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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지식과 정보 작가 베토벤 프리즈 -클림트전 가시는 분들을 위해
보스코 추천 0 조회 1,037 09.02.06 02: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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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06 15:47

    첫댓글 우와! 여긴 남쪽지방이라 서울전시는 가기 힘든데 클림트전은 꼭 시간내서 갈려고 계획중이었는데 ...너무 좋은 정보네요^^ 참고가 되어 담아가겠습니다^^ 빨리 가고 싶네^^기대 되요^^

  • 09.02.07 10:23

    좋은글 감사합니다.

  • 09.02.07 10:23

    좋은글 감사합니다.

  • 09.02.07 23:57

    늘 많은 도움이 되요^^

  • 09.02.15 17:05

    정말 보스코님의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베토벤 프리즈는 왼쪽부터 보고 중앙을 보고 오른쪽을 봐야한다 하더군요.왼쪽 벽면의 황금 기사가 보석이 박힌 황금칼을 들고 있는데 그 기사의 이미지가 "베토벤"의 옆 모습(우락부락한 인상의 곱슬단발머리) 같이 그려져있어요. 실제로 베토벤을 연상해서 구스타프 말러가 클림트에게 베토벤의 모습을 일러줬다 하더군요.그래서 그 기사가 중앙 벽면의 악의 무리(?)들을 뚫고서 싸워 이겨서 ㅋ 오른쪽 벽면으로 보면 그 승리를 축하하는 비파를 가지고 노래하는 여자와 환희의 송가를 부르는 여러 명의 여자들의 합창이 울려 퍼지면서

  • 09.02.11 17:31

    그 황금기사와 사랑하는 여인과의 깊은 포옹을 하는 장면....! 정말 압권이예요! 근데 이 벽화를 설치한 후에 클림트는 전시 기간이 끝난 후 이 벽화를 파기하려고 했대요.하지만 그 때 마침 제자, 에곤 실레가 클림트를 만류하여 결국은 이렇게 작품으로 오늘날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사연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클림트의 화풍이 마치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여인들과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와 이슬람 문화의 아라베스크 문양등.. 여러가지를 비벼놓은 듯한..^^;; 그런 느낌. 암튼 너무 잘 비벼놓아서 클림트 만의 화풍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정말 성공적이었던 것 같아요.(클림트 추종자들이 제 댓글 읽으면 돌 맞을 말들이지만서도 ^^;;)

  • 작성자 09.02.12 01:31

    (파랑새님 글중)개인적으로 저는 클림트의 화풍이 마치 이집트 벽화에 나오는 여인들과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와 이슬람 문화의 아라베스크 문양등.. 여러가지를 비벼놓은 듯한..^^;; 그런 느낌,,,,,,,,,아르누보계열,,작품특징의 하나죠,,정면성과 평면성의 원리,,고대 이집트미술부터 초기 비쟌틴미술에 이르기까지,,그후 중세 미술의 대표적 표현방법중하나..미술사 공부는 이래서 필요한거죠?,,ㅎㅎㅎ..참,,그의 그림을 보며 Design이라는 단어가 ㄸ#ㅓ오르시 던가요?

  • 09.02.11 17:29

    이번 전시는 거의 온전히 클림트 작품 위주로 기획되어서 정말 훌륭해요~ 그의 일대기와 생활과 여인들의 사진과 작품까지 예전의 방학 기획용 전시와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정말 괜찮은 전시더라구요.예전 방학 기획용 전시는 유명 화가 작품 달랑 1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끼우넣기로 채웠는데 이 클림트展은 "클림트 단독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 작성자 09.02.12 01:32

    제글이 감상에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나는 언제 보러갈까나?,^^

  • 09.02.15 00:00

    잘 읽었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09.02.16 00:18

    가서 봤는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이더라구요. 유명한 작품이 많지 않더라도 이 작품 하나로 감동 감동 이네요^^

  • 09.02.26 19:31

    끄덕 끄덕, 이제껏 예당 한가람에서 본 전시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베토벤 프리즈 단연, 돋보였습니다. 감사한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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