② '박리다매'가 아닌 '초격차전략' 진행-가설재리스사업
(여기서 잠깐 리스사업에 대한 일반론을 살펴보겠습니다)
본사가 하고 있는 리스사업은
"초기투자비용 및 그 유지비용이 너무 엄청나서 함부로 못들어온다." 며 엄포를 놓네요.
그러면서, 대형화하여 규모의 경제까지 실현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여기서 잠깐 Naver blog의 글을 소개합니다- '내용의 옳고 그름을 떠나 솔깃합니다')
다섯째, [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에 의한 제한성은 존재함
그러나,
1) 기업규모가 커져 [중소기업]을 적용받지 못하여 입찰에 제한이 있겠지만,
2) "우리제품이 너무 좋아서 안쓰고는 못배길껄" 이라 하네요.
(뭐~ 그렇다네요...제가 알 길은 없죠...)
여섯째, [회사의 현황] 압도적차이를 천명
과거에는 회사의 사업구조에 대하여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토탈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회사다]
[POSCO랑 하고 있다. 우리는 허락하에 하는 거야~]
[그리고 특허도 냈어~!!!]
라며, 압도적인 차이가 존재한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최근의 사업보고서(3Q `17)를 보겠습니다.
(위의 발췌해본 2016년사업보고서에서 추가된 부분만 살펴봅니다)
*엄청난 자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게 사실이 아닌데도 <사업보고서>에 이렇게 기재한다면...
이건 완전히 <사기>겠죠...
사실이 아닌데 저보고 이렇게 적으라면... <사표>내고, 금감원에 고발합니다.
(아래에 회사에서 침튀기는 Total System관련 뉴스하나를 첨부합니다
특히 바이오공장임에 주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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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격차 투자전략의 일환???
신기한 전환사채의 내용
갑자기 웬 시설투자를 200억???
(중소형철강회사는 사실상 유통회사(도매업체)이므로 시설투자 200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이자율 0%로???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 확인해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회사를 잘못 파악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네요^^)
- 잠깐, 회사의 투자계획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2015.01.01시점
2.2016.01.01시점
3.2017.01.01시점
4.2017.10.01시점
2017.10.01시점에서 발표한 예상투자금액이 드디어 하락했습니다.
아마도, 2018.01.01시점의 예상투자금액은 350~450억원 사이가 아닐까???
즉, 전환사채 200억원의 조기집행으로 인하여 회사의 투자금액의 집행이 1년여가 앞당겨진게 아닐까 합니다.
2) 강재에 대한 투자내역
사업보고서 상의 내용으로 살피건대~
회사는 H-beam 리스에 대하여
1) 2014년 투자에 확실히 속도를 높이기 시작함.
2) 2015년 계획이 본 궤도에 오름
3) 2016~2017년 집중적물량공세
(회사의 사활을 걸은 것이 아니라, 이른바 삼전의 '초격차전략'으로 보임)
전환사채에 투자한 회사들은 NI테크의 초격차전략을 인정하고 편승하려한 것으로 여겨짐)
1. 단기차입금이 13> 17년 3백억 증가하였지만...
유형자산은 13> 17년 무려 9백5십억(이중 강재 740억)이 증가하였습니다.
자본이 겨우 2백6십억이 증가하였을 뿐인데... 무슨자금으로???
당연히 전환사채 2백억이 기여했겠지요.
2. 매입채무 등이 늘지 않다가 갑자기 75억이 늘었네요???
그러나 재고자산이 늘었습니다.
공장도 갖추고, 창고도 갖추었지만...
요즘 누가 쓸데없이 재고를 늘리겠습니까?
그럼 [조립식H-Beam 리스사업의 사업성]이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18.01.07일 오늘)
2007년부터의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를 모두 살펴봤습니다.
그래서 2014년도의 [우울한 사업보고서]에 대한 처음의 소회와 달리,
오늘 저의 개인적인 소감은...
솔직히 회사는 1) '눈에 띄기 싫었다'
2) '주가가 오르면 안된다'
로 귀결되는 [동종업종의 재무 및 손익사항]과 걸맞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사업보고서 였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살펴보니...
2014년에 회장의 상속관련 뉴스가 있더군요...
그리고 '슈퍼개미'뉴스가 있더군요...
게다가 '고등학생'의 주식수(문배철강)에 대한 뉴스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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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환사채의 구체적 내용과 음모론
1.전환사채의 발행
(1) 2017.05.24 전환사채를 발행합니다. 무려 200억!!!
1) 전환가액 4,040원
2)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
3) 리픽싱 : 70% ( 2,828원이 한도임)
4) 리픽싱일자 : 1차 2017.11.26
2차 2018.02.26
그럼, 2백억의 전환사채를, 리픽싱된 가액(한도 2,828원)으로 전환한다면???
무려 7,072천주를 전환할 수 있음!!!
(2) 현재 발행주식총수는 28,426천주
따라서,
전환 후 발행주식 총수는 35,499천주가 됩니다.
(3) NI스틸의 최대주주의 지분율
1) 현재 최대주주인 문배철강은 10,868천주
2) 최대주주(문배철강의 최대주주이기도 함)인 배종민은 2,875천주
3) 특수관계자의 합계는 16,618천주
4) 특수관계자들의
현재의 지분율 16,618천주 / 28,426천주 = 58.45%
전환 후 지분율 16,618천주 / 35,499천주 = 46,81%
전환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 10,868천주 / 35,499천주 = 30.61%임.
경영권을 확보하는 지분율에는 문제가 없지만...
최대주주가 '문배철강'이라는 '상장사'여서 계속추적~!
"왜 문배철강에서 직접하지 않았을까?"
사업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여력이 없다' 이더군요~~.
2. 문배철강의 최대주주 부자(父子)의 지분율은 29.34%에 불과합니다.
(사실 이 떄문에 의구심이 있습니다. [NI스틸]매도하고 [문배철강]매수하면 지배력에 더욱 좋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아니한 것으로 보아, 도대체 언제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이게 문제이지요)
([NI스틸] 급등 후 매도한 금액으로 [문배철강]을 매수한다...)
(어떻게할지 알 수 없고, 제가 그때까지 이 주식을 관심가질리가 있을까요???- 일단 '추측'은 여기까지...)
결국
문배철강>NI스틸
의 구조로서, 대주주가 제대로 장악하려면 답이 하나밖에 없네요~.
3. 확인해보니
1) NI스틸이 발행한 전환사채 발행가액 중 30%는
NI스틸이 '누군가에게' 이전을 요청할 수 있더군요(거부불가)
2) 문배철강은 교환사채 50억을 발행하였고, 이에 대하여 '문배철강의 자사주'를 교환해줄 예정이더군요...
3) 공교롭게도 '문배철강'입장에서는 50억이 해소되었네요???
4. (음모론)10~20년을 생각한다면...
1) 멋 훗날 언젠가 최소한 [문배철강]과 [NI스틸]은 합병할 가능성이 존재하네요...
관계회사가 하나더있고, 그 곳도 알짜배기입니다.(비상장회사임)
(물론, POSCO의 정책에 위배되지 않는 다면-위배된다면 이 글은 아무의미 없지요)
2) [문배철강]은 [교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NI스틸]을 취득해야 겠네요.
3) [자사주마법 금지에 관한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4) 합병 후 [인적분할]을 통하여,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해야겠지요.
5) 당연히 [주식교환]을 통한 [대주주의 지주회사의 지분율확대 및 지주회사의 사업회사에 대한 지분율확대]
6) 현재 대표이사의 막내아들이 모든 곳을 장악하게 되겠지요...
5. 그래서...
10년~ 20년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주가가 실제로 조금 더 떨어진다면...
저희 개미들도 [자녀들의 예금&적금]보다는
[NI스틸 & 문배철강]의 주식을 자녀들의 명의로(물론, 증여세 내시고)취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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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투자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이므로
중요한 것은
1. 조립식 H/Beam 리스시장의 정확한 규모가 어떻게 되는가?
2. 과연 NI스틸의 M/S가 어떻게 되느냐?
3. 시장을 사실상 독점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때가 언제인가?
4. 1~3이 급속히 팽창할 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공룡기업이 들어오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는지?
(사업보고서에는 '말도 안됨의 뉘앙스'로 표현했지만)
5. 철강제조업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은 것이 확실한가?
6. 추후 경영승계구도를 위한 지분장악(현 대표이사 -> (막내)아들))이 과연 끝났는가?
성투하세요~~(저는 2,800 밑으로 오면 일단 잡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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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님의 매도싸인(4,100~4,200 정도???)이후 본 적이 없었는데...
아니, 심지어 저에게는 [대표적인 중소형철강유통 잡주(雜株)]로 각인되어 있어서 매수조차 하지 않았던...
(사실 쬐~끔 매수 ㅎㅎㅎ)
사실 이 종목의 실적이 이렇게 좋은 것이 이해불가였었는데...아니 야로가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18.01.06일 집에서 주가를 확인해보니 그때보다 엄청나게 하락해 있어서,
실적을 봤더니... 이렇게 떨어진 가격 또한 이해불가...
'역시 잡주는 잡주야'라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확인해보니 전환사채발행공시내역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잡주라 생각하는 종목은 공시건 뭐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정말, 밸류님의 포트업데이트만 아니었어도)
(전환사채발행공시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말미에 기재했습니다)
헌데 중요한 것은
사업보고서를 읽다가 뭔가 '미묘한 차이'를 느껴서 세밀히 봤습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첫댓글 와우~물려있는데 ㅠㅠ 분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히로님 분석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업데이트(시공&감리)
1. 리스투자
1) 현재 POSCO에서 1톤당 약 700,000만원(형강)
2만톤> 약 140억 , (고철값 미니멈 30억)
2) 실제 2만톤의 투자금액은 약 110억(현재기준)
2. 사용기간 10년?
- 관급공사 등은, 古財사용시 [구조강성] 품질시험 통과해야함.
- 따라서, 잘 세척&관리한다해도 10년 사용? 미지수~!
3. 합성보&형강기둥
1) 공기절감 및 원가감소는 사실
2) 구조문제 없으나, 현실에서 문제가 발생.
3) 하자기간(구조적문제 7년, 기타 3년)
시공 후, 3년이내 기타의 [크랙]발생으로 하자처리 애먹고 있음...
4) 현재는 다시 [PC공법] 사용이 대세
5) 타 업체도 [형강보 등] 특허를 보유함
> 리스만(영업능력은 압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