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도움이 될까해서요..
의류하고 침구류 했으니까.. 이번에는 목욕용품 말씀드릴려구요.
매장가심.. 목욕용품도 참 많더라구요..
이뿐건 왜 그리 많은지..
정말 금전적 여유 있음.. 이것도 저것도 다 구입하고 싶었지만서두..
허벅지 많이 찔렀음다.. 참아야..해.. 참아야..해..
1. 욕조.
어떤 맘들을 집에 있는 큰 통 사용하라는 맘도 있었구요.. 아님 욕조 구입하라는 맘도 있었구..
전 누가 쓰던것 하나 물렸받았습니다..(지금은 깨져서.. 때워서 사용중이에요..욕실까지 제가 가져가다 문지방에서 욕실로 내려오는 곳에서 쿵 해서 조금 세었거든요.)
근데.. 지금 사용해보니.. 욕조는 하나 구입할 만 한것 같아요.. 이건 굳이 비싼 백화점 용 메이커 아니여도 상관 없을 듯해서.. 일반 매장 가심 8000원에서 10000원정도면 구입하더라구요..
일반 큰 통(저흰 일명 다라라구 하죠.. )에 아이 목욕시키려니.. 넘 힘들더라구요.. 아직 몸도 전혀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앉혀 목욕시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누가 옆에서 귀에 물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조심하게 눕여 물에 담가 목욕시키는 내내 안고 있어 줄수도 없고.. 또 물에 양이 조금 많다 싶으면 아이가 물에 둥둥 뜨는 기분이라.. 목욕 시키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욕조가 있으면.. 여기에 목욕 그네 있음.. 정말 편해요..
글구.. 욕조도 보면요.. 접어 사용할 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접는다는게 딱 반접다 뭐 이런것은 아니구요.
저희 안테나같은것 보면 꼭 눌르면 큰 안테나 길이가 안으로 들어가 길이가 줄어드는것처럼.. 안으로 밀려 공간을 덜 차지하는 욕조가 있더라구요.
전 둘째때는 이거 구입하려구 맘 먹고 있어요..
지금 아가가 조금 크고 혼자 않을 수 있을때.. 큰 통이면 욕조가 뭐 큰 상관은 없는것 같아요.
2. 목욕 그네, 목욕의자,... 뭐 이런것들
목욕을 도와주는 용품이 참 많은데요.. 제가 목욕의자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목욕그네는 역시 물려 받아 사용해 보았는데요.. 편했어요.
목욕통 양쪽 끝에 걸치고.. 거기에 아가 눕여 놓고 목욕시키니 참 편하더라구요.
3. 베이이 로션, 크림.. 글구.. 뭐가 있더라..
전 베이비 로션만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크림도 있고 뭐 또 있던데..
하여간 많았는데요..
지금은 기억이..
그냥 크림은 넘 뻑뻑할 것 같아서.. 전 로션 구입했어요.
4. 맛사지 크림.
맛사지 크림은 4-5개월 정도에 구입했어요..
맛사지 해주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떼..제가 게을러서 인지 잘 안되더라구요.
글구.. 출산 후 엄마가 아가 목욕시켜 주시는데..그때는 아가도 넘 작고.. 또 목욕하고 나면 왠지 추운것 같아서.. 빨리 옷입히기 빠빴던것 같구요..
또 어디서 들으니.. 신생아때는 로션도 별로 권하질 않더라구요..거기에 전 여름 출산이였기 땜에.. 아가 땀도 나고.. 그래서 3-4개월 때까진.. 로션도 별로 발라주지 않았어요..
근데..이건 제가 의학적으로 확실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그냥 전 이렇게 했는데..
5. 오일
전 오일구입하지 않았는데..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은.. 건조해 지지 않게 발라주는 맘도 있습니다. 전 여름에 태어난 아아가 오일 구입안했구요.지금은 맛사지 크림이 오일형태라서.. 이걸 사용하고 있어요.
6. 샴푸, 비누..
전 하나로 된 제품 구입했어요.. 바스 따라 비누 따라.. 이렇게 구입하지 않구요. 하나에 샴푸부터 바스까지 다 되는 제품이로
이게 편하더라구요.
지금까지 사용해요..
7. 목욕타월
목욕타월 좋다길래.. 구입했는데요.. 사용안해요.
글구 무엇보다도.. 거품이 잘 안나더라구요(면제품이라서 그런가..)
해면인가.. 아가용으로 부드러운 제품 있음 그거 구입하고 싶어요.. 혹 출산준비하시다 보신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아가가 계속 물 안에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목욕타월에 바스 뭍혀서 닦아도.. 거품도 안나고.. 바스만 더 들더라구요. 글구.. 매일 목욕하다보니..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바스하고 대부분 그냥 물로만 목욕시켜 주었어요..가제 손수건 이용해서요..
8. 면봉..
아가 제품 파는 곳에가서 아가 면봉 따로 구입했어요.
첨엔 목욕시킬때 귀에 물들어가면 쓰려나 했는데..(이거 무지 위험하다네요..절대로 면봉으로 엄마가 귀 닦아주면 안된데요..)
목욕시키고 난 후 아가 배꼽 소독할 때 더 많이 이용되더군요.
글구 혹 아가 코에 거시기 붙었을때..
이때 사용했어요.
9. 큰 목욕타올..
제일 첨에도 적었지만..
큰 목욕타월(아가 용품에서 파는제품..이 월씬 부드럽더라구요.. 일반 타월에 비해.. 실이 좀 길다고 표현해야 하나 아님 볼록 나온 부분들이 좀더 길다고 해야하나..)하나 정도 구입하셔서.. 속싸개로, 목욕후 닦아줄때, 잘때 이불등으로 다용도로 사용중입니다.
10. 목욕가운..
이거 역시 첨에 적었는데요..
전 필요치 않았슴다. 구입은 하고 싶었어요.. 얼마나 귀여울까 머리속으로 상상하면서.. cf가 사람 이상하게 만들잖아요..
그런데.. 구입하지 않길 잘했다 싶습니다. 목욕 시키고 나면.. 어떤 아가들은 막 우는 아가도 있구요.. 또 날씨땜에 그냥.. 푹 싸서 안고..조금 있다가 파우더 바르고 옷 입히게 되지.. 언제 가운 입혀서 닦여서..이거 잘 안되더라구요..
전 좀 더 커서.. 아가가 걸어다님 그때는 하나 구입해 볼랍니다.
11. 아가 파우더..
전 파우더 2종류로 구입했어요.. 파우더 통(큰 것 있죠.. 통만 따로 구입하고 파우더 따로 구입해서 통에 넣어 쓰는것)하고 압축 파우더 이렇게
두 종류요..
원래 외출시에는 압축파우더, 집에서는 파우더 통 이렇게 쓰려고 구입했는데요..
그냥 압축파우더 하나만 구입할 껄 그랬어요..
우선 외출시 당연 편하죠.. 세지 않고 부피가 작으니깐.. 글구 집에서 사용할 때는요..
그냥 파우더 통에서 파우서 꺼내 아가한테 사용하면. 미세한 가루가 날리더라구요.. 또 그 가루가 밖으로 자꾸 세구..
근데.. 압축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세지도 않고.. 날림도 별구 없고..
그런게 편애해서 쓴결과.. 압축 다 사용하고.. 지금은 어짤수 없이.. 버림수는 없잖아요.. 파우더 통 사용하는데.. 좀 불편하네요..
또 뭐가 있죠.. 7개월 지났다고 벌써 많이 잃어버렸네요..
매장 가면 정말 구입하고 싶은것 넘 많아요..
글구.. 왠지.. 아가 낳고 한동안 나가지 못하다고 그래서.. 뭔가를 완벽하게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것 같네요..
계절이 지나서 사용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아가한테 맞지 않아서 사용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엄마가 외출 하지 못할때는 주위에 분들이 많이 계시니깐..
어디 무인도 들어가는것 아니잖아요.(전 무인도 들어가는 줄 알고.. 다 바리 바리 쌓아 집에 넣어놔야 하는 줄알았거든요.)
글구 좋은 인터넷도 있고..
사용 못해서 나중에 버리든.. 아님 다시 되파시든.. 아깝고 번거로우니..
꼭 필요한것만 구입하시고요..
그 자금 조금 아껴두심..아가 크면 사고 싶은것 진짜 많아요..
지금 7개월인데..
모자두 이뿐것 많구요..
옷이며, 신발이며,, 장난감.. 또 책... 이런것 구입할 때 쓰세요..
첫댓글 목욕할때 쓰는 해면이요.. 백화점에서 보니 피존에서 나온거 있던데.. 글구 요즘은 목욕그네가 안나오나봐요. 전 그냥 욕조에 딸린 등받이 사용하거든요. 그것도 괜찮아요.
해면 그거여..베비라에 있던데여..좀 비싼거 같더군여..
http://www.agilove.com/good/Good.asp?g_code=D020003&page=1 여기해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