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움..메카녀석 후기랍니다..

[메카]

이번이 두번째 참여하는 모임이었는데요 또 늦었습니다...ㅡㅡ;

머 쓸말이 상당히 많고 원래 후기 길게쓰는 스타일인데

요즘 계속되는 귀차니즘에 만성이되어..흐흐흐...-_-;;

머..길게써야 귀찮다고 안읽는분들이 더 많으시는것 같더라구여..

짧게 쓸께여..

일이 늦게끝나 8시반쯤 도착했는데 전 이벤트 한다던거 끝난줄 알았습니다..

갔더니 이제 곧 시작한다더군여..ㅡㅡ;

4조라고 해서 갔더니 12명정도가 앉아있더군여..

아는얼굴 모레고레와 오드리..두번째 모임참석이라 아는사람 없습니다..으흐..-_-;

가자마자 몇몇회원분들이 나이확인부터 들어가더군요..

나이가 좀 되신분들이 계셔서 나이로 누르려 하시더군요..

결국 나중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메카: 눈깔어..

한두명빼고: 네..-_-;;;

잠시후 빙고게임을 하더군요..

두번을 할 수 있는 게임용지를 나눠주더군요..

첫번째 게임부터 난리가 아니더군요..

잠시후 전 TV화면으로 가끔 보던 그 현장에 직접 나온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 시사매거진같은데서 나오죠

박수치며 노래부르는 교주와 그를 따라 눈물흘리며 열광하는 신도들..

번호를 부르는 냉혈요녀교주님과 언니 사랑해요를 외치는 신도들..-_-;;

첫번째 게임을 다행히 우리조에서 빙고에 성공했습니다..

다른조는 분위기가 더욱 업되어

두번째게임에 들어가선 거의 소음공해 수준이었습니다..-_-;;

두번째게임은 2조의 몫으로 돌아가고 두개조중 장기자랑에 우승한조가

상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모레고레: 누구 장기자랑 할사람 없어요?

나머지: 침묵..

잠시의 설전후

모레고레: (나 남자애요를 가르키며) 니가 할래?

나 남자애요: 그래요 그럼 내가 하죠머..

그때 2조에선 웬 여인네한명이 춤과 노래를 같이 하겠다고 나섰더군요

갑자기 분위기 변환...

나 남자애요: 춤도 춰야돼요? 전 조용한 노래밖에 못하는데..

메카: 괜찮아 넌 생긴게 개인기야 그냥 나가서 노래만해도 웃겨
그러고선 나가서 제 장기는 위,십이지장,간장,된장으로 구성되어있구여..
뭐 이런소리하면 히트칠거야..ㅡㅡ;;
(개콘에서 경상도 사투리 개그하는아 있잖슴까..내 아를 낳아도로 유명한..
나 남자애요 그사람 닮았습니다..ㅡㅡ;)


갑자기 나서서 그럼 자기가 춤을출테니 누가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닉넴이 생각 안남다..-_-;;;;

닉넴이 생각 안나는 여인네: 내가 춤출테니깐 누가 미나의 전화받어좀 불러줘

결국 제가 노래하고 춤추던도중 나머지 조원들이 모두나가 같이 춤추는걸로 컨셉을 정했지요..

머..결국 쪽수로 밀어붙여 저희조가 우승했습니다..

그래도 상금을 받아왔기에 노동과 쪽팔림의 보람이 느껴졌지여..으흐..ㅡㅡ;

그런데 잠깐 화장실 다녀오니 처음에 잠깐 얼굴만 보이고 다른곳에가 게임내내 안보이던

메실님이 살그머니 돌아와 반가운척 하고 있더군요

너무나 반가운 메카 한마디 안할수 없지요..

메카: 누구세요?

그러더니 결국 눌러앉더이다..-_-;

뭐 나중에 내내 저에게 구박을 당했지만서도요...

쩝..매실아 이제와 하는 얘기지만 절대 개인적인 원한이 있다거나 해서 구박을 한것이

맞습니다..맞고요...-_-;;

커흠...

두번째 게임 도전 오십곡..

저희조의 강풍님이 열심히 노력하셨지만 번호를 외우다시피 선곡하시는

7조였나 8조의 회원님이 우승하셨습니다..

근데요...왜 도전 오십곡이에여?

궁금...-_-;;

오십곡 정해놓고 하는것도 아니고 오십곡 성공해야 우승하는것도 아니고

후움....괜히 딴지걸어보는 메카였슴다......-_-;;

세번째는 로또게임...두개 맞췄습니다..

그후에 마지막게임으로 담배갑옮기는 게임..

야차왕 가이가 게임참여를 상당히 원했지만 뒤늦게 또 어디선가 사라졌다 나타나

지금 뭐하는거냐는 소리나 하던 매실의 엄청난 흡입력에 조용히 뒤로 물러나는 사태를 겪은후

모레고레와 매실, 메카, 눈사람, 저 남자애요순으로 서서 나가기로 하고 연습을 했습죠..

매실...많이 빨아본 솜씨야...-_-;;

희동....부럽다....ㅡ.ㅡ;;;

흠..나 남자애요가 흡입력에 문제를 드러냈지만 다른회원의 참여거부로 인하여

거의 쪽수채우는 역할로..쿨럭...^^;;;;

넝담이구여 저희는 정석대로 흡입력만으로 옮기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조를 보니 모서리를 물다시피 해서 옮기더군여..

그래서 저희도 연습을 해봤는데 속도가 안나와 그냥 원래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실전에 들어가 처음엔 어색해 잠시 시간을 지체했지만 잠시후 사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정도의 속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옆에서 문제가 발생했습죠..

흡입력에 약간의 문제를 보여 일부러 맨끝에 위치시킨 나 남자애요가 원인이었지여..

전 이미 받아서 고개를 돌려보면 아직도 눈사람과 나 남자애요가 처리를 못하고

주둥이를 붙이고 있더군요..

전 어찌되겠습니까...점점 숨이 막혀오지여..

그상태로 몇초가 지나 눈사람이 다시 밭으러 고개를 돌리곤 숨막혀 죽을것 같은 제 얼굴을

보고 웃어버리더군여..-_-;;

제가 넘긴것만 스무개가 넘은것 같은데 12개 성공했다는걸 보면....후움...ㅡㅡ;;

어찌하였든 모든 이벤트가 끝나고 뒷풀이를 갔습니다..

허나 워낙 인원도 많았고 게임으로 인해 서먹함이 많이 가셨다지만

처음오신분들이 많았던 관계로 뒷풀이는 거의 흐지부지식으로 끝나 안타까웠습니다..

친하신분들은 따로 뭉쳐서 밤을 지새신것 같지만...머

그거야 시간과 친해지고자하는 본인들의 의지가 해결해줄 일이겠지요..흐흐

아뭏든 두서없는 후기는 이렇게 끝을 맺겠습니다..

정모때 만나신분들 모두 반가웠구여 우리 4조 회원분들 우리 약속한대로

다음에 만나면 서로 모르는척 합시다!!...ㅡㅡ;;

도대체 내가 왜 세바스찬이라 불리워야 하는거냐고....ㅡ..ㅡ;;;

찬수: 수고많았다..이벤트 진행하느라 무진장 바쁘고 해서 말도 한마디 제대로 못해서 아쉽구먼
항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주인장 담엔 서로 좀 더 친해졌으면 하는 맘이양..흐흐
아주 많이 수고했으...

키르미스: 몇안되는 동갑이라며 반가워해주던 키르미스..역시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정말 딱 한마디도 못나눠서 안타깝구먼...수고 아주많이 하셨고 복받을기야..ㅡㅡ;

냉혈요녀: 님도 고생 많으셨슴다..개인적으로 여직 한마디말도 못나눠봤지만
매번(모임에 몇번이나 나왔다고 매번이야..-_-;;) 사람들 챙기고 하시느라 바쁘시더군여
열성적인 그모습 참 보기 좋습니당..님도 복받으실거에여..^^;

모레고레: 조원들 챙기고 하느라 너도 수고많았다.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좀 더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러지못해 조금 아쉽네..
마지막에 조금 맘상한일이 있었던듯 싶던데 좋게 마무리됐음하는 개인적 심정일세

야차왕 가이: 아파서 계속 기대어 힘들어하다가도 술잔 짠할때는 꼭 빠짐없이 술잔을 내밀던
그모습에 진정한 주당이란 생각이 잠시...쿨럭..-_-; 술대신 사이다로 잔을
채우긴 했지만 잔을 꼭 비우던 그모습하며 결국 맥주라도 구해와 마시던 모습과
밤이 깊어갈수록 점점 얼굴에 생기가 돌던 모습을 보건데...
틀림없이 술병 맞는거 같어..-_-;;
어제도 말했지만 담부턴 광란의 밤은 좀 자제하고 광분정도에서 멈춰줬으면
하는 소박한 개인적 바램이..-_-;;

매실: 나가있어!!

희동이: 매실이랑 사귀면서 고생이 많겄어..-_-;; 취해서 그런지 내가 못알아보는척하자
애교떨던 모습하며 그덩치와 안맞는 행동에 흐뭇한 미소를 내가 지었을것 가터?
후후 진담이구 개인적으로 잘생긴것들을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탓에 은근히
배척했던것 같은데 내 본능이니깐 이해하고 별로 많은 얘기 못했는데도
성격도 시원시원한거 같고 화끈한것 같더군..담에 보면 아는척이 아니라
친한척 해주께..^^;;

메신저 레드얼렛쓰는사람: 닉넴을 들은것도 같은데 도무지 격이 안난당..-_-;;
어느날 갑자기 내 메신저에 등록되있어서 누군가 했는데...
메신저란에 써놓은 메신저 모두 등록했다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당.
별로 말이 없는성격인지 친한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별로 말을 못
나눈것 같아 아쉽네..담에보면 꼭 모른척하자..-_-;;
우리조 그러기로 했자나...^^;;

눈사람: 성격참 션션하고 좋더군..첨나왔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왜 그리 여러번 본듯한
친숙함이 드는건지 모르겠넹..흐흐 뭐 역시 서로 씹기 바빴지 별 대화같은건 거의
없었던듯 싶네..담에도 계속 씹어대자고....나 남 씹는거 조아해..ㅡㅡ;
머 그래봤자 날 씹어댈건 세바스찬이 부르는거 하나밖에 없을듯 싶지만..
그것만 해도 타격이 커....-_-;;..유 윈!!

눈사람 옆에 앉아있던 흰옷입은 여인네: 춤 참 쉑쉬하게 추더이다..자주가는 나이트가..-_-;;
생긴것도 참하게 생겼고 성격도 참 밝은것 같고 남자들
꽤나 울리고 다녔겠어..ㅡㅡ;;..나도 좀 울려줘...-_-;;;

강풍: 럭셔리한 스타일에 차분한 분위기..남자다운외모에 말투하며 은근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모습이 부럽더군...난 왜 그런 분위기가 안날까...-_-;;;
근데 언제 제대하냥? 그걸 안물어봤네..머 하긴 출퇴근하는 군인이 군인같이 안느껴지긴 하지만
어쨌든 남은 군생활 열심히 마감하고 담에 또 보자궁..
역시 모르는척 하는거 알지?ㅋㅋ

나 남자애요: 우리조 막내...너도 살좀 쪄야겠더라..그키에 48인가 9킬로라고 했던것 같은데
군대가서 고생한다..특히 얘기했지만 너처럼 미소년에 호리호리한 스타일은 군대가면 변퉤라
불리우는 별 이상한것들의 노리개로 전락하는수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몸무게를
불리는것이 네 신상에 유리할것이라 여겨진다..화이륑!!

권쓰: 너를 흠모하는 여인네를 데려온다고 노리는 남정네 다 주겨뻐린다느니 어쩌느니 하더니만
안와서 전화하니 자고있더라고?..요즘은 디비자게 흠모하나보지?ㅋㅋ
그러게 내가 나랑 같이 저녁이나 먹자니깐 냉정하게 뿌리치더니..쌤통이다...-_-;
조가 갈려서 별 얘기도 못나누고 헤어져 아쉽지만 머 메신저로 대화하면 대지머..ㅋㅋ

Waters: 형아..조가틀려 얘기도 못나누고 나중에 얘기나 할까해서 찾아보니 안보이데여..
먼저 갔는지원..같이 밴드하자고 조용히 살던 메카녀석 가슴에 열정의 불씨를
불태우게 하더니 그뒤로 우째 연락이 엄는겁니까...-_-;;
덕분에 배우려던 베이스마저 시들해져 버렸자나여.....ㅡㅡ;;;
머 연락처를 모르니 연락할길도 없고 쩝...하여간 쫌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영..

수기: 쩝..이번에 봄 원하던대로 좀 갈궈주려 했더니 조가 갈려서 쩝..
암튼 오래간만에 봐서 방가워꼬...별로 하고싶은얘긴 엄따...ㅋㅋㅋ

오공이: 닉넴이 맞나? 깜찍이라고 했던것도 같은데..우웅..ㅡㅡ;;
괜히 옆에서 친한척하고 아는체하는거 모르는척한다고 삐진거 아니지?
담에 밥사기로 한거 잊지마라..-_-;;;
술취해도 그런건 꼭 격하는 넘이다..ㅋㅋ 담에 보장..

조폭: 흠 그냥 아는척만 하고 슬쩍 지나치니 무진장 흥분하는게 잘하면 치겠더라..-_-;
담에 조촐한 자리서 다시 만남 좀 더 반갑게 맞아주께..으흐..
복수한다고 "누구세요?" 그러지 마라..ㅡㅡ;

오드리: 닉넴 바꿨다는데 바뀐닉넴을 못들어서리 그냥 쓴다..
한참 게임하는데 다른조회원으로 게임참여한 모습에
우리조 회원들을 분노케했던 여인네...밤길 조심햐..-_-;;

에..빠진사람 없나?

혹시라도 빠진사람 계시면 그냥 팔자려니 하입쇼..

머 빠졌다고 솔직히 별로 아쉽지도 않자나여..--;;;;

쩝...짧게 쓴다고 썼는데(???????) 암튼 지루한 후기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담에 또 뵙지여...휴..전 내일 일하러 가야할듯 싶어 그만 꿈나라로 갈랍니더...

모두들 해부 어 나이쑤 데이 되입쇼...

글고 울조사람덜..담에 모르는척 하기로 했다고 정말 모르는체 하면..삐집니다...-_-;;;

[進【모기】]

글잘봤어요^^;저...희동이친구인데요..담에..친하게지내요^^;글감동~- -+

[매실(정은)]

세바스찬 어빠양~~ㅎㅎㅎ 어제의 상황을 아주 생생하게 표현했넹??ㅋㅋ 잼났또~~

[희동이]

잘봣어여 ..내가 그랫엇낭 ㅋ

[나남자에요]

메카형 그걸 다기억해 -_-;;; 저 완벽핸는데 ㅡ,.ㅡ;; ㅋ

[dreamer]

후기 글 참 잼있게 잘 봤습니다. 담에도 또 잼있는 후기글 부탁드립니다~^^

[☆행복~★☆ 『 나희 』]

혹시.. 그.. 소음이란.. 음음.. 설마.. 아니겠죠?? ^^;; 담배갑.. 전 한 30개는 옮긴거 같슴다.. 뒤가 문제였지만.. ㅡㅡ^ 암튼 재미나셨다니 다행이네여.. 담부터는 일찍 오세여!! *^^*

[키 르 미 스『 기성 』]

킁.... 겁나게 길다~~~

[야차왕가이]

^-^ 이힛!~

[♡더벅머리소년♡]

지금 본인은 술이 만취한 상태이므로,, 이글을 이해못하니 양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