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천지부모님은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어놓고, 단주에게 이심전심의 마음을 전하고, 천하창생들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천지아들인 단주가 허락하지 않으면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천지도수따라 금수대도술로 행세한 상극의 금수시대가 마감되고 지심대도술로 행세하는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합일하는 지심대도술을 여는 인간사업에, 마음이 관건 중에 관건입니다. 태을세상을 여는 마음이 일이관지로 연결된, 천지부모와 천지아들의 증산소유 수부용사 단주수명입니다.
천지부모와 천지아들은 한마음이자 한몸인 일심동체입니다. 천지부모 속에 천지아들이 있고 천지아들 속에 천지부모가 있습니다. 천지아들을 보는 것이 천지부모를 보는 것입니다. 천지부모께서는 이진산으로 재생신된 단주에게 천명을 내리시면서 "내 마음이 네 마음이고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선천 상극의 금수세상을 마감하고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는 태을세상을 열어갈 상생의 마음종자를 추릴 수밖에 없기에, 반드시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이 발발하게 됩니다.
후천개벽기에는 천리상 천지부모와 천지아들이 인존세상을 열기 위해 인간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천지부모를 모시고 천지아들이 성사재인하여, 하늘과 땅이 통일되고 신명과 인간이 조화되는 대통일 대화합의 태을일맥 태을일통 태을세상입니다. 선천 상극세상의 껍질을 못 벗으면 독기와 살기가 천심을 가려 천지부모와 천지아들을 몰라봅니다. 상극세상을 살아온 독기와 살기가 걷히면 천심을 회복하여 천지부모와 천지아들을 알아보는 눈이 트이고 귀가 열립니다. 천지부모가 모사재천하고 천지아들이 성사재인하는,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 의통성업업니다.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어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내가 있는 곳에 오지 못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65)
■ 건방설도 의통성업
1. 건방설도 광구창생
@ 하루는 제자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있더니,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후천을 열고, 천지의 운로를 바로잡아 만물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세우고 도를 펴서, 억조창생의 세상을 널리 구하려 하노라. 이제 천지도수를 물샐 틈없이 짜 놓았으니, 도수 돌아닿는 대로 새로운 기틀이 열리리라. 너희들은 지성으로 나를 잘 믿고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천하의 정세를 잘 살피고 돌아가는 기틀을 보아 일을 도모하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이윤이 오십 살에 사십구 년동안의 그름을 깨닫고, 탕임금을 도와 마침내 대업을 이루었나니, 나는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구 년동안 행한 천지개벽공사를 이제 천지에 질정하리니, 너희들은 이것을 통해 믿음을 더욱 돈독히 하고 두텁게 하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천동과 지진으로 대신 말을 하노라." 대선생께서 "포교 오십년 종필(布敎五十年終筆)"이라 칙령을 써서 불사르시니, 즉시에 천동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638-639)
2. 진도진법 사정감정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이 일러 '도의 기운이 항상 몸에 배어있으면 삿됨이 침범하지 않느니라.'라는 말을 했다 하니, 나는 거기에 덧붙여 '진심을 잘 지키면 천복이 먼저 들어오느니라.'라고 화답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를 해마(解魔)하나니,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소원에 따라 마음껏 일을 도모하게 하리니, 이렇게 해야 오만 년동안 다시는 망동치 않을 것이니라. 분분한 천하의 형세가 장차 형형색색을 이루어 온갖 물건이 차려진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는 난도난법의 세상이니라. 진실자는 온갖 복의 근원이요, 허망자는 온갖 화의 근본이니라. 참된 마음과 하늘의 이치를 가르치는 진도진법(眞度眞法)이 나와서 지극한 기운이 돌아닿는 운수가 열리면, 신명이 인간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그름을 감정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골절이 뒤틀리고 심담(心膽)이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마음닦기에 힘쓸 지어다. 운은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88-89)
3. 도즉 태을도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95)
4. 국즉 대시국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만방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열었느니라. 천지만신이 나를 원하여 추대하니, 나는 후천의 당요이니라. 국호는 대시(大時)라 칭할 것이니라." 족보와 공명첩을 불사르시며 "족보가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고, 공명이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느니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p30-31)
5. 병즉 급살병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6. 약즉 태을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 『천지개벽경』 p.189)
7. 심즉 원수를 은인같이
@ 원수를 풀어 은인과 같이 사랑하면, 덕이 되어 복을 이루느니라. (대순전경 p327)
첫댓글 曰(왈), 我事(아사)난 甲乙(갑을)에 擧首(거수)하고 戊己(무기)에 飜身(번신)하노라.
一日(일일)에 曰(왈), 公又(공우)아 雖年淺之人(수년천지인)이라도 位高於汝(위고어여)하고 德高於汝(덕고어여)어든 逢時(봉시)에 必也敬之(필야경지)하라.
一日(일일)에 曰(왈), 公又(공우)아 時來(시래)하야 一人(일인)이 不許(불허)하면, 汝之徒(여지도)난 不敢入我居(불감입아거)하노라.(정미편 8장).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어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내가 있는 곳에 오지 못하리라.")
그 한 사람이 누구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도제천하 의통성업을 해나가기 위해서 하늘에서 선통자를 냅니다.
열풍뇌우의 급살병을 앞두고 단주에게 이심전심의 천명과 태을주 신권(神權)을 함께 내렸습니다.
단주와 이심전심을 이루는 팔봉이요, 팔봉과 이심전심을 이루는 속육임 의통군입니다.
하늘에서 급살병을 앞두고 팔봉이 자리잡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짐을 채워야 남조선배가 출범합니다.
마음으로 만든 몸을 둘러싼 육신이 세상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육신을 들여다 보고...
마음으로 만든 몸이 육신을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만든 몸을 들여다 보고...
마음이 마음으로 만든 몸을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은...
현실을 살아가는 생명들에게는
지극히 어려운 방법입니다.
정음정양을 지키고...
독기와 살기를 풀고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알기 쉽고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마음 위에 전탑을 세우고...
심중에 직통하는 길을 찾고...
태을을 밝혀서 태을맥을 이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늘 언제나... 쉽고 현실적인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천지아들, 진리의 적장자, 단주수명자이신...
이진산 대종장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한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사람이 나를 보리라.(정영규의 천지 개벽경 p335)
우주가 태을일통하는 태을세상, 세계가 하나되는 세계일가의 세상은 한마음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 되신 이진산 대종장님, 태을도인이 이진산 대종장님과 한마음이 되면 천지부모님과도 한마음이 됩니다.
이렇게 한마음을 전하고 전해받아서 태을일통의 통일세상이 되고 세계일가의 상생세상이 됩니다.
천하 사람이 모두 한마음이 되는 그 세상을 염원하고 만들어 나갑니다.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어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않으면 너희들은 내가 있는 곳에 오지 못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65)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나의 일은 이루어진다고 하신 증산상제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한 사람이 곧 혈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