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시내버스 노선개편 현장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오후 성서동 신한은행 앞 승강장을 찾아 노선 개편 추진 상황을 살펴본 뒤 직접 ‘시내 소순환 02번’을 탑승하여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신설된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승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줄 것”을 시내버스 승무사원과 안내 도우미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개편된 노선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 초기 제기되는 불편 사항을 지속 점검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충주시는 지난 3일부터 민선 8기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 중이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내 소순환 노선 신설 운행, 충주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통폐합 및 변경 등이다.
특히, 시내 소순환 노선은 시내 지역 주택 밀집 지역을 포함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되는 4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순환노선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