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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토요일~
코로나19. 오미크론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그래도 규제가 좀은 느슨해져서
마음도 무장해제가 되어
사람 많은 곳도 돌아다녔네요.ㅎ
용산역에 연결 되어있는
아이파크몰의 영풍문고에서
책 구경도 하고
미로찾기 책을 한권 사고~
점심은 파스타로 먹으려고 계획했으나
애들 만나자 마자
삼송빵집에서 옥수수빵과 커피를 마셔 속이 편치않아
밥으로 먹기로 결정~~~~~
식당이 왜 이렇게 많아...많아도 너무 많아........ㅎ
개구쟁이 손녀와 함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홍수계찜닭~~ 식당을 발견....
맵지 않는 찜닭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손녀는 미로찾기에 빠져있고~~
세트메뉴는 찜닭, 도토리묵사발, 음료(코*콜라 큰 캔)
입맛 까다로운 작은 딸도
"앗 맛있다~~"평가한
도토리묵사발~~ 양도 넉넉~~
손녀 입맛에 맞게 순한맛으로 주문했는데
맵지 않아도 잡내없이 깔끔하고 맛나맛나~
양은 또 왜케 푸짐한 지.ㅎㅎㅎㅎ
밥 양보고 깜놀~ 두그릇만 주문해도 3인용 이상될 듯~ ㅎ
제가 좋아하는 납작 당면도 넉넉히 들어있어~
만족^^
다음에
"서천 사돈이 용산역에 내리시면
여기 와서 점심 먹고 가자~~" 했어요.ㅎㅎㅎ
홍수계찜닭~
뜨끈뜨끈~ 찜닭먹고나니 몸보신한 느낌???ㅎㅎㅎ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아.
1인메뉴~ 도시락메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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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녀가 맛있다 하니 할머니는 그낭 안심이 되셨겠네요!
저희도 용산에서 이건희 컬랙션 보고 밥 먹으려는데 진작 알았으면 예약하지 않았을 것을~
'솜씨 이촌'에 예약을 하였다니 맛있는 '홍수계찜닭'은 다음 기회에 먹어야겠네요.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모두 배고프지 않는데~~ 하면서도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몰 내부에 별의별 식당이 있는데 속 편한 밥으로 먹을래니
마땅하지가 않더군요... 부담없이 편하게 먹기엔 좋았어요..
솜씨~는 훨씬 더 갖춰진 식당 일 것 같습니다^^
문화생활 자주 하시는 블루님 멋지십니다^^
기억해두겠습니다~!
통통맘님 반갑습니다^^
배달음식 먹다 즉석조리 한 거 먹어서인지 맛나게 먹었네요^^ㅎㅎ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찜닭은 안동찜닭만 있는줄 알았는데 홍수계찜닭도 있군요.
보기만 해도 푸짐 하니 맛나 보입니다.
예쁜손녀와 함께 하니 더욱 맛났겠어요.
옛날 봉추찜닭 스타일 이더군요.
이름이 참 독특한데 의미가 있겠죠.ㅎㅎㅎ
손녀와 함께 먹고 함께 하는 모든것이 너무나 즐겁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