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다시 보고픈 드라마 1위, <부활> | ||||||
영상미-호연-빠른 이야기 전개 3박자 찬사 | ||||||
드라마 <부활>이 누리꾼들이 뽑은 '영화로 다시 보고픈 드라마' 1위에 선정됐다.
인터넷 포탈 커뮤니티 사이트 'MSN엔터톡'의 엔터톡 코너에서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방영중인 미니시리즈 중 영화로 만들어져도 볼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25일 현재 설문 집계 결과, 총 3,018명이 참여한 가운데 KBS 수목드라마 '부활'이 52.4%(1,58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쟁작 <내 이름은 김삼순>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최근 드라마 매니아를 양산시키고 있는 '부활'은 한 자리수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애칭인 '부활패닉'들은 극중 신혁으로 부활한 하은역의 배우 엄태웅이 보인 1인 2역 연기에 찬사를 쏟아내면서 게시판 참여가 폭증하고 있다.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37.0%(1,116)의 득표율로 '부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오래만에 TV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선아 특유의 코믹연기가 로맨스와 적절히 조합되면서 이른바 '제 2의 파리의 연인'이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특히, 김선아가 연기하는 김삼순은 최근 다이어트 열풍을 풍자한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뚱뚱' 열풍에 순풍을 타고 재벌 2세인 현빈과 로맨스로 인해 여성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 이들 두 작품은 시청자 간의 신경전도 늘어서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드라마 매니아들이 과거처럼 두 드라마를 DVD로 제작하거나 영화로 리메이크 해줄 것을 요구하는 수준에 이를지는 두고 볼 일이다. 뒤 이어 마치 영화 화면처럼 70년대를 배경으로 의류업계의 모습을 그리며 복고풍을 부른 SBS 월화드라마 <패션 70s>가 6.2%의 득표율을 기록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드라마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했던 올 여름,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영화 리메이크 조건으로 아름다운 영상, 주인공의 호연에 더불어 이야기의 빠른 전개를 꼽은 것으로 풀이된다. | ||||||
2005/06/25 [06:01] ⓒ브레이크뉴스 |
첫댓글 와우~! 부활... 정말 잼나여... 요즘의 진부한 드라마들의 내용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죠... 부활 홧팅!!!
^^ 당연한 결과~
당연히 부활!! > < 진짜 요즘 부활에 빠져서 따른 드라마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되는 ㅎㅎ 넘 빠진듯;;
정말 당연한 결과네요..ㅋㅋ
정말 당연한 결과..ㅋㅋㅋ 이럴줄 알았던 결과..ㅋㅋ 이히히히 ~
맞아요 ~ ㅋㅋ 솔직히 삼순이 '파리의 연인'이랑 비슷한것같기도하고 .. 머 그래요.. (제생각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