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목적댐으로 충주, 제천, 단양을 잇는 인공호수로써 호수주변에는 월악산국립공원 단양팔경 청풍문화재단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충청북도 단양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에 승선하여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면서 파아란 하늘아래 펼쳐진 충주호 주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유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회나루에서 청풍호까지 약 1시간정도 유람선 뱃머리에 앉아 주변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단양 8경 중 구담봉과 제비봉 그리고 옥순봉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나 볼 수 있다. 구담봉은 충주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깍이지른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벽이 호수에 비쳐진의 모양이 거북무늬를 띠고 있다고 하여 구담봉이라고 하고 산 능선 모양이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 하여 제비봉이라고 하며 희고 푸른바위들이 대나무 처럼 힘차게 우뚝 치솟아 옥순봉이라 부리우고 있으며 명종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고 글을 새겨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여다 전해오고 있다.
첫댓글 옛추억이 떠 오르는군요
그시절이 참좋앗지요
이제는 다시올수없겠지요
가을에 한번 다녀오세요
멋진 추억여행이 될것입니다
@샛별 시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