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6 설악산 한계령~한계령삼거리~귀때기청봉~대승령~장수대 산행트레킹(산행후기), 솔방울과의 첫만남
초복인 17일에 늘 생각했고 참석할려고 했든 솔방울과의 산행 지난 5월에 공룡능선을 고려하다가 참석못하고 후에 두타산 백두대간길은 가본 것이라 통과하고 지난 6월11일 한계령..끝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공룡능선..오세암..백담사 후에 설악산 봉정암 코스가 있어 당초 생각은 봉정암코스였는데 가는 산객이 없어 귀때기청봉과 대승령 가는길을 택한다. 한번은 서북능선을 완주해야 할 필요성도 있고하여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조금이른 시간 출발하는 차편으로 원인재역 주변 상가아파트에 주차를 하고 5시10분에 솔방울 버스를 탑승한다. 모두가 내가 모르는 사람이고 하여 설악산행이 시작이 되는 것이다.
홍천의 어느 휴게소에서 생수와 샌드위치를 공급받아 아침끼니를 해결하고 다소 흐린날씨 차는 출발한지 8시50분에 장수대에 도착을 하고 전체인원중 9명이 다시 출발하여 한계령에 9시15분 도착..장수대에서 단체사진을 찍어면 좋은데 각자 출발이다. 이후 한계령에서 다소 늦은 시간 출발하니 새벽3시에 출발할때는 한계령삼거리가는길이 넘치는 산객으로 걷기도 불편했는데 달랑 산들투어 버스 한대이니 빠른속도로 치고 올라가는데 중간지점에 후미에 2명이 힘들어 한다고 한다. 하여 앞선 2명과 4명을 한계령삼거리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고 후미2명을 기다려 산행을 한다. 귀때기청봉에 리딩하는 이가 없어 임시적으로 내가 리딩한다고 생각을 갖는다. 홀산이면 내속도(평속3.5정도)로 봉정암까지 갈수 있지만 그렇게 귀때기청봉 9명과 일행이 되어 동행한다.
한계령에서 한계령삼거리 가는길은 처음부터 계속 오르막길이고 된비알이라 새벽에 올라갈때는 앞이 안보이니 올라가는데 낮에는 그 길이 보이니 심리적으로 더힘든 부분이 있다. 오색에서 대청봉 가는길 만큼 계속하여 힘내라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하면서 그 너덜 된비알길을 오르고 계단길을 오른다. 새벽에는 안보이든 주변의 풍광이 있어 좋고 그렇게 한계령삼거리에 도착한 것잎10시43분 만약 공룡을 탄다면 아니면 봉정암길을 가더라도 한계령에서 한계령삼거리까지 1시간에 안에 돌파를 해야 한다. 이는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까지 동일한 시간이 적용된다. 30분이나 늦은 것이니 처음부터 보행속도 떨어진다. 후미일행을 고려해야 하니 이는 장수대까지 동일하게 이루어진다.
힘들게 중간지대에서 9명에게 식염포도당을 복용하고 힘든 두분에게는 비타민제를 복용한다. 힘들게 한계령삼거리 도착하니 2명은 먼저가고 4명이 기다리고 있다. 이분들은 다시 귀때기청봉에서 만나 행동식을 한다. 그 이후로는 만나지 못했고 한계령삼거리에서 놓치기 쉬운 설악의 비경 포토죤을 알려준다. 용아장성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파노라마를 볼수 있다. 한계령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중청대피소 대청봉가는길이고 좌측으로 가면 귀때기청봉가는 길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난뒤에 귀때기청봉가는 길로 접어든다. 얼마가지 못하여 악명높은 고난이도 최상급코스인 바위 너덜지대에 접어든다.
귀때기청봉 너돌지대 접어든 시간이 11시12분 이후 그 너덜지대를 완전 통과하기까지는 50여분이 소요된다. 귀때기청봉 가는 너덜지대는 크게 4블럭으로 되었고 2블럭은 상당하게 긴거리이다. 때문에 넓은 바위너덜지대라 끝없이 바위들만 펼쳐지고 산행로가 구분이 안되다 보니 곳곳에 깃대를 설치하여 산행에 도움을 준다. 즉 깃대가 없다면 너덜바위지대에서 길을 잃고 헤메이는 것이다. 하여 산행시에 그곳을 통과할때는 깃대만 보고 걸어가면 된다. 바위군락이 틈새도 있고 뽀족한곳도 있고하여 이곳을 통과할때는 스틱을 접는것이 좋고 바위틈새 오착지로 안전사고가 발생될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무조건 주의해야할 일이 낙상사고인 것이다. 그런 바위지대에서는 뱀등 독이 있는 파충류도 주의를 해얀한다.
그렇게 끝이 안보이는 너덜지대를 4구역을 넘어야만이 그 난코스를 통과할수 있는 것이다. 낙상사고도 조심해야하고 산행길이 없으니 헤메이지 않도록 깃대를 잘보고 가야한다. 앞에서 리딩을 하면서 계속하여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귀때기청봉가는 길은 설악산에서 별로 인기없는 코스이고 단체보다는 홀산이나 몇명이 무리지어 산행을 한다. 이는 이 최상급 난코스인 바위너덜지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여 귀때기청봉을 찾는 사람은 이런 짜릿함을 느끼기 위하여 귀때기청봉을 찾는 것이다. 귀때기청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끝이 안보이는 바위너덜지대를 통과하는 것이다.
이 길은 고행의 길이다. 다행히 흐린날에 안개가 있어 다행이고 만약 햇볕이라면 달구워진 바위에 걷는 것 조차 힘든길인 것이다. 이렇게 이 너덜지대를 50여분 소요되어 12시에 통과를 한다. 그리고 만나는 반가운 이정목 귀때기청봉 0.4km 안도의 순간이다. 이구간은 걷기 편한길이고 돌아온 바위너덜지대를 곳곳 사진에 담는다. 돌아보니 참 길고도 긴 끝없는 바위너덜지대를 통과한 것이다. 그리고 10분후에 귀때기청봉 도착..이 0.4km는 설악산에 곱게 펼쳐진 키작은 주목나무 군락지와 고사목을 만난다. 이는 지리산의 세석평전과 가장 아름다운 연화평웓을 연상케한다. 그 만큼 고사목과 작은 주목나무군락지대는 인상깊게 다가오는 것이고 한없는 너덜지대를 통과한 보상이다. 그만큼 고요함과 편안함이 찾아오는 것이다.
귀때기청봉 바로밑 쉼터에 한계령삼거리에서 만난 일행분과 다시 해후를 한다. 한참 행동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합류하여 광어회 닭강정 호두가 들어가 있는 빵 두부와 김치 그리고 빠질수 없는 막걸리 이렇게 7명이 모여 먹방을 하고 행동식을 함께한다. 그 순간 반대쪽에 안개가 거치면서 운해속에 숨어있든 아름다운 자연의 속살을 보여준다. 안개가 살짝걷힌 설악은 경이롭다. 그릭고 아름답다. 다시 귀때기에서 대승령까지 6.4km 구간을 걷는다. 이 구간은 몇개의 재를 넘고 내려갔다가 올라갔다고 하면서 힘든길이고 인적이 없는 산객이 없기에 원시림이고 정비되지 못한 산행로를 걸어야 한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외길이고 갈림길이 없어 알바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일행 4명은 먼저 떠나고 후미에서 나와 2명이 함께 그 길을 통과한다.
계속되는 바위 너덜길을 통과를 하고 1시간 정도 소요되어 의자 2개가 있는 안전쉼터에 도착을 한다. 원시림을 통과하면서 울창한 숲의 녹음은 더 짙어저 가고 그 녹음은 산길을 가리고 하늘을 가려 나무터널을 이룬다. 가끔 바위 너덜지대도 나타나고 밑에 있는 둥굴나무 줄기도 발걸림 조심하면서 통과를 하고 원시림이다 보니 아름다운 야생화와 버섯류들이 눈에 들어오고 아름답다. 지친산행에 위로를 주는 것이다. 대승령 가는길은 원시림으로 앞을 가리는 나뭇잎과 줄기 수시로 나타나는 바윗길도 조심을 하고 산행로를 이탈하면 안된다. 길이없기 때문에 산객이 거의 없는 산행로에 조심해야 한다. 한시간뒤 오후1시43분에 대승령 4.8.km 이정표를 만난다. 귀때기에서 1시간30분 동안 1.6km를 통과했으나 느리게 느리게 걷는다. 후미 2명의 컨디션 상태를 고려하여 걷는 것이다. 그리고 30분후에 1408정상에 도착을 하고 대승령까지 3.2km 아직 갈길은 멀고 멀다. 날씨는 안개속이고 가끔은 가랑비도 내리고 산새소리도 반갑다. 때묻지 않는 원시림을 통과하니 설악산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아주 가끔은 홀산하는 이를 만나 반갑게 인사도 한다. 그리고 10분 후에 속이 텅빈 키큰 주목나무를 만난다. 100년 이상된 주목나무인데 주목잎은 푸르다.
잠시후 만나는 경사도 70도 이상의 급경사내리막 계단길을 4시27분에 통과를 하고 위에서 밑으로 그 계단을 보니 아찔하다. 산행로는 물을 머금고 있어 조심조심을 하고 좀처럼 속도를 높이지 못한다. 대승령을 앞두고 안개가 짙어지면서 순간 어둠이 찾아오고 다급하게 벤자민님의 소리가 들려온다. 순간 길이 안보이니 걱정되는 것이다. 걱정말고 외길이니 길따라 오라고 말을 하고 산행로는 안개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아.ㅡ드디어 귀때기청봉에서 출발한지 6.4km구간을 4시간30분에 소요되어 통과를 한다. 두분이 고생을 너무 많이했다. 힘들고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서 나를 믿고 묵묵하게 힘든 발걸음을 옮겼고 때로는 2시간 정도 가장 힘든코스에서 다리에 쥐가 내려 배냥2개를 메기도 하였고 중간 중간 힘들때 배냥을 메기도 하면서 응급약(비타민 근육이완제 소염진통제 식염포도당)을 섭취게 하면서 한계령 삼거리에서 6시간만 대승령에 도착을 한것이다.
대승령에서 비가 내리고 그곳에서 일행 2분을 만난다. 4명은 이미 내려갔고 장수대쪽으로 향하고 대승령에서 장수대까지는 2.7km이니 이제 완만한 내리막길 돌길을 내려온다. 대승령 출발한지 얼마안되어 장대같읃 소나기가 내린다. 가랑비 내릴때는 시원하고 좋았는데 소나기라 배냥속 우의를 입는다. 장수대 내려오는 길은 계곡을 끼고 내려오기에 내리는 소나기로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 계곡에 앉아 발이라도 담그면 좋은데 물이 차가우니 알탕은 어렵고 이는 희망사항 너무 시간을 소모했기 때문이고 중간중간 중요지점에서 방울이회장님에게 일행의 몸상태와 장소를 연락한다. 안산하게 하는 것이 나의 몫이고 책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산행내내 평속 홀산이시 3.5~3.8인데 1.2~1.3km/h로 걷는다. 대승령에서 방울이 회장에게 연락을 하고 하산길 계곡 물소리를 듣고 그리고 대승령 출발한지 20분후에 한국의 3대폭포(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의 박연폭포.설악산의 대승폭포)인 대승폭포에 도착을 한다.
도움말) 대승폭포는 절벽에 직하하는 88m 높이이고 한국의 3대 폭포중 하나로 옛 한계리 대승이라는 젊은이와 어머니의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폭포이다.가뭄이면 폭포 물줄기를 보기힘든 제주의 엉또폭포이다
폭포소리는 소나기 내린뒤라 웅장함고 굉음은 들려오고 쏟아지는 물살이 아름다운 파노라마이다. 10분후에 계단길 반고사목인 소나무를 만난고 끝이 안보이는 계단길을 내려온다. 반대로 장수대에서 올라갔든 일행에게는 힘든길이었서리라..그리고 마침내 오후6시에 장수대탐방로에 도착을 한다. 들머리인 한계령에서 9시10분에 떠나 약9시간에 13.3km를 산행트레킹한다.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 최상급코스인 한계령.귀때기.대승령.장수대 가는길을 힘들게 완주한다. 후미 2분이 고생을 많이 했다.안산하여 다행이고 9명 모두가 수고많이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7명은 장수대계곡에서 씻는 동안 늦게 도착하여 주어진 시간 6시를 살짝넘겨 씻지 못하고 가다렸다가 9명이 다모여 6시25분 정도에 본류일행이 기다리는 12선녀탕으로 향한다. 씻는 것은 비온뒤 중간 계곡물에 간단하게 세면하고 옷도 그곳에서 갈아입는다. 좀더 빨리하산 했다면 계곡에 발도 담그고 했을 것인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안산하여 다행인 한계령 귀때기청봉 대승령 장수대 산행트레킹이었다. 거듭 수고들 했습니다. 고맙습니다..솔방울 첫산행을 마치고 산행후기를 카페에 올린다. 오누이(강태현)
산행코스) 13.3km 9시간 소요(휴식시간 포함)
1.(들머리)한계령 휴게소 9:15
2.한계령삼거리 10..43
3.귀때기청봉 너덜바위지대 11..12
4.귀때기 너덜지대 통과 12..00
5.귀때기청봉 12..11
6.1408정상(큰감투봉) 15..01
7.급경사 내리막 계단길 16..27
8.대승령 16..42
9.대승폭포 17..44
10.(날머리)장수대 탐방로 18:02
대승폭포 안석경(1718~1774)
천길폭포 사랑스럽더니
외진 골짜기에 방아찧는 소리들리는
하늘에서 날릴때는 희곳 깨긋하게
햇살에 비쳐 푸르고 붉게 흩어진다
요대의 안개쓸어버리려듯
흰 나무숲 바람불어온다
언제나 초여름 비를 맞으며
긴 무지개 뿜어냄을 호쾌히 볼수있음
한국의 3대폭포중 하나인 설악산 대승폭포 높이88m
대승폭포
대승령 힘겹게 찍고 하산길
소나기내리는 빗소리에
산행로는 빗물흘러가고
어느순간 들려오는 굉음의 소리
옆을 돌리니 천길낭떠러지
하얀 물안개 일으키고 만나는 대승폭포
바람에 물살은 하늘을 가리고
거대한 폭포음에 바라보니
폭포는 절벽 수직낙하라
절벽에 폭포는 나를 맞는다
대승폭포 절벽을 가로지르고 떨어지는 폭포소리는 웅장함을 더해준다
한계령삼거리길 만나는 포토죤 나무
외로운 나무여
한계령삼거리 가는길에
만난 외로운 나무여
지난 새벽녘엔 보지 못하다가
오늘에라 너를 보구나
외로운 나무는 산객의 포토나무되고
외로움은 희미해저 간다
한계령 삼거리
설악의 아름다운 멋진 풍광 파노라마
운해속 설악의 아름다움
비내리는 안개는 운해를 이루고
바라보는 설악능선은 아름답구나
안개가 살짝 지나가면 볼수있고
안개가 살짝다가오면 볼수없고
안개걷힌 설악은 아름답네
귀때기청봉 가는길 악명높은 바위너덜지대
귀때기청봉 가는길에
귀때기청봉 가는길에
눈앞에 파노라마로 펼쳐진
바위군락 너덜지대
끝없는 바윗산행로
산객길 잃고 헤메일라
곳곳에 서있는 깃대바
더넓은 바위지대 넘고 넘어
깃대를 보고 귀때기봉 찾아가네
설악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풍광
운해낀 너덜지대와 산행길잡이 깃대
귀때기청봉 가는길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임괘 짜릿함이 있는 너덜지대.ㅡ앞 깃대는 산행안내 길라잡이
너덜바위지대 끝이 안보이는 4구역을 통과하여 이제 그 고행의 길은 끝나고 귀때기청봉이 눈앞에 다가온다. 고생했으니 어서오라고 반겨준다. 앞봉우리사 귀때기청봉
운해낀 아름다운 설악
바위를 품고있는 주목나무 고사목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나무 고사목 바위를 품고
산행로 옆에 자리잡은 고사목
수없는 세월 뒤로하고
오늘도 산객을 반겨주네
작은 주목나무 군락지와 고사목..지리산 세석평전과 연화평원을 연상케한다
귀때기청봉
운해낀 설악산 마루금
아름다운 산나리꽃
산나리꽃
산행로에 수줍게 핀
산나리꽃 산객위해
잠깐 쉬어 가라고 꽃을 피었네
꽃망울 꽃수레되고
홀로 외롭게 핀 산나리꽃
아름답고도 곱구나
흔히 만나는 야생화
반은 운해인 멋진사진
반은 운해인 멋진사진
1408봉에서..대승령 까지는 3.2km이다..귀때기청봉에서 대승령까지 6.4km 이니 딱 중간지대에 있는 1408봉이다. 대승령까지는 7개의 재를 넘어야 대승령을 만난다
속이 텅빈 아름다운 주목나무
주목나무여
산행길에 만난 주목나무
속은 텅비고
비오면 안으로 들어오라 하고
가는다란 줄기뿐인 거목 주목나무
잎은 푸르고 역겹의 시간들
뒤로하고 지금도 푸르고 푸르네
이끼낀 아름다운 나무
이끼낀 나무
나무껍질이 아쉬워
이끼옷을 갈아입고
내한몸에 이끼는 공생하고
세월을 알수 없는
이끼는 나무를 덮고있네
산행중 만나는 아름다운 버섯
바위위에 뿌리내린 나무
바위를 기둥삼아 뿌리내린 나무여
뿌리는 바위를 감싸고
이끼류를 자양분 삼아
힘든 생명길 이어가고
바람에 흔들리까 걱정되어
바위를 내가진 뿌리를 모두내려
감싸고 있구나..
바위위에 뿌리 내린 나무여
끝이 안보이는 계단길..이곳에서 20여분 가면 대승령이다
위에서 보면 끝쪽에 안개도 있고하여 아찔하다.넘어지면 큰일이기에 발걸음을 옆으로 하여 몸을 옆으로 내려오게 한다. 계단폭이 좁아 자칫잘못하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으니 조심조심 내려온다. 때로는 로프도 잡고 이런 계단을 대승령가는길에 몇개를 만난다.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대승령가는 길은 원시림이다.산객을 볼수 없기에 산행로는 나무터널을 이루고 나무줄기 뿌리등에 걸림 넘어짐 앞가림 부딪힘 조심해야 한다. 그만큼 대승령 가는 길은 자연그대로의 원시림이고 산행의 특별함을 느낄수 있고 바위를 타고 넘거나 뛰는 릿지산행은 기본이다. 때문에 대승령 가는길은 스틱이 불필요하기도 한다. 산행로가 좁기도하고 때문에 도처에 도살린 나무등 장애물에 조심을 요한다. 대승령가는길은 홀산보다는 둘이상의 산행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지나고 만나는 산객들을 거의 볼수없기에 은급사고 발생시 도움을 받기 어렵다. 원시림이니 산행재미는 쏠쏠하지만 산행난이도 상급코스이다.
안개낀 산행로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곧 이 안개는 어둠이 되고 순간 밤에 접어든 느낌도 받는다.
대승령 가는길
대승령가는 길
안개속에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네
산객들 몽환적 분위기에 빠저들고
원시림 나무에 안개는
몽환적이고 환상적 아름다움이다
대승령에서..한계령 휴게소에서 귀때기청봉지나 대승령에 도착 지나온 길이 한눈에 보인다..남교리까지 갈려면 평속3.0km/h를 이상 빠른 걸음으로 산행트레킹해야 한다..때문에 산꾼이 아니라면 대승령에서 장수대 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해야 한다. 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까지는 거리는 짧지만 코스는 상급이상의 난이도이다. 체력안배가 중요하다. 산행로도 정비안되어 불안정부분도 있고 다만 외길이라 알바는 걱정안해도 된다. 산행정코스를 이탈하지 않는다면..리본등이 없기에 산행로에 집중해야 한다. 바위를 넘어 잘안보이는 부분도 있고하니 이 코스는 주의를 요하는 집중력이 필요한 산행코스이기에 리딩하는 사람의 책임이 중요하다. 거리를 두는 것 보다 붙어 다니는 것이 이 코스에는 유익하다.
대승령 갈림길..우측으로 가면 남교리 12선녀탕가는길 좌측으로 가면 장수대길
소나기 온뒤에 계곡 곳곳에서 작은폭포를 이룬다
대승폭포
대승폭포
대승폭포
장수대 계단길에 만나는 고사목이자 생목인 소나무
소나무여
반은 고사목이고
반은 생목이라
맨아래쪽에 살아있는
소나무잎 푸르고 푸르네
고사목속에 생명력을 가진
아름다운 소나무 산객을 맞는다
장수대 가는길은 계단길의 연속이다
날머리인 장수대 탐방로 앞 보이는 문은 자동문이다
트랭글 정보..13.3km 9시간 산행트레킹한다.
첫댓글 귀때기청봉.대승령 산행트레킹에 동행한 9명 안산하여 다행이고 모두 수고 많이 했습니다. 특히 나를 믿고 묵묵하게 함께한 벤자민님 동행님 수고많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은 너덜지대를 오르는 두분)
산행기 읽어보니
마음이 짠합니다,ㅠㅠ
코스가 다르다보니
함께하지 못하고...
오누이님 통화에 다소 안심하며
산행했습니다.
더운날씨에 많이들 힘드셨을텐데
일일이 잘챙겨주시고
서로 파이팅하며
산행 잘하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울이회장님 고맙습니다.
처음 솔방울과의 만남이었지만 귀때기청봉 가는길 너덜지대 바위군락지대 산행로 없는 길을 멋진 산행경험을 했습니다.
(사진은 장수대 가는 하산길에 만나는 대승폭포)
솔방울 첫산행에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아이캔님 고맙습니다.
솔방울과의 첫산행 힘듬은 찾아왔지만 산행추억에 남을만한 여름 초복날의 추억 담고왔습니다.
(사진은 운해낀 설악)
실감나는 산행기 ...
고생많이 하셨어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귀때기청입니다
들꽃사랑님 고맙습니다.
귀때기청봉 가는 끝없는 너덜바위지대 대승령가는길 원시림 장수대가는길 만나는 대승폭포 운해가 아름다운 안개낀 귀때기청봉.대승령산행트레킹이었습니다.
(사진은 너덜바위지대 통과후에 지나온길 되돌아 한컷트..앞보이는 봉우리가 귀때기청봉)
솔방울첫 산행 수고많으셨습니다
멋진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풍경소리님 고맙습니다.
솔방울하고의 첫만남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사진은 설악의 암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