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조금씩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시트벨트와 바닥 매트작업을 끝냈네요. (아직 완전히 끝낸건 아니군요^^;;)
시트벨트는 예전 구매해 놓았던 에칭세트를 이제 사용했는데
아.... 이건 도저히 저의 똥 손으론 제작 불가능이었습니다.. ㅠㅠ
에칭 접기는 여전히 저의 혈압을 오르게 하기에 설명서에 있는 3가지 방식중 가장 쉬운(?) 방식으로 만들기로 했는데
동봉되어있는 리본끈(?) 을 도저히 에칭 부품에 끼워 넣질 못하고 있는 바보같은 저를 보게 되더군요. ㅎㅎ.. 상을 엎어 버릴까? 잠시 고민하다가 조금 더 폭이 얇은 리본 끈이 있을거야 하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오~ 더 얇은 리본끈들이 있더군요. 거기다 동봉된 끈은 파란색이었는데 빨간색 리본으로 하면 더 좋을것 같아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업을 중단하고 정리하고 쉬려는데 저 구석에 숨어있는 빨간색 마스킹테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 요걸 한번 써볼까? 해서 바로 마스킹 테입을 꺼내 반을 접어 접착부분끼리 붙여 두께를 좀 주고, 3mm 정도로 재단해서 사용해봤더니 이거 너무 좋더군요 ㅎㅎ 그래서 다시 다 펼쳐 놓고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처음 한쪽은 두시간. 나머지 한쪽은 한시간 반 걸려 시트벨트 완성했습니다 ㅠㅜ (더 작은 스케일 벨트 작업도 20분 걸렸다는 글을 읽었는데 전 왜....)
조립하면서 벨트들은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켜 줄 예정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15F485BBF56AC13)
다음은 매트제작입니다.
두껍지 않고, 시트지를 붙이기 편하면서 휘어짐이 좋은 그런 재료를 찾다가 굴러다니는 투명 파일 홀더가 보이길래 아 저거다! 해서
바로 슥슥 재단해서 시트지를 입혀 주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C9A495BBF56AC2B)
요렇게 딱 맞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0F0465BBF56AE16)
시트를 올려보니 더 깔끔(?)해 보여 만족입니다.
매트는 블랙을 한번 뿌려 볼 생각입니다. 시트지위에 도색을 하먄 어떨지 모르겠지만 실내가 너무 다 그레이 인지라 매트는 좀 어둡게 가고 싶네요. 페라리 메탈 스티커도 레드로 도색해서 매트에 붙여줘야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081495BBF56AD07)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BD7435BBF56AE15)
별 작업 없이 또 성의 없는 제작기를 올리네요~
첫댓글 실내 효과 만점이네요.
최근에 같은 차 가조립해 봤는데 멋지더군요. 완성작 기대할께요
멋지게 완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실내효과 당연 좋습니다.16스케일이라 완성할수록 존재감이 나타날거같아요.
존재감은 느껴 지는데 잘 만들 자신이 점점 떨어져서 문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