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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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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비록[창세기토론방] [퍼옴]창세기전3-2에 대한 단상
㈜孼音王子™ 추천 0 조회 484 04.05.13 03:3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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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5.13 03:41

    첫댓글 참고로 나우누리 sf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글 쓰신 분은 칠성전기, 칠성전기 외전, 창세기전 패러디, 낭천 주인공의 동방검사열전등등의 소설 쓰시는 분으로 2001년도에 이 글을 작성하셨습니다. 공감하는 글이라 이렇게 올립니다. 제가 삼일 전 파트2의 엔딩을 본 후 이 분 소설을 보던중 발견한 것으로..

  • 작성자 04.05.13 03:42

    저 역시 생각 하던 것들을 명백하게 써서 밝혀져 있기에 올립니다.

  • 04.05.22 13:38

    중간에 내용들은 참 흥미롭네요.. 즐감

  • 04.06.17 15:51

    생각 많이 하셨네요. 뫼비우스에 대한 사상적 부정도 굉장히 흥미롭구요

  • 04.07.12 23:47

    호오.

  • 04.07.13 18:44

    쿨럭.. 제 생각은 조금 다름. 맹점 1번 뫼비우스의 띠 말인데요.... '선을 너무 그어 시작점을 찾을 수 없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솔직히 창세기전 2 이후 서풍, 템페 등 끼워넣기식 작품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창세기전 3로 이어오면서 어느정도 메꿨죠. 대표적인 예로 아수라가 있죠.

  • 04.07.13 18:46

    맨 처음, 창세기전 1에서는 데이모스가 쓰는 칼이죠... 근데 이것이 창세기전 2로 넘어가면서 좀 많이 변화됐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나중에 가면 주인공이 반드시 들게 되는 검이 되지만,,,

  • 04.07.13 18:47

    흑태자-시라노-철가면-이후 살라딘으로 이어지면서 뫼비우스의 띠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일종의 '바톤'이랄까요... 엠블라가 말한것처럼 텅빈 아수라를 채우기 위해서 과거로 돌아갔다는 설도 말할 수 있겠고(이건 제 억측이지만)

  • 04.07.13 18:49

    또 저 글처럼 살라딘과 세라자드의 사랑놀음 정도로 이해될 수도 있겠죠. 또, 데미안이 이드로 활동하는 동안 윤회의 비밀을 완전히 알지 못했다는 생각도 할수 있겠죠. 막연히 앙그라마이뉴와 스펜터마이뉴 현상으로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 이외엔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으니까요

  • 04.07.13 22:19

    잘 봤습니다.

  • 09.05.07 19:07

    개인적으로 정하늘님이 마지막에 뫼비우스 우주를 유지할 바에는 같이 소멸하는 것이 낫다고 하는 것에서... 파트 2에서 닥터 k가 하는 말을 잘 들었기는 했는지 의문이 가는군요. 분명히 닥터 k 가 우주 대폭발로 아르케를 비롯한 안타리아 성단에서는 생명이 영원히 살아가지 못한다고 말한 것을 몰랐던 걸까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전형적인 사람이신 것 같군요.

  • 09.05.07 19:07

    그리고 뫼비우스의 우주는 단순한 반복이 아닙니다. 작중에 베라모드의 독백처럼 분명히 조금씩 진화해 가고 있으며, 각 우주는 다른 역사를 가지고 발전하게 되지요. 베라모드의 독백대로 그것은 진화입니다. 베라모드가 흑태자(?)에게 찔러죽는 것을 보고 무한반복인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무한히 반복되는 세계지만, 조금씩 진화하고 있기에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라고 말하는 베라모드의 대사대로 뫼비우스의 우주는 조금씩 계속 진화해 가고 있는 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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