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램프쇼넹의 동경 1Week(8.24~8.31) 여행기 - 5

[ランプ しょうねん]

20대의 마지막 휴가를 배낭여행으로 장식하고자 한 램프쇼~넹의 동경 배낭여행기 입니다.
아무래도 기나긴 시리즈로 여행기가 이어질 것 같은데.. 여러분의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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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처음이고 해외여행도 2번째라서 부족한 점도 많고, 고수님들에게는 지루한 여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구요. 아직 지명도 많이 익숙치 않으니 틀리는 부분이
많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미를 위해 과장된 표현을 쓰게 되더라도 이해해 주십셔~ ^^;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글고 반말, 존대말 섞어 갑니다~ ^^;
디카 초보라서 사진두 엉망입니다만.. 질보다 양으로 밀어부칩니다~ ㅋㅋㅋ 

여행일정 : 첫째날 - 나리타 → 우에노 → 우에노공원 → 아메요꼬 시장 → 코리안요꼬죠
                    → 갓빠바시도리 → 가미나리몬 → 센소지 → 숙소(메구로역 프린세스가든)
                    → 도쿄도청사 야경 → 숙소
          둘째날 - 하꼬네 → 신주꾸 → 신오꾸보역 → 숙소
          셋째날 - 오다이바(빅사이트 → TFT → 메가웹 → 비너스포트 → 텔레콤센터
                            → 일본미래과학박물관 → 선박과학관 → 후지TV → 소홍콩
                            → 죠이폴리스 → 오다이바카이헨공원 → 자유의여신상
                            → 오오에도온천) → 숙소
          넷째날 - 메구로 → 에비스 → 시부야 → 담배소금박물관 → NHK → 요요기공원
                    → 메이지진구 → 하라주꾸 → 다께시다도리 → 오모테산도 → 신오꾸보
                    → NS빌딩 → 요도바시카메라 → 야끼도리요꼬죠 → 스튜디오알타
                    → 사꾸라야카메라 → 루미네스퀘어 → 록뽄기 → 하라주꾸야경
                    → 시부야야경 → 에비스야경 → 숙소
          다섯째날 - 디즈니씨
          여섯째날 - 요꼬하마(사꾸라키쵸 → 랜드마크타워 → 퀸즈스퀘어 → 국제회의장
                             → 린꼬파크 → 코스모월드 → 니혼마루 → 월드포터즈
                             → 빨간벽돌창고 → 카나가와 현립 역사박물관 → 이세자키
                             → 요코하마 스테디움 → 개항기념회관 → 오산바시국제여객터미널
                             → 실크박물관 → 야마시타 공원 → 마린타워 → 인형의 집 → 중화가)
                             → 숙소
          일곱째날 - 오전에 늦잠 쿠울~쿨~ → 나리타 공항 → 인천 공항 →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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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꾸역으로 가기 위해 뽑은 티켓~


JR야마노테센을 처음 이용하며 실수로 하라주꾸에서 내렸다 ㅡㅡ;; 하라주꾸역에서 본 예쁜 의상의 걸들~


드뎌 도꾜도청사에 도착하여 찍은 전망대에 있는 모형
신주꾸역에서 도꾜도청사까지는 쉽게 찾아갔는데 청사에 막상 도착하여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찾느라 무지 헤맸다는 ㅜㅡ  밤이라 북쪽타워만 여는데 다 문이 닫혀있어 헤매다 보니 나오더라..
대략 어떻게 찾았는지도 모른다는.. 바보~



셔터 시간을 얼마나 길게 해야하는지 튜닝하기 위해 연습으로 찍어 본 사진..
대략 2초 정도 조리개를 열어 두니 주변이 어두우면서 불빛이 살아나는 사진이 나오더라..

이제 부터 도꾜도죠에서 찍은 야경들.. 유리창에 자꾸 불빛이 비춰서 반사광 때문에 야경찍기 힘들더라..
허접하더라도 이해바람..








야경들을 잘보면 스테디움에 불이 켜져따.. 아마두 야구 야간경기를 하나보다^^

여기까지 찍고 청사를 빠져 나왔다..


이건 밖에서 찍은 청사사진.. 셔터시간을 길게 했더니 무지 밝게 나왔다.
들고 다니긴 힘들지만, 역시 삼각대를 잘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더라^^;
나중에 이넘의 삼각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깜짝 놀랬다는 -_-;;
그건 나중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편의점에 들러 산 야참거리들..
참고로 기내식 먹구.. 돌아다니며 음료수들 사먹구.. 나까미세에서 떡꼬치 사먹은게 전부라
도시락을 샀다..
편의점 아저씨가 일본어로 뭐라고 막 그러길래 일본인이 아니라고 했더니..
마이크로웨이브?? 하고 묻더라.. 도시락 데워 갈려냐구.. 그래서 데워달랬다^^
저기 보이는 '도데까'라구 써진 사발면은 적당히 얼큰하면서 정말 맛났다.
근데 저 도시락은.. 정말 퍽퍽하더라.. 반찬두 정말 맛없구.. 그래두 시장이 반찬이라 꾸역꾸역 먹어따..
참고로 난 먹을꺼 남기기 정말 싫어한다. 못먹을 정도 아니면 다 먹는 편이다^^;;
생수맛은 그냥 물맛이고.. 칼피스는 다들 아시겠지만 밀키스나 암바사 같은 맛.. 그래두 맛있다^^
저기 붙어 있는 보아 스티커는 떼어서 가져간 미니수첩에 살짝 붙여주구.. ^^;

암튼 이것들을 먹구나서 잠이 들어따^^
물론 물이랑 음료수를 한번에 다 들이켰다간 올챙이배가 되게찌^^;
자다가 목마를때 마셔댔다~


다음 이야기는 하꼬네로 이어집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고래뱃속]

언제나 정겨운 칼피스~랄라~야밤에 배고파서 벽긁는중ㅋㅋ

[고래뱃속]

야경사진이 참말로 이쁩네

[ランプ しょうねん]

ㅋㅋ 고래뱃속님의 코멘트는 언제나 정겹네요^^ 저두 배고파서 저 사발면이 그립네요.. 쩝쩝~

[은동이~♡]

꺄~ 저 사발면 맛나는데 ㅠ_ㅠ 잘 보구 갑니당~^^*

[starbucks]

그래도 라면은 우리의 신**이 가장 맛나는것 같아여..전 사발면 잘못사서..기름만 먹었어여..ㅋㅋㅋ 너무나도 느끼해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여..야경엔 삼각대는 필수인데 챙겨가진거 보니..대단하십니다...^^*

[ランプ しょうねん]

은동이님 저거 정말 맛나죠? ^^ // starbucks님 저 사발면에도 기름장이 별도로 들었더라구요.. 그걸 넣을까 고민하다 끝내 넣었는데 역시나 조금 느끼해지더라구요^^;; 그래두 맛있었어요^^

[희야시스]

하라쥬쿠에서 본 이쁜 여자들의 의상... 혹시 24일 이었나요? 그날 하라쥬쿠에서 무지 멋진 행사가 있었는데... 그곳에 참여한 분들의 의상이랍니다. ^^;

[ランプ しょうねん]

아하.. 그렇군요^^ 그런 정보가 없으니 마냥 싸돌아 댕기기만 했지요^^;; 덕분에 무슨의상인줄 알았네요 캄샤~ ^^

[司♡우주인]

저런 멋진 야경보려면...몇 시쯤 올라가야는거에요?^^...신주쿠는..별로 볼게 없다고 밤에만 잠시 보면 된다는유학생친구말이 떠올라서..꼭..도청야경 보러가려구요.^^..

[홍지윤]

근데 숙소가 도쿄도청과 가깝나요? 숙소의 자세한 위치 좀 부탁합니다..^^

[ランプ しょうねん]

司♡우주인님 7시 이후에만 가면 볼 수 있을꺼에요^^ // 홍지윤님 일본 JR노선도 보시면 야마노테센에 메구로역이라고 있습니다. 숙소는 메구로역에 있구요. 도꾜도청은 신주꾸역에 있답니다. 메구로 → 에비스 → 시부야 → 요요기공원 → 하라주꾸 → 신주꾸 이렇게 노선이 이어지는 걸로 기억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