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인하대 항공우주공학에 지원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터라 대학원 진학을 많이 고민하였지만 당장의 돈을 버는 것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면접에 앞서 전공을 많이 잊어버려서 전공 질문이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면접 들어갔더니 교수님 5분이 앉아있었고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했습니다.
전공질문은 물어보지도 않고 집어디인지, 학비 있는지, 영어는 어느정도하는지, 학부때 전공수업 뭐뭐 들었는지, 왜 자대지원 안하고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지원했는지, 컨택했는지, 어느 연구에 관심이 있는지,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 교수님들이 궁금한점 들을 질문
받았습니다. 대답하기에는 어렵지 않았고 꾸밈없이 제가 평소 생각했던 것을 말했습니다.
면접시간은 10분~15분이며 이번 가을학기 전형 지원자는 저를 포함해서 총 5명이었습니다.
요새 정말 대학원을 안가시나 인하대 항공우주공학으로는 대학원을 안오시는 건가하는 의문이 좀 들긴 했습니다.
아무튼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 진학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첫댓글 좋으시겠어요!
전 컨택드렷엇는데 답이없으셔서 ㅠㅜㅜㅠ 다른곳준비하고잇어요
저도 메일 드렸는데 답장 안해주셨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냥 지원해서 컨택 안했다고 했어요. 합격해야 좋은거죠 뭐 ㅠㅠ 컨택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안한다고해서 못들어가는거 아닌거같으니 이 길이 맞다 싶으면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