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글 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친절한 답변과 많은 정보력 존경합니다. 제가 작년 여름 부동산의 ㅂ자도 모르고 살았는데 어떤 책을 보고 갑자기 뭐에 씐 것 처럼 갭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권선동 성지 20평 전세끼고 구입 산본 극동동성 49평 전세끼고 구입 서울 천호동 강동역 근처 현대아파트 대출끼고 매입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안산한대앞 늘푸른아파트 이렇게 사주택이 되었습니다. 쥐뿔도 모르고 옷 사듯이 샀어요. ㅜㅜ 질문요. 수원은 매도를 결심하고 내논 상태고 서울은 딸이 살고 있고 지금 사는 집도 전철때문에 당분간 움직일 수 없어 가지고 갈 계획이고 산본을 처리할까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됩니다 그동안 든 비용 빼면 몇백 손해구요. 구단지 학구도 좋고 대형이 귀하다고 다들 이야기해서 어찌 할지 모르겠습니다. 손해를 보고라도 산본 매도 해야 할까요 글이 쓰다보니 장황하게 되버렸네요. 선생님의 고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