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여름 바다 풍경을
즐기러 해운대 혼자 놀러갔어요
꽉 찬건 아니지만 사람은 많았어요
해운대 여러번 갔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국인도 많더군요
나름 배낭 여행객에게 알려진 장소 인가봐요
공용 공간에 앉아서 음식도 먹고
컴퓨터
휴대폰 혹은 독서로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더군요
대부분 혼자 여행을 하는 이로 보입니다
여자 여행자는 평균 이상의
중상급 호감형 외모가 많더군요
근데 한 가지 공통점을 느꼈어요
밝은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근심 있는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외로워 보입니다
혼자 그냥 추측해 보는데
한창 누군가와 사랑할 연령대에
여행하느라
사랑을 나누고 있지는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반면 애인이나 지인들과 비키니 입고,
바닷가에 있는 외국 여성들은 밝아보입니다
혼자 여행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해서
다른 사람의 밝은 에너지를
느끼는것도 의미 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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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게스트 하우스 외국인
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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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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