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ː2022년 07월 16일(토)
▶산행지ː 노루목이산 대부산 소나무숲길 강원 강릉
▶코 스ː 가마교-노루목이산-어흘리-삼포암폭포-솔숲교-솔고개입구-노루목이-퐁욕대-대통령쉼터
-금강송정-숯가마-솔숲길-어흘리주차장
▶난이도ː B+
▶누구랑ː부산산하산악회
▶시 간ː11:33∼15:33(휴식포함 03ː59분)
▶거 리ː약 9.01㎞
▶날 씨ː맑음 구름조금(비)
☞어흘리(원점)ː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350-1
"대관령금강소나무 숲길"을 걷다.(2022.07.16)
1920년대 소나무 종자를 직파 조림해서 100년 가까이 관리를 해온 것이라 하며 축구장 571개 면적(총400hr)에 해당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다. 아름드리 금강소나무숲은 문화재 복원용으로 관리된다. 서울 남대문 화재로 다시 복원에 쓰인 소나무도 이곳 출신 이란다.
걷는 동안 숲의 향기에 시나브로 샤워를 하는 느낌은 행복함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하고, 새로 피어나는 연두 빛이 아기손가락 같이 고물거린다.
가을처럼 맑고 파란하늘이 청량감을 더해주고 바람이 양념처럼 불어와 한낮을 행복하게 하며,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곳에 산철쭉이며, 내려다보아야 조용히 다가오는 소중한 작은 큰 구슬붕이가 수를 놓는다.
미끈미끈 자~알 생긴 금강소나무를 알현하며 숲길을 걷자니 왜 치유의 숲이라 했는지 알만 했다.
강원 강릉 국립대관령 치유의숲 치유 데크로드 탐방로 어디를 걸어도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를 볼 수 있고, 숲에서 명상과 기체조를 포함한 산림 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임령 90년이상 금강소나무가 원시림 상태로 보존된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은 대관령 옛길, 선자령, 제왕산, 오봉산 등 백두대간 등산로와 연계되어 있다.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대관령의 울창한 소나무숲에 건강측정실, 치유 움박, 솔향기 터, 치유 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숲길 난이도 및 특색에 따라 구분된 7개의 숲길과 무장애 데크로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솔향기 숲을 경험할 수 있다.
♣.입안의 도끼.♣
"사람은 태어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가지고 나온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함으로써
그 도끼로 자기 자신을 찍고 만다."
그 날선 도끼를 자칫 함부로 다루면
무서운 흉기로 돌변합니다. 사람의
혀는 도끼보다 더 무섭습니다.
혀는 입안의 도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