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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스크랩 여행후기 [충남/태안] 안면도 처녀여행..⑦ 황도의 일출
의정부 추천 0 조회 147 07.06.22 11:3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안면도 여행..⑦ 섬속의 섬에서 일출을 보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리

 

아침 일찍 서둘러 도착한 곳..

안면읍내를 벗어나며 좁은 다리를 건너면...또하나의 섬..황도가 나온다.

조용하고 한산한 포구를 기대하고 갔건만..

그 속의 숨은 섬은 온 마을이 관광지나 다름 없다.

꽤나 잘지어진 펜션들이 즐비하다. 그것과는 반대로 어부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의 방파제는..

더욱 이질감으로 다가온다.

안면읍내의 민박촌이나 펜션촌과는 사뭇 다른 느낌..

있는자들의 여유와 기름기가 느껴 진다고나 할까??

암튼..그렇게 황도와 첫 만남의 느낌을 접어두고..

 

방파제 끝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선다.

나의 뒤로는 아직 잠기지 못한 달님이 그대로이고..주위도 조용하다.

잠시 후 B지구 방조제를 방향으로 점점.. 어두워지는 듯 하더니..

이내 붉은 해가 살짝 고개를 내민다..

일몰과 마찬가지로 일출도 바다에서 바로 뜨지 않는듯~

천수만을 두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

동해의 일출과는 다르게..

검게..붉게..노랗게 익어가며 떠오른다.

그 사이 한 어부님은 바다로 나아가시고..

또 누구인가는 방파제에 않아 책을 들여보고 있다..(또라이??..이시간에..??)

 

어느?..

노랗게 완전히 익은 듯..눈이 부셔오고..이른 아침의 공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오늘도 저 태양처럼..열심히 돌아댕겨야쥐~~^^

 

 

 

 

 

 

 

 

 

 

 

 

 

 

 

 

 

 

 

 

 

 

 

 

*작성 기준일 : 200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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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06.22 11:36

    첫댓글 황도의 일출로 안면 여행을 마무리 하였네요..시덥지 않은 긴~글 보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 07.06.22 11:43

    우와~ 가고 싶당.. 히~~~~

  • 작성자 07.06.25 22:36

    조만간 경기방님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 07.06.22 12:06

    오 일출..~일몰과는 다른 매력이 있네요..~

  • 작성자 07.06.25 22:34

    일출이 희망을 준다면 낙조는 담담함을 주지요..조용한 사색을 주지요..^^

  • 07.06.22 14:31

    의정부님, 사진 리사이즈할때 좀만 더 크게하면 더 웅장할것 같다는......나그네 생각임돠~ㅎ

  • 작성자 07.06.25 22:35

    크게하면.....아직은 내공 부족이라..실력 뽀록 날까 겁나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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