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진가가 되려면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런 요건을 다 갖추었다고 하는 말씀은 결코 아닙니다.)
첫째 사진기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사진기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꽤나 복잡합니다. 기계를 잘 만지지 못하는 사람에겐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지요. 사진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다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는 밤에 안 보이는 데서도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되어야 합니다.
둘째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저 생각으로는 사진은 카메라가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컴퓨터 작업입니다. 컴퓨터 작업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사진이 완성되는 것이지요. 특히 포토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과정입니다. 포토샵 외에도 여러가지 응용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하여 사진을 잘 손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예술적 감각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를 잘 한다고 해도 예술적 감각이 부족하면 잘 생긴 쓰레기를 찍어 내는 것이 됩니다. 사진은 예술입니다. 예술적인 감각이 있어야만 좋은 작품을 기대할 수 있는데 예술적인 소질, 능력도 훈련을 통하여 배양할 수 있습니다. 남의 작품을 많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좋은 작가의 사진을 모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술공부를 통하여 미적감각을 기르는 것도 좋겠지요.
여러분들께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 요건을 두루 갖추고 계신가요? 자신이 어떤 부분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모른다면 곤란하겠지요. 부족한 부분을 노력을 통하여 보완을 해 나간다면 좋은 사진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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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들어 가기 전에 사진부터 보시지요. 좌측은 조리개 10, 우측은 조리개 2.8로 담은 사진인데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도 역시 초보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고수분들께서는 절대 보지마세요.
잘 아시다 시피 DSLR에는 네가지 촬영모드가 있습니다.
1. 수동(M)모드 조리개와 셔터값을 촬영자가 설정하는 방식 별궤적, 야경,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계류... 등을 촬영하는데 쓰임
2. 자동(P)모드 조리개, 셔터값을 카메라가 알아서 설정하는 방식 촬영자는 셔터버튼만 누르면 되지마는 느낌이 있는 작품을 담아 낼 수 없음 비싼 DSLR을 똑딱이처럼 사용하는 것인데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음
3. 셔터우선(S)모드 촬영자가 셔터값을 설정하면 조리개값은 카메라가 알아서 결정하는 방식 셔터를 빠르게, 또는 느리게 찍고자 하는 특별한 의도가 있을 때 활용 별로 쓰임새가 없음
4. 조리개우선(A)모드 촬영자가 조리개값을 설정하면 셔터값은 카메라가 알아서 결정하는 방식 가장 권하고 싶은 촬영모드임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모드로 촬영을 하십니까. 결론적을 말씀드리면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조래개 우선모드가 좋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사진의 느낌은 조래가값에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셔터의 빠르기도 사진의 느낌에 미미하나마 영향이 있긴하지만 조리개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습니다.
조리개를 열어 주면 셔터스피드는 빨라 지며 촛점 맞은 곳만 선명하고 다른 부위는 아웃포커싱이 일어 납니다. 반대로 조리개를 닫아 주면 셔터스피드는 떨어지며 촛점 맞은 부위 뿐만 아니라 피사체 전후가 선명하게 됩니다(팬포커싱이라고 하지요).
사진의 느낌은 조리개값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조리개 우선모드로 놓고 조리개값을 잘 조정하여 원하는 사진의 느낌을 얻도록 하십시요.
옛날 필카시대 부터 사진을 오래 하신 분들은 M모드를 즐겨 쓰며 그걸 상당히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디지틀사진에 입문하신 분이라면 수동모드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동모드는 지금처럼 카메라가 노출측정 기능이 없는 아나로그 시대의 산물이며 그걸 디지틀시대에서도
계속 적용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컴퓨터를 곁에 두고 주산으로 계산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수동모드 쓰시는 고수분들은 저를 몹씨 못마땅하게 생각하실 겁니다만 사실이 그런걸 어쩌나요. 궂이 M모드가 좋다면 말리지 않을테니까 그렇게 하세요.
촬영모드 설정과 관련하여 소위 국민노출을 제안드립니다. 조리개 우선 모드, 조리개값 5.6, 노출보정(Ev) -0.3~0.7, 중앙중점측광모드
이렇게 설정 해 두고 날씨와 촬영대상, 촬영조건에 따라 조리개값과 노출보정치를 가감 하시면 거의
실패없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렌즈(lens)(기초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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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기본적 기능
카메라에는 어느 종류이건 반드시렌즈가 붙어 있기 마련이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렌즈의 기본적 역할을
새삼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여러 가지 렌즈를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광학적 성질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잘 알려진 봐와 같이 렌즈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대상이 되는 영상을 CCD. SMOS(필름)위에 그려주는 일이다. 그러면 렌즈 없이는 영상을 비추어 주지 않는가
하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림 ①과 같이 물체의 어느 한곳에서 오는 빛이 핀홀(Pin-hole : 바늘구멍)을 거처CCD(필름)면의
어느 한곳에 도달하면 된다. 엄밀히 말하면 CCD(필름)면에 도달한 빛은점(點)이 아니라 아주 자그마한
동그라미 이지만 동그라미를 작게 하면. 사람의 눈에는 점(點)과같이 보여서 선명한 영상을 얻는 결과가 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찍은 핀홀 사진으로서 보통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구별이 안될 정도로 선명한 것도 있다.
핀홀 사진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으려면 핀홀은 될 수 있는 대로 작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만일 핀홀이 크다면
그림②와 같이 물체의 한 점에서 오는 빛은 점점 확산되어 CCD면에 도달하기 때문에 점이 아니고 뚜렷한 원형이 되어 버린다. 대상의 모든 점에서 나오는 빛이 이와 같이 CCD면에서 원형이 된다는 것은 곧 영상이 흐릿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영상을 만드는 작은 동그라미를 착란원(錯亂원)이라고 한다. 선명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 핀홀을 될 수 있는 대로 작게하는 것은
그만큼 필름 면에 도달하는 빛의 양(量)을 적게 하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핀홀 사진을 찍으려면보통 사진에 비해
노출 시간을 더많이 늘려야 하고 그렇게 많은 노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는 찍기 힘든 것이다.
이런 난점의 해결책으로 나타난 것이 렌즈(Lens)이다. 렌즈는 유리의 양면(兩面)을 구면(球面)으로 닦은 것으로,
빛을 모이게 하는 성질을 가진 볼록렌즈와 빛을 흩어지게 하는 성질의 오목렌즈가 있다. 카메라의 렌즈는 돋보기와
같이 단순한 렌즈가 아니고 몇 장의 렌즈를 겹친 복합(複合)렌즈이지만 전체를 하나의 볼록렌즈로 생각하면 된다. 볼록렌즈는 물체의 한 점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각도의 빛을 그 각도에 따라 굴절시켜 상공간(像空間)의 한 점에
모이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점을 초점(焦點)이라 하고, 물체위의 각 점에 맞먹는 상점(像點)이 모인 것이,
렌즈에 의한 결상(結像)인 것이며 이런 상면을 초점면(焦點面)이라고도 한다. 그 작용은 그림③에서 보는 바와 같다.
핀홀 에서는 극히 적은 광선만 통과 했으나 렌즈는 다량의 광선을 필름 면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상적인 렌즈는 점, 직선, 평면이 정확히 점, 직선, 평면으로 결상(結像)해 주는 것이지만 실지로
우리가 만든 렌즈는 이 조건을 모두 해결하지는 못하고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수차(收差)가 생긴다.
오늘날의 사진 렌즈는 수차를 될 수 있는 대로 없애기 위하여 복잡한 계산에 따라 몇 장씩 렌즈를 정교하게
조합하여 만들고 있다.
| | | 노출에대하여 |
노출이란 렌즈를 통하여 이미지센서에 빛의 양을 얼마나 통과시킬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노출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 조리개 - 셔터속도 - ISO - 노출보정(Ev) - 측광모드(평균, 중앙중점, 스팟) 입니다.
이 중에서 노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조리개값과 셔터 스피드이고 ISO와 노출보정, 측광방식도
노출에 영향을 끼치는데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촬영 시 노출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에 대하여 세심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면 먼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에 관하여 설명 드립니다. 조리개는 우리 눈의 홍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밝은 곳에서는 홍채가 오므라 들어서 동공이 작게 되고 반대로 어두운 곳에 가면 홍채가 벌어져서 동공이 크게 됩니다. 우리 눈의 홍채는 명암에 따라 홍채의 변화가 신속하지 못 합니다.
밝은 낮에 극장에 들어 가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다가 한참 지나면 의자가 보입니다. 어두운 곳에 들어 가도 동공이 빨리 확대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지요.
카메라엔 홍채 역활을 하는 조리개가 있는데 숫자로 표시하지요. 1.4 2.8 3.5 5.6 8 11 16 22 32
위 숫자 중에서 낮은 수치일수록 조리개는 많이 열리고 높은 수치는 조리개가 조금 열립니다. 옛날 필름식 카메라에서는 대략 위의 수치로 표시되어 있지만 요즘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이 숫치가
좀 더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위의 수치을 한단계씩 올릴 때마다 조리개는 1/2씩 좁아 지고 반대로 낮추면 1/2씩 넓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셔터속도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셔터속도는 셔터가 열려서 빛이 렌즈를 통과 하는 시간인데 숫지로 표현됩니다. B 30 25 20 15 10 5 1 1/2 1/5 1/15 1/30 1/60 1/120 1/250 1/500 1/1200 1/2500 1/3200 1/6400 위 수치는 셔터 속도를 초로 표시한 것이다. 옛날 필름식 카메라엔 대충 위와 같은 수치가 표시되어 있으나 요즘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좀 더 다양한
셔터값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30은 30초동안 셔터가 열린다는 의미고 1/125는 125분의 1초동안 열린다는 의미다. B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열려 있다가 셔터버튼을 놓으면 닫히는 기능이다.
조리개와 셔터의 조합에 대하여 알아 봅시다. 사진을 찍을 때는 조리개를 얼마로 놓고 셔터스피는 얼마에 찍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맑은 날은 조리개 8에 셔터 1/125면 노출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약간 흐리다면 조리개를 한 스템 더 열어 주거나(8->5.6으로) 셔터를 한스텝 느리게(1/125->1/60으로) 하면 되고
반대로 날씨가 너무 좋으면 조리개를 11로 하거나 셔터를 1/250으로 올려 주면 됩니다. 이렇게 조절하는 것은 수동적인 노출설정 방법이라고 합니다.
요즘 카메라는 노출 설정하는 방법이 수동, 조리개우선, 셔터우선, 자동 이렇게 네 가지 방법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 수동모드(M 모드) 촬영자가 조리개와 셔터값을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사진 전문가가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으로는 노출을 맞출 수 없는 경우(예:별궤적, 야경, 일출 순간...)에
수동으로 설정합니다.
나. 조리개 우선(A 모드) 조리개값을 촬영자가 세팅하면 셔터는 카메라가 알아서 결정해 주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다. 셔터 우선((S 모드) 셔터값을 촬영자가 결정하면 조리개값은 카메라가 알아서 결정해 주는 방식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거나(스포츠) 의도적으로 느린 셔터를 쓰고자 할 때(계곡의 물 흐름 촬영...) 사용합니다.
라. 자동(P 모드) 자동 모드로 놓으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래가와 셔터값을 결정하는 방식인데 주로 초보자가 사용합니다.
상기 네 가지 방식 중에서 어느 것을 이용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촬영자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저는 자동 모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보통 조리개 우선 모드를 사용하는데 특별한 상황에서는
수동모드나 셔터우선 모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어떤 모드를 쓰던 간에 적정 노출만 맞으면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사진가 답게 잘 담아 내고자 한다면 조리개값에 따라 사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 진다는 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조리개를 열면 촛점심도가 얕아지고 닫으면 깊어 진다는 사실을 완전히 이해해야만 작품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촛점심도에 대하여는 앞에서 이미 여러 차례 예제와 함께 설명을 했으므로 여기서는 다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이 외에도 노출에 영향을 주는 ISO, 노출보정, 측광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가. ISO ISO는 국제 표준화 가기에서 정한 이미지 센서의 감도를 말합니다. 100, 200, 400, 600, 800, 1000, 1200, 1600, 3200, 6400 필름식에서는 100~400까지 있었으나 디지탈 카메라가 나오면서 3200, 6400까지로 확대 되었습니다. ISO가 낮으면 감도가 낮고 수치가 높으면 감도가 좋은 것입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ISO를 1600~6400으로 올리면 스트로보를 사용하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으나 ISO를
올리면 노이즈가 심해집니다.일반적으로는 100~400 정도에 놓고 촬영하는데 빛이 좋으면 수치를 낮추고
빛이 약하면 수치를 올리면 노출이 증가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 노출보정(Ev) 카메라는 설정해준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대로 촬영을 한다. 그런데 이 노출보다 좀더 노츨을 주거나(+) 좀 더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노출보정입니다.
노출보정은 수치로 표시 됩니다. -3.0 -2.7 -2.3 -2.0 -1.7 -1.3 -1.0 -0.7 -0. 3 0 +0.3 +0. 7 +1.0 +1.3 +1.7 +2.0 +2.3 +2.7 +3.0
노출보정을 -로 세팅할 수록 사진은 어둡게 나오고 +로 갈 수록 밝게 나옵니다. 테스트샷을 해 보고 밝은가 어두운가에 따라 노출보정을 하면 됩니다. 저는 평상시에도 늘 -0.3~-0.7로 세팅하고 촬영합니다. 설경이나 안개를 찍을 땐 +0.3~+1.0으로 올려 주어야 하며 검은 색을 촬영할 때는 -0.3~-0.7정도ㅗ로 내려 주어야 합니다.
다. 측광 측광이란 카메라가 노출을 측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촬영자가 반셔터를 누르는 순간 카메라는 두 가지 작업을 하는데 하나는 촛점을 맞추는 일이고 또 하나는 측광입니다.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 장비를 노출계라고 하는데 옛날 카메라는 측광 기능이 없어서 노출계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면서 측광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카메라에는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서 대단히 편리합니다. 카메라가 측광을 하는 방식은 세가지가 있습니다.
(1) 평균측광 화면전체의 밝고 어둡기를 평균하여 측광하는 방식 풍경촬영에서 유리함
(2) 중앙 중점측광 화면의 중심부 약 0.5~1cm 에 들어 오는 빛의 밝기로 측광 인물촬영에 적당
(3) 스팟측광 화면 중심부 한 점을 기준으로 측광 의도적으로 노출을 특정 부위에 맞추는 촬영기법에 적당
측광방식별 차이점을 이해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측광을 이해 못하면 좋은 사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진이 남들처럼 잘 안 나온다고 푸념하는 사진가들이 많은데 결국은 이런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실수의 연속이 바로 사진입니다.
설명은 이렇게 했지만 더 이상 쉽게 도와 줄 방법이 없고 오로지 촬영자 자신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터득해 나가야 합니다.
광각랜즈와 표준랜즈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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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렌즈(17-35mm) 광각 렌즈에는 초광각(超廣角)이라고 불리는 17mm(화각 104˚)에서 일반적으로 된 24mm(화각 84˚), 28mm(화각 74˚) 그리고 표준화(標準化)한 35mm(화각 62˚)등이 있는데 모두 넓은 각도 범위 안의 대상물을 찍기 위해 설계된 렌즈이다. 그러나 대상물을 넓은 각도로 찍어 낼 수 있다는 목적만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광각 렌즈의 묘사특성(描寫特性)을 완전히 살린 것이라고 볼 수 없다. 18 광각 렌즈는 넓은 범위가 찍힌다는 특성 외에 광각 렌즈 특유의 묘사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을 여하히 자기의 사진표현력으로 소화해 낼 것인가에 따라 광각 렌즈의 위력이 발휘한다. ①퍼스팩티브(Pserspective :원근감의 과장), ②팬 포커스(Pan focus : 화면 전체에 핀트가 맞는 점) ③디스토션(Distortion : 렌즈 특유의 묘사 상의 비틀어짐), 광각 렌즈는 광각 렌즈는 이 세 가지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①퍼스팩티브 원근감이 강하다는 점을 이용한 주체(主體)의 강조(주체에 근접해서, 또는 떨어져서 각각 원근간의 강도를 이용함), ②팬 포커스에 의한 근경(近景)에서 원경(遠景)까지의 샤아프(Sharp : 선명한) 한 묘사, ③디포르메(Deforme : 변형. 일그러짐)에 의한 인간의 시각과도 이상효과에 의한 표현 등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촬영상 주의할 점은 화면의 중심부분과 주변에서의 묘사가 다르다는 점이다. 특히 인물사진을 촬영할 경우 중심부의 인물은 제대로 찍히지만 화면 구석에 있는 인물은 극도로 비틀어진다. 이것은 광각도(廣角度)가 더해질수록 심하게 나타난다. 또 역광(逆光 :빛을 향하여 찍을 때)일 때는 고오스트(Ghost : 렌즈 안에서의 빛을 반사에의하여 생기는 광원상.光源像)나 플레어(Flare : 빛의 번짐)가 생길 수 있다. 아무리 렌즈의 코오팅(Coating : 반사 방지나 빛의 투과를 돕기 위해 렌즈에 입힌 칠)을 한 렌즈라도 태양광선을 직접 받으면 고오스트나 플레어의 영향을 면치 못하는 것이지만 1안레프 카메라의 파인더를 들여다보면 렌즈를 촬영시의 조리개로 놓았을 때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다만, 그렇게 파인더를 통해서 실제 찍히는 상태를 확인하는 버릇과 정성이 있는냐가 문제일 것이다.
표준 렌즈(50mm) 35mm형 카메라의 표준 렌즈는 초점거리가 50mm인 렌즈가 많고 화각은 46˚정도이다. 이런 표준 렌즈의 화각은 마치 사람의 눈의 시야와 비슷한 정도여서 묘사특성(찍히는 맛) 자연스럽기 때문에 어떤 목적의 촬영이든지 거의 다 쓰일 수 있다. 또 표준렌즈는 비교적 대구경(大口經)으로 밝은 렌즈가 많기 때문에 어두운 피사체라도 자연광으로 찍을 수 있고 최단거리로 찍고자 할 때도 50cm까지 가까이 다가가서 찍을 수 있으므로 대단히 편리하다. 흔히 사진에 조금 익숙해 져서 교환렌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까맣게 잊게 되기 쉬운 것이 표준 렌즈 이지만 쓰기에 따라 광각렌즈로도 망원 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렌즈라고 하는 점을 알고 지나가야 할 것이다. 표준 렌즈의 자연스러운 묘사를 훌륭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먼저 조리개를 잘 활용해야 한다. 즉 모든 렌즈 가운데서 가장 대구경인, 따라서 가장 밝은 표준 렌즈의
19 조리개를 최대한으로 잘 이용하게 되어야 하겠다. 표준 렌즈로 조리개 F8, 1/250초라는 일반적인 노출로 사용한 사진에 별다른 맛이 생기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그런 노출은 어두운 렌즈라도 얼마든지 찍을 수 있는 묘사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조리개를 열면 피사계심도가 얕아져서 망원렌즈처럼 흐려지는 효과를 노릴 수 있고, 또 조리개를 죄면 팬포커스(Pan focus : 화면 전체가 핀트가 맞음)가 되어 화면의 구석구석까지도 선명하게
되는 광각 렌즈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촬영거리의 변화를 생각해 볼 때 최단촬영거리가 50cm쯤 되는 렌즈이므로 피사체에 대담하게
클로즈업(Close up : 가까이) 해서 찍어보는 것도 또다른 맛의 사진을 만드는 요령이다. 어떻든 표준 렌즈를 가지고 변화 있는 사진을 찍기 먼저 부지런히 카메라 위치를 달리하면서 찍어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으며 피사체에 대한 카메라의 각도 도 위에서부터든가 아래서부터 변화를 주면서 촬영하면
표준 렌즈로만 찍은 것 같이 않은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이렇게 표준 렌즈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일은 다음에 광각이나 망원 렌즈 같은
교환 렌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게 되는 기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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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란 무엇인가요~?
해상도 [解像度, resolution]
해상도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모니터상의 화면이나 또는 인쇄매체 등에서 이미지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의미합니다.
단위로는 1인치당 몇 개의 픽셀(pixel)로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ppi(pixel per inch),
1인치당 몇 개의 점(dot)로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dpi(dot per inch)를 주로 사용합니다.
디지탈 카메라의 해상도결정은 디지탈카메라가 결정 합니다
렌즈에서 해상도의 결정은 하지 않습니다
항간의 렌즈가 비싸고 밝은렌즈면 해상도가 좋다고 합니다만 낭설일뿐입니다
카메라가 비싸고 좋아야 해상도가 좋아 집니다...그래서 중형디지탈 카메라가 좋은것 입니다
픽셀 또는 도트의 수가 많을수록 고해상도의 정밀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이미지가 깨끗하고 선명하게 보이지만, 그만큼 1인치당 점의 수가 많아져서
많은 양의 메모리가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컴퓨터 속도가 느려지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목적에 맞는 적절한 해상도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매체별 이상적 해상도는 전문적 인쇄를 위한 컬러 이미지 300dpi, 컴퓨터 모니터용 컬러 이미지 72dpi가 적당합니다.
그래서 인쇄주문시 첨부파일이나 인쇄용 파일등은 모두 고해상도 이미지를 첨부해 주셔야 합니다.
광학 해상도 란? (optical resolution)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물리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절대값을 말합니다
해상도라는 말을 우리가 표현하는대로 구분해 보면 대충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1)이미지해상도 ..... 모니터로 보여지는 사진이나 이미지의 사이즈. 이미지를 이루는 픽셀의 갯수를 말합니다.
즉 디카에서의 사진사이즈를 말합니다.
중요한것은 이미지해상도가 크면 클수록 인쇄를 크게 할수 있다는것은 당연합니다.
이미지사이즈를 줄이면 그만큼 인쇄사이즈 역시 영구적으로 줄어듭니다.
한번 줄어든 이미지사이즈는 본래 가지고 있던 색상정보를 모두 잃어버려서 다시 본래의 화질 그대로 구현하면서
늘리는건 불가능합니다.
2)인화해상도(출력해상도) = 인화나 인쇄물의 점의 갯수. DPI(dot per inch)라고도 하며
1인치안에 몇개의 도트로 이루어지는가인데.
포토샵에서는 resolution(해상도)이 그것입니다.
DPI는 PPI와 차이는 앞에서 언급했습니다만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인화해상도의 이상적인 DPI는 300픽셀입니다
(200픽셀로 했다가 엄청난 불이익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3)화면해상도(모니터해상도) = 말그대로 모니터에서 보는 이미지의 해상도입니다.
모니터해상도는 보통 72ppi인데 PPI(pixel per inch) 란 1인치에 몇개의 픽셀로 이루어져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해상도가 가로 1280이라고 하면
이말은 이모니터가 가로 1280픽셀로 이루어졌으며 1인치에 72개의 픽셀로 이루어진것이니 1280/72를
계산해보면 그모니터의 가로가 몇인치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16인치가 좀넘습니다 실제 모니터사이즈인데 이것의 모니터는 19인치 모니터로 대각선길이가 19인치입니다.
디카의 해상도나 인쇄해상도는 인화시 화질에 영향을 미치지만 모니터해상도는 인화되는 화질과는 전혀관계가 없습니다.
오로지 모니터상에 보이는대로 해상도를 높히면 모니터크기는 정해진상태에서 더 많은 픽셀을 보여주기 위해 화면을 조그맣게 보여줍니다.
1.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하니까 빗방울이 길게 표현됩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은 셔터 스피드가 느리다 보니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렸지요?
사진 찍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서는 일부러 피사체가 흔들리게 표현하려고도 합니다.
어떠세요? 똑 같은 비를 찍는데도 셔터 스피드에 따라 느낌이 상당히 다르게 나타나지요.
이끼계곡에 흐르는 물을 뽀얗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원리입니다.
낮이지만 셔터 스피드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조리개 바짝 조이고 ND 필터 끼우면
셔터스피드가 1초이하로 떨어집니다. 이런 경우엔 삼각대와 릴리즈는 필수겠지요.
이번 여름에 계곡에 가시거든 꼭 한번 시도 해 보세요.
사진은 설명만 들어서는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꼭 본인이 실험을 통하여 확인해야 자기 것이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랜즈의 수치와 구성 (랜즈에 따른 화각)
랜즈의 수치와 구성.jpg (412.6 KB) 초점거리와 화각.jpg (296.6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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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간있을때 다시 찻아와 공부좀 해야 겠읍니다..좋은정보 감사해요.
초보인 저에겐 좋은 가르침 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잘배우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잘배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이나 머리 쓰기가 싫습니다 ㅎㅎ
시간 나는 데로 잘볼게요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