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2일-6일 오하라 산젠인(이끼정원)
함께한님=물안개부부 둘째딸
이번여행은 딸 휴가에 맞춰 떠나는 자유여행 효도여행이다
우리나라는 우리부부가 잘알고있으니 안내하고 해외여행은 딸들이 안내한다.
코로나이후 터키여행을 마지막으로 오랫만에 해외여행이라 마음이 설레인다
여행일정까지 프린트해다주는 꼼꼼한딸 여행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서란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 ,리무진버스을 타고 2시간달려 교토호텔에도착 ,
여행가방을 풀고 숙소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온천을 즐긴뒤 첫째날밤이 깊어간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버스를 타고 1시간을 달려 오하라에 도착 여행을 시작한다.
(일본 교토)] 교토는 다른 곳보다 일본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일본의 옛 수도인만큼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이나 신사, 역사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오하라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산젠인이다. 산젠인은 오하라 일대의 사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로 이 곳의 주지는 대대로 황가의 인척이나 직손들이 맡았을 만큼 왕실과
깊은 관련을 갖고 있는 사찰이다.
산젠인의 가장 큰 볼거리는 이끼로 덮인 정원이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도 푸른 모습을 자랑하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끼 위에 있는 지장보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끼와 어우러져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와있는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며 사찰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끼정원과 700년된 소나무액자정원에서 녹차도 한잔 마시는 여유도부려본다.
얼마만에 맛보는 힐링여행인가?
딸이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해서 여행내내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여행을 즐긴 하루였다
아침저녁으로 온천을 즐기며......
첫댓글 뒤늦게 다녀오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바로 전년도에 교토 3박4일을 다녀왔습니다. 감리교인으로 창립된지 100 년이 넘는 헤이안교회의 초청 으로 성가곡을 일본어로 특히나 우리나라 전국민 애창곡 고향의 봄 과 버금가는 일본인 애창곡
동요 후루사토 ....를 부를때면
관중석에서 흐느끼는 느낌도 받구요. 남성합창단 70명 이 공연을 마치고 주변의 여러 교회로 다녔습니다. 관광 으로 청수사외 유명한 금각사,
에도시대를 호령했던 명승지탐방
유스호스텔 에서 숙박. 온천 조식뷔페등 너무도 깔끔한 식단이 입맛에 꼭 맞아 좋은 기억이 되었습니다.
합창단으로 다녀오셨군요
요즘 청수사는 관광시즌이라 많은 인파로 붐비더군요
조금 한가할때가면 더욱 좋을듯 싶어요
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