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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야 - 80년전 일본이 거주하든 집을 개조 현재 찻집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형적인 일본의 단층 주택으로 뜰이 연결되어 봄 여름에는 꽃이
만발, 경치가 무척 아름답디고한다 (054- 27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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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당시의 모형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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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공원 입구 돌기둥 - 1944년 일본인들이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거주 일본인들의 이름를 적은 왼쪽 61개 오른쪽
59개등 합 120개의 돌기둥이 있으나 일본인들이 떠나자
돌기둥을 꺼꾸로 세워 공원내 충혼각을 세우는데 도움을
준 한국인들의 이름을 쓰고 뒷면의 일본인들의 이름은
세멘트로 발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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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와 야스브로 송덕비 - 일제 강점기에 구룡포 방파제 축조와 도로개설등에 관여한
도가와를 기리기위해 거주 일본인들이 1944년 일본에서
규화목을 가지고와 세운 송덕비로 해방후 주민들이 시멘트
로 발라버린 역사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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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공원의 9 마라 용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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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윗쪽의 과메기 문화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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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찾은 숨은 맛집 '신도분식"의 정식 (054-276-3724)
꽁치,김,김치,깻잎장아치,명태,시금치,산나물,가자미 식혜,미역귀가리
풋 마늘조림, 꽁치 다대기국, 김치에 삭힌 꽁치를 덤 으로 준다
왜 상호가 분식이냐 ...? 15년전 개업때 분식집하려다 쓴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반찬은 토백이 할매가 모두 손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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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을 마친후 찾아간 구룡포의 명물 헤원 모리국수(054-273-4402)
홍합,미더덕 ,아구를 넣은 얼컨 시원한 맛의 해물 칼국수이다
모리국수라는 말은 일본인들이 즐긴 모리쇼바에서 유래
되었다는 현지인들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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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풍수학자 남사고(南師古, 1509년 ~ 1571)가 동해산수비록(東海山水秘錄)에서
한반도는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모양으로 백두산은 코, 이곳을 꼬리에 해당
한다고 묘사하였다.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한 바다, 호랑이 등끝인 구룡포는 한반도를 호랑
이에 비유한다면 호랑이의 꼬리, 즉 등 끝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꼬리의 위쪽 끝 부분은
호미곶이지만 동해와 만나는 한반도 동쪽 땅끝은 구룡포 석병리이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12월에 완공됐다.상생의 두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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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2월 개관된 국립 등대박물관은 1903년 12월에 초점등(初點燈)한 우리나라 최고의 호미곶등대
(높이 26.4m, 경상북도 기념물 제39호)가 있는 곳으로 건축 양식이 수려하고 독특하다. 등대박물관에서
는 호미곶등대뿐 아니라 전국각지의 등대에 산재하여 사라져 가는 등대 자료를 한데 모아 전시·보전하고
있으며, 해상에서의 등대의 역할과 선박 안전의 기여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1시관, 제2전시관,기획
전시관 등에는 약 3,0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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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춥고 어두운 겨울이 오랜 것은 아니었다.
어느덧 남향 언덕 위에 누렇던 잔디가 파아란 속잎을 날리고, 들판마다 민들레가 웃음을 웃을 때면, 너, 보리는 논과 밭과 산등성이에까지, 이미 푸른 바다의 물결로써 온 누리를 뒤덮는다.
낮은 논에도, 높은 밭에도, 산등성이 위에도 보리다. 푸른 보리다. 푸른 봄이다.
아지랑이를 몰고 가는 봄바람과 함께 온 누리는 푸른 봄의 물결을 이고, 들에도, 언덕 위에도, 산등성이 위에도, 봄의 춤이 벌어진다.
한흑구 문학관 - 호미곶면 해맞이로 291 (054-284-8863)
본명은 세광(世光). 시·소설·수필·평론은 물론 미국문학 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문학가이다. 대표 수필 〈보리〉에서 처럼, 시적 구성의 아름다움과 생명과 인생에 대한 관조가 돋보이는 수필로 한국 수필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표 수필 〈보리〉 외에 〈하늘〉·〈바다〉·〈사랑〉·〈눈〉·〈노년〉·〈갈매기〉·〈흙〉 등의 작품이 있고, 저서에 〈현대미국시선 現代美國詩選〉(1949), 수필집 〈동해산문〉(1971)·〈인생산문〉(1974)이 있다. 〈가을 소식〉·〈파도〉·〈옥수수〉등 1978년에 집필한 수필 3편이 발굴되었고, 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 쓴 시 40편, 단편소설 14편, 장편소설 1편, 평론 8편 등을 묶어 〈한흑구 문학선집〉이 출간됐다. 1983년 포항 내연산 보경사에 〈보리〉가 새겨진 한흑구문학비가 세워졌고, 그의 탄생 100주년인 2009년에는 〈흑구문학상〉이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