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 연재했더니 밑천이 떨어져 갑니다
그래도 10회정도 쓰기로 했으니 머리 쥐어짜 봅니다
오늘은 정식후 물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니다
눈개승마모종은 2년생 종근을 구입하여 이른봄 식재하는것이
활착확률 좋습니다만 가격이 좀 비싸지요
1년생 보종의 두배나 세배 가까이 되니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걸해결하는 방법은 밀식하여 본인이 종근 만드는게 최고라고 전편에서
말씀 드렸기에 생략합니다
암튼 1년생 모종 구매하여 30센티 정도 거리를띄어서 심었습니다
모종의 뿌리 약 3센티 정도 이것이 흙속에 5센티 미만의 깊이로 묻혀있지요
요즘같이 비가 일주일 이상 내리지 않는 환경에서는 잡초도 말라죽는데
하물며 연약한 모종이 이 가뭄을 견디기를 바라면 안되겠지요
뿌리가 활착하여 땅속으로 뻣어가기까지의 기간을 최소 2주정도로 봅니다
밭의 수분상태나 영양상태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그 정도면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최소 그 기간동안은 물 줘야겠지요
그래서 장마철에 심는걸 권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장마철에 심으면 직사광선이 덜하지요
가끔 비도 와서 좋은환경이 됩니다
어린 모종도 살아야겠기에 열심히 대사하고 성장하는데
주변 흙이 마르면 도리가 없겠지요
비 안오면 물 줘야 됩니다
보통 요 시기에 고사시키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고 장마 끝나고 한여름 직사광선 무섭지요
요때도 가끔 들여다보고 잘 자라는지 안부 물어봐야 됩니다
일단 장마철에 심어놓구 성장한다고 안심하고 여름철에 안들여다보고
방치하면 소리없이 죽습니다
눈개승마는 일단 시들기시작하면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배추모종 시들시들 하다가도 물주면 벌떡 일어나는데
야는 그런거 없습니다
잘 관리 하다가 한순간에 몰살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어느작물은 안그렇겠습니까만
물만 잘주면 서 일년만 잘 키우면 그 다음해에는 고사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다만
풀에 뭍혀서 성장이 더디거나 고사하는경우는 있습니다
풀도 가끔 제거해 줘야 좋아합니다
키우기 어렵지요?
근데 매력도 있습니다
삼년만 애기 키우듯 보살피면 그 다음부터는 초봄에 고급 산나물 띁어먹고
내버려두면 지가 스스로 잡풀 억제하면서 꽃두 피우고 수십년 잘 살아갑니다
이때뜸이면 신경쓸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가끔 쑥이나 망초 또는 덩굴식물등이 있으면 한번씩만 제거해 주면
그간의 고초를 알아주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오늘 좀 더웠습니다
전염병도 걱정이지만 다가올 무더위도 좀 걱정되는 저녁입니다
장마도 곧 온다고 하니 눈개승마 한판 사서 심어보세요 ㅎ~~~
오늘은 여기 까지 합니다
첫댓글 굿... 감사합니다... 피곤할터인데..... 푹 쉬세요
어차피 출근해서 근무중입니다
짬짬이 시간이 나서 자판 두들겨 봤습니다
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글 잘 쓰십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ㅎ~
그런가요?
칭찬으로 받아들여두 되지요?
감사합니다
물은 하루 몆번이나줘야하나요
한번 아니면두번
그것이 말하기 곤란한것이 땅이 마사질이면 좀 자주줘야학ㆍ
점토질이면 덜줘도되고, , ,
짬밥이 좀 돼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