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초급반) 2주차 4~5강 후기, 경매의 시작은 0000부터?! (함께 복습해요)

[코기봉봉]

안녕하세요. 

경매초급반 수강 이틀차 경린이 of 경린이 '코기봉봉'입니다.

어제 쿵쿵나리쌤의 경매초급반 1주차 1~3강 강의를 듣고 충만한 의지와 함께 장문의 후기를 남겼습니다.

https://cafe.daum.net/happy-tech/R4kQ/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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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경린이인 저에게 신세계를 맛보게 해준 강의에 대한 첫 후기]

여러 선배님들도 저와 같은 단계를 모두 거쳐가셨겠죠?

오늘 학습한 2주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주차와는 달리 뭔가 어렵고 복잡할듯한 걱정과 왠지모를 기대감(?)

주말인 어제 수강신청을 한터라 아직 교재가 도착하지 않아 책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아마 저를 비롯한 모든 경매초급반 회원분들의 마음이 이러시겠죠?

 퇴근후 강의를 들을 생각에 아침 출근길부터 설레는건 저뿐이었을까요?

정신없는 월요일 일과를 마치고, 퇴근후 바쁜 일들을 후다닥 마무리한채 강의에 로그인합니다.

여전히 책이 도착할때까지 강의를 듣지말고 기다릴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고민할 시간에 GO!

행크에듀에서 수강시간의 2배를 제공한다라는 사실이 기억납니다.

영화도 n차 관람이 유행이라는데, 강의쯤이야?!

'일단 듣고 이해가 안되면 책이 도착하면 또 듣자'라는 단순무식 마인드로 강의를 듣게 됩니다.

어차피 퇴근후 티비보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바엔, 단순무식! 강의라도 들어보자.

오늘 학습한 강의 주요내용은

4강: 경매물건 검색 및 활용

우선, 대법원 경매사이트와 유료사이트를 이용한 쉽고 빠른 물건 검색법을 학습했습니다.

(유료사이트의 경우, 대법원 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가져온 것이고 사이트 하단 안내문구에도 있듯이 오기 등으로 인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꼭 대법원 사이트도 참고해야겠구나 하고 배웠습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쿵쿵나리샘께서 하나하나 떠먹여주십니다^^)

1) 사법보좌관의 의뢰에 의해 감정평가사가 작성하는 감정평가서

2) 법원 집행관이 방문을 통해 작성하는 현황조사서

3) 그리고, 감정평가서와 현황조사서 등을 토대로 사법보좌관이 최종적으로 작성하는 매각물건명세서의 개념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으로 어렴풋이 들었던 용어들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법원에서 제공하는 품질 보증서(여기 있는 내용은 책임지고 법원에서 보증합니다!의 의미)

강의를 듣고나니 유료사이트에서 다 똑같아 보이던 여러 버튼들이 이제는 그 뜻과 목적이 인식되기 시작합니다

이전엔 다 구분조차 되지 않던 단어들이 하나씩 이해가 되고 머릿속에 입력되는 느낌!

그 외에 팁들로는,

*감정평가서의 경우 실제 입찰과 시간 차이(6개월~수년까지)가 있으므로 그 당시에 조사된 것임을 인지해야 함.

*주택의 경우, 감정평가서 상 토지/건물의 각각의 금액을 통해 건물의 상태를 유추하는 방법이 되기도 함.

5강: 권리분석

후기 제목에 적어둔것처럼 경매의 시작은 0000부터?! 바로 기본적인 권리분석부터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흔히들 경매하면 잘못된 오개념을 갖는 것중에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경매 그거 괜히 잘못했다가 돈 더 물어주고 망하는 경우가 있대', '경매로 돈벌려다가 오히려 더 손해가 났대' 등의 경린이들에게 공포를 주는 이런 소문들은 아마 권리분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낙찰받은 경우겠지요?

경매 잘못하면 돈만 물어주고 망한대!라고 조언을 해주는 주변사람 중 정말 입찰을 해보고 권리분석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쿵쌤의 말씀대로 90%이상의 대다수의 물건은 특수물건이 아닌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일반 물건이며 또한 대부분의 유료사이트에서 이러한 권리분석을 쉽게 풀어서 안내해주니 너무 겁먹지 말되, 분석은 할 줄 알자!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말소기준권리= 기준! 내 아래로 다 집합!?

권리분석의 포인트=말소기준권리 찾기.

말소기준 권리 위(시간상 이전)는 인수! 뒤(시간상 후)는 소멸(사라짐=낙찰받은 인수자가 아~~무 책임지지 않아도 됨.)

그 외에도 등기부등본 보는법 등을 통해 표제, 갑구, 을구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고나니 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던 단어들이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제가 살고 있는 집의 계약 당시의 등기부등본을 찾아보며 바로 복습을 해보니 더욱 좋았습니다.)

당연히 임차인의 전입일이 기준인줄 알았으나 반전이 있었던 이 녀석!

*최우선변제금 기준일은 임차인의 전입일이 아닌 근저당(말소기준권리)가 기준이 되므로 주의!

*대항력이 없는 임차인의 경우 최우선변제금에 대해 낙찰자가 인수하지 않으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으나, 추후 명도 등에 있어 임차인과 대화를 하고 협상을 진행함에 있어 참고사항으로 알고 있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잘 이해한 것이 맞겠지요?^^

*또한, 대항력의 경우 당일이 아닌 익일(다음날) 00시부터 기준!

복습, 복습, 그리고 또 복습

후기를 빙자한 복습을 마무리하려보니 어느덧 시간이 자정이 되어가네요.

후기를 보러 오시는 대부분 회원님들의 경우 이미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이라 전~~혀 도움이 안되셨겠지만 혹시라도 오늘 강의를 듣고 짧게나마 복습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절반, 또 제가 강의를 듣고 귀로만 흘리기가 아까워 기초부터 온전히 제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 절반으로 2일차 부족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수강 이틀차만에 초심자 오픈채팅방에 초대받고 송사무장님의 응원의 말까지 듣고나니 긍정가득 기운이 넘칩니다.

오픈채팅방에서 책 구매를 인증한 회원님께 송사무장님께서 날리신 농담 "제가 유치권자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책 빌려보는 사람입니다." 예상치 못한 경매 개그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다른 회원님들도  '행복'재테크 행크 안에서 늘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

[마음평온]

이야, 정리가너무 완벽합니다.엄지척!
자주뵈요.저도공부후 이제자려고요.
글 잘봤습니다.

[코기봉봉]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공부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푹 주무시고 내일도 달려보아요!

[빨간 우체통]

저도 코기봉봉님 덕분에 복습이 되네요 꼼꼼한 정리 정말 대단하십니다!

[코기봉봉]

도움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저도 덕분에 한번더 보고 복습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블루바이커]

정보 감사합니다

[코기봉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