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리(야관문)
야관문 좋은 거 다 아는데
야관문 팔도강산에 흔하다는데
산책길 길옆에 무성히 자라도
모르고 지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야관문은 비수리라는 다년초이다.
길가 풀밭에 쑥처럼 자라는데
잎은 싸리와 비슷한 콩과식물이다.
동으로 속초 바닷가,
서로 강화도 나들길,
최남단 마라도까지 주로 바닷가에 자란다.
비수리를 약초로 쓰려면
꽃이 필 때 째취하면 좋다.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비수리를
줄기채 잘라다가 먼지를 씻고
바람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잘라 보관하며
차로 달여 마시거나
효소나 담금주를 담근다.
야관문주는 맛도 효능도 좋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귀한풀을잡초로알뻔합니다
배워야할게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