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3 충북 금산, 경남 남해.

[함께하는여행]

부산에 가야 할 일이 생겨서 일정을 잡아보았다. 부산에서의 일은 24일이라 하루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결국 가보고 싶었던 남해를 가기로 마음먹었다.

남해로 가는 길...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찼다.

남해로 가던 중 충북 금산의 어죽이 맛있다고 해서 어죽을 먹으러 금산IC를 빠져나와 영동쪽으로 향했다.

한 15분정도를 달리자 눈앞에 장관이 펼쳐지면서 음식점이 보였다. 음식점 이름은 남촌.

인공으로 만든 폭포. 점심시간에만 가동한다고 한다.

남촌의 철죽.

남촌에서 보이는 반대편 음식점과 팬션들.

남촌에서 보이는 전경.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

뱅뱅이(?)인가 뭔가 하는 작은 물고기를 양념해 놓은 것.. 고소한 맛이 괜찮다. ^^

어죽, 보기엔 조금 그래도 맛은 괜찮다.

점심식사를 하고 영동 송호리까지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남해를 향했다. 3시 30분정도가 되어 드디어 남해에 입성했다.

벚나무 숲터널이 나를 반기는 듯 했다. 벚꽃이 필때면 정말 장관일듯.

드디어 바다가 보인다. 남해대교 밑의 풍광.

남해대교.

해안도로를 따라 가천마을 가던 중 만난 소나무. 와 무쟈게 크다.

소나무를 보러 내린 김에 조금 걸어 바다를 보기로 했다.

와우~~~ 멋진 모습을 가진 남해~~~

발길을 재촉해 남해 힐튼에 도착.. 화장실 갔다가 카페에 들러 남해 힐튼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음 죽이는 풍경이다. 좋은곳에 골프장이 많다. 아직 골프를 못치는 나로서는 안타까울 따름이다.

게스트하우스의 모습.

이곳은 풀빌라. 2층으로 꾸며져 있으며 방은 4개. 욕실은 3개던가? 암튼 개인 풀도 있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개인이 사유하는 곳으로 사유한 개인과 지인들만 사용이 가능하다.

풀 빌라는 남해힐튼과 따로 떨어진 곳에 있다.

남해힐튼에서 나와 사천의 실안 낙조를 보기 위해 열심히 해안선을 달렸다. 물론 가천마을을 빼놓을 수 없어

열심히 열심히..

가천마을 다랭이논. 유명한 곳인데 위치를 제대로 잡지못해 사진이 조금 아쉽다. 낙조를 봐야한다는 일념으로

달려가고 있어서 아쉽지만 차를 다시 몰았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던 중 너무 멋진 모습에 잠시 차를 세우고 촬영. 실력이 안따라주는게 아쉽다.

직접 눈으로 봤음 다들 탄성을 질렀을텐데.

[포비와 깨구락지(김한웅)]

ㅎㅎ 금산 가끔가는곳인데~~남촌.유명한집이지요^^ 어죽,도리뱅뱅이 맛나보여요.. 금산 강과 천들이 깨끗해서 래프팅두 하데요. 물론 낚시와 천렵두~~송호리는 캠핑함 가야되는데요^^

[함께하는여행]

와 잘 알고 계시네요. 정말 좋았어요. 음식도 맛도 있었구. .송호리는 추억이 담긴 곳이기도 하구요.

[마동포[김병준]]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도리뱅뱅과 어죽만 눈에 아른거리네요. 정말 잘 먹는데.... 나중에 꼭 가봐야쥐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함께하는여행]

감사합니다. 도리뱅뱅이었군요. 한번 드시러 가시면 되지요. 멀지 않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