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3일 청수사
교토는 일본문의 정수를 품은 천년고도이자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교토를
찾는 이유는 그곳에 일본미의 해답을 보여주는 유서 깊은 명소와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있기 때문이다.
1000년간 수도 지위를 지켜온 교토에 일본문화의 진수가 녹아 있고 일본미의 꽃이 여기서 활짝
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만 13곳이며, 신사가 3곳, 성이 1곳으로 모두 17곳에 달한다.
버스를 타고 청수사정류장에 내리니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양옆으로 늘어선 상가와 물밀듯이 밀려가는 관광객들.....
청수사를 어떻게 보았는지 모를 정도로 사람들틈에 밀려다니다 내려오며
전통가옥거리로 들어서니 이곳도 인산인해다
딸이 지난겨울에 왔을때는 한산하고 좋았었다고....
요즘 연휴라 세계곳곳에서 온 관광객이 넘처나는 청수사였다.
호텔로돌아와 온천을 즐긴뒤 휴식을 취하며 오늘하루 이만보정도 걸으니 다리가 뻐근하다
내일은 어떤 풍경이 펼처질까 기대하며 깊은잠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