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인 불편 해소 위해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 승강기가 설치된다.
강릉시 고속버스터미널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3인승 전망형 승강기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배표소 우측 롯데리아 앞에 설치되는 승강기는 1층에서 2층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그동안 매표소가 2층에 위치해 있는 반면 승차는 1층에서 이뤄져 장애인과 노약자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오는 4월말까지 승강기 설치를 마치고 인근 시외버스 터미널도 사업비를 확보를 통해 승강기를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속버스 터미널에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아 승객들이 물건을 들고 오르내리는 불편을 겪어 그동안 많은 민원이 야기됐었다”며 “이번 승강기 설치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