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어디 탁 터놓고 이야기할때가없어서 얘기해보려합니다
뼈아픈기억 과 지금의 저를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2006년 5월5 일 태백 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잦은 싸움 때문에 결국 자퇴하고 말았읍니다
그후 단돈 3만원 가지고 집에서 가출 했읍니다...
유일하게 좋아했던 자동차...
아무 가진거 없이 세상에나와서 길바닥에서 노숙도 해가며
춘천 후평동 카젠 카센터에서 3개월 정도 일을하구...
그때 처음 세상에 나와서 내손에 쥐어진돈 60만원 그 60만원을 받을때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르륵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때나이 17세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가 세상에 처음 인사드린날이였읍니다
그후 2006년 10월경 고생은 젊은땐 사서 한다 생각하고 미친생각으로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세차장으로 아무것도 가진거 없이 다시 또 시작했읍니다
정말 겨울이라서 손이 애이는 추위를 맞서고 온갖 오물들을 치우고 몸이부서질것같아도 잡초같이 꿋꿋이 버텼읍니다
언젠간 내인생에도 빛이 들어올날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때 세상에 나쁜사람도 있다는걸알았습니다...
사람이 정말 무섭고 매정한거더군요... 당시 세차장 사장은 전직조폭...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또 어리다는이유로 갖은이유로 매일같이 맞고 여기저기 멍들며 일을해야만했읍니다
매일같이 피비물에손담그고 춥건덥건 항상손이 갈라지고 다치고 깨지고 그랬읍니다
그래도 치료한번 제대로 못받고 매일악순환으로 생활했읍니다
그러던어느날 명절이여서 어머니를 뵈러 집에내려가야만했읍니다
그때 여기저기 멍든몸과 얼굴과 손을보고 저희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종하야 미안하다 엄마가 우리아들 맛있는것두 못해주고 미안하다...."
그떄 철없는 저는 막 화를 냈죠... "엄마가 왜이런걸 신경쓰냐고".....
하지만 돌아서고나니 가슴이 아리듯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그후 그세차장을 관두고 비겁한건 알지만 도망치듯 나와버렸읍니다...
그때부터 이악물고 결심했죠 자동차를 배우자
그리고 기왕 시작하는거 자동차에서 에이스가 되자
이게 제초심이고 처음 자동차를 만지는 날이였읍니다...
그리하여 들어간곳이 2007년도 2월 화성폴리텍대학에 입학하게됬읍니다
그때 처음 자동차를 보았읍니다...
2007년7월7일 현장실습으로 SK송죽오터스 로 들어가게됬읍니다
그곳에서 자동차정비를 처음 정식으로 배웠읍니다...
매일같이 욕을먹어야만했고 매일같이 혼나야만 했읍니다
어리다는 이유로 잘해도 욕을먹고 못해도 욕을 먹고
그래도 꿋꿋이 버텼읍니다
2010년 2월 까지 자동차를 만졌읍니다...
그렇게 배우고나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FM으로 정석으로 정비를 배워보자....
그런 생각을가지고
다시 2010년 2월 12일 춘천폴리텍대학 에 입학하게되었읍니다...
매일 다른사람은 한명도 없는 실습장에서 새벽1시 2시까지 교수님들 괴롭히며 살듯이했고
주말엔 근처 카센터에서 무보수로 현장에서 일을 하였읍니다..
그곳에서 기능사자격증 3개와 졸업증과 정비,검사 산업기사 필기합격 성과물을 내었고
졸업할즈음 되어간 10월 경 실습생의 자격으로 실습을 나가게되었읍니다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이 오더군요...
하지만 생각이모자라고 미련한저는 또다시 SK를 선택했읍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SK에서 또밀려났읍니다
졸지에 여기저기 떠돌이생활을 하게됬읍니다...
저의 정비생활 처음인 사부가 부르더군요
그리하여 또SK에 들어왔읍니다...
정말 징하더군요...
그리하여지금 이렇게 일을하고있읍니다
모르겠읍니다
지금 손에 일도안잡히고 열심히한다고해도 뭔가 나사가풀린마냥 뭔가 이상합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가 왜 뭐가 꼬인건지 뭐가잘못된건지...
그리하여 내린결론은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거였읍니다
처음 옷을 입을때 단추를 꿰듯이 이제동안 입고 있던 옷은 벗어버리고
새로 옷을 입으려합니다
이악물고 지금부터 다시 기본부터 다시 탄탄하게 쌓아올려 정말 오리지널 기능인 이되는것이 지금의 저의 마음이자 모습입니다...
너무말이 길어졌군요..죄송합니다
이만줄이고 물러나겠읍니다
오랜만에와서 좋은소식 좋은 자료를 들고와야하는데
우울한 이야기를 한것같애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_^ )!!
이제까지 정비사 박종하였읍니다.
그리고 단호히 한가지얘기할게있읍니다
저번에 글을 올렸더니 SK 에서 어느한분이 보시고 바로 이야기를하더군요
누군지는 알고있읍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글을 쓰지만
그분은 한마디이야기로 다른사람의 진심을 밟아버린행동이 된것입니다.
다시한번 그런이야기를 하시려면 제 앞에서 당당히해주십시요
제가 비록어리지만 의사표현은 분명하게합니다
조금 건방져보일진몰라도 서로 쉬쉬라고 이야기하는거 딱 잘라서 질색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를 고치는 여러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첫댓글 우리의 삶은 과거 현재 미래가 있습니다 과거는 다가올 미래의 디담돌이 되는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멀리보고 한발 한발 전진하세요 그래야 종하씨의 밝은 미래가 보장됨니다 화이팅~~ ^&^ ~~
사회의 첯걸음 아픔과좌절고통 우리세대나 선배님들은 모두다 경험했을겁니다 그리고오늘날 자동차정비에 중추적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조금만더힘내시고 시련 이겨내시면 분명 좋은결실을맺을겁니다
힘든 어려움과 아픔이 오더라도 나자신을 더욱 성숙하게 만듭니다...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요즘젊은 사람답지않게 속이 꽉찿습니다.
지난일을 절대로 있지마시고 어려울땐 그때를 생각하면서 앞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지나간 인연에 절대로 적을만들지마시고 교훈으로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가슴이 아리다는것 정말로 보통일이 아니고서는 아품을느끼기 힘든아품인데 정말 어린나이에 뼈아푼 고통을 느끼쎴습니다.
종하씨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셨으니 앞으로 무서울것이 없을듯 합니다.
그동안의 어려움을 교훈삼아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면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것입니다.
꼭옥 성공하시길빌겠습니다. 화이팅~~~.
새상 살다보면 사람이다보니 주관이 흔들리고 생각하는바가 멀리느꺼질수도 있어 좌절도 합니다
어느 인생이 고난이 없으리요 (샵을 하는 저자신도 하루에 수만번 바끼는 마음과 신념을)
주어진 일 하면서 자신에 목표에 도달하기 이한 과정이다 하고 묵묵히 가다보면 (돌아보면 근처까지 가있구나 )
하구 생각 하면 되겠지요 서로 얼굴 보며 말하느게 아니라 재대로 재마음을 전달 햇나모르겠내요
시시각각 유혹과 갈등들이 찾아올줄 압니다... 못이기는것도 이겨내는것도 다 본인의 몫이지요... 독한 마음으로 시작한거 이왕이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어떻게보면 인생이란것이 시련의 연속이죠.하지만 꿋꿋하게 시련과싸워 이긴사람만이 달콤한 열매를 먹을수있는것처럼
조그만더 참고견디면 반드시 좋은날이 올거예요.
박종하님은 좋은경험 하셨습니다.나중에 정비업소 대표가되면 종하님후배(직원)들에게 잘대해주세요.님이격었던일들중에 안좋았던 부분은 잊어버리시고요,좋았던것만 직원들에게 물려주세요. 그리고 악덕을 하면 고스란히 대물림됩니다.아들,손자,증손자 대대로 벌받습니다.(공짜는 절대없습니다) 사람들은 그걸모릅니다..무엇보다실력(경제적&기술력&경영능력)을쌓으세요..그게제일빠른길입니다..호랑이잡을려면 호랑이가살고있는 굴에 들어가야합니다.호랑이가있는지,고양이가 잇는지잘판단하시길...그리고 잘못하면 호랑이한테잡아먹힙니다..따발총한자루도 지참하시고요...꼭성공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씨알이 좋다고 해야 하나요 꽉찬사람 같습니다. sk 일 배우면 늦어요 일많은 조그만 카센타 찾아 보면 있고요 그 사장님만이 가진 기술 배워야 기억에도 남고 나중에 영업전략도 펼칠수 있습니다. 마트나 스피드메이트.그리고 일반 법인체 에서 정비를 배우시지는 마세요 첨부터 기술은 남는것없이 시간만 흘러 갈뿐이고 나중에 떠돌이 정비사됩니다. 현대 기아 에서 배우시면 교육도 있고 스스로 공부도 할수 있는 곳이 됩니다.. 일많은 카센타 주변에 없으면 현대나 기아 에서 일을 배우시는게 기술발전에 도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두서없이 글을 적고 생각의 표현을 글로는 잘 못적어요 하지만 박종하씨 글에서 한가지가 보여서 책크만 해봅니다
참고만 하세요 정비를 조금 하셨으면 느끼는바가 있을것입니다. 고장난것만 수리 하면 밥못먹고 살아요 고장은 1곳인데 2~3 묻쳐서 수리를 고객한테 요구를 하지요 의사표현은 분명하게 하시는건 정말 좋아요 본론들어 갑니다 (수리를요구하면서 약간의 쉬쉬하는 부분은 있어야 해요 그정도는 표현을 감추어야 하고요 고객의 생각은 돈을 작게 드리길 원하고 정비사는 적은돈으로는 영업창출의 이득이 안생깁니다) 첨에 다들 기술만 배울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어떤쪽으로 머리가 빨리 깨우쳐지가 나중을 바라 볼수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술과 실력은 그다지 별로 차이가 없어요 그동안 배워온 습관에 따라서 아는것도 몰라서 헤매다가 아~ 하고 머리튀는 소리를 하게 될수도 있어요 정비는 습관입니다 습관에서 모든것이 이루어져야 앞날이 따뜻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허접이었습니다 --
아픈경험 많으셨네요^^정비인이시라면 다들 겪었을텐데,,,열심히하셔서 세상에서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시길 빌께요^^
몸이 재산이니 젊을때 잘챙기세요^^화이팅입니다^^^
지방에서 있는것보다 서울쪽으로 일자리 잡아 보세요...캐리어가 좀 나을듯 합니다
몇가지더요 비가오거나 전국의 날씨 변화가 있으면 카페에 회원분 많이 들어와 계십니다. 변화된 날씨에는 고객이 별로없다는 거에요 일하시다가 일이 없는날을 사장님 눈치만 보면서 청소 할라고 생각 마세요 더러우면 해야 겟지만 책보고 공부하는 습관 보여주세요 그럼 사장님이 별다른 이상이 없는한 악덕이 아닌한 일없다고 인권비 차원에서 이것저것 정리해라고 시키지는 안을꺼라 생각해요 책보면서 이것저것 물어 보세요 모른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묻다 보면 책에 적힌건 이해와 실차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고품 가져와서 알려 주실수도 있습니다 정비잡지책은 보지 마세요 집가져 가서 보세요(사장눈 돌아 갑니다)
마지막으로 돈입니다. 생활이 되야 일을 할수있으까요 지금 급여는 작을거라 생각합니다 조금 알았다고 딴데로 옴겨서 월급 더 받을려고 하지 마세요 떠돌이의 지름길이 됩니다. 저역시도 한곳에서 오래 있어본것이 11년중 4년 고작인데요 5군데 움직였습니다. 많이 움직여서 보앗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시는분한테는 이런말 전하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좋은데서 출발하시고 한곳에서만 뼈를 묻으시길...그리고 좋은 결과 좋은 내일이 오시길 바람니다..화이팅!!
사회에 나오자 쓰라린 경험을 하셨군요,가정 힘 들었던때를 회상 하면 어떤 난관도 문제 없읍니다,,열심히 배우시고,노력 하셔서 정만 좋은 정비사 되시고 알찬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이스터님 저도 날짜가 .... 그래도 참 보기드문 젊은이라 생각합니다 . 이참에 아에 네 가게를 했스면 하는생각이 문득 나네요. 꼬맹이님 생각있스시면 함 도전하심이. 직접 샆을운영해 봐야 더욱현실성이 있을것같아 조심스래 이야기 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고..공부를 게을리하지않으신다면 세월흐르는건 알지도 못할시간에 벌써 아니~~~....아직도 멀었다 생각하실겁니다....배움에 만족은 없읍니다.....항상 부족할뿐이죠....10년후의 나를봐도 부족하다 생각할겁니다.......그러니 항상 책을 들고있는손이 된다면 어느새 좋은 환경과 맑은 정신으로 무장된 자신이 되어잇을거라 생각합니다...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합니다......그동안은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여....그나이에 그정도 겪으셨으면 서서히 사람다룰줄 알아간다는 뜻도 되지않을까여?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생각하고 반문하고 또 보완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살다보면 어느순간 내 위치에 놀라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많은 배움과 생각들이 좀 더 올바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를 이끌어 가게 될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목표를 정하심이 어떨까요?.
남녀관계만 궁합이 있는것이 아니라..사람과 사람.. 상사와 부하 간에도 분명 궁합이 있습니다.. 아마 저도 군대가기 전까지 돌아댕긴 카센터가 한 여덟군데는 되는거 같네요..^^..
상사와의 궁합이 맞고.. 님 주위에 여러분야의 사람들이 존재하기 시작할때 생활이 안정되고 도약도 됩니다..
정착하기 위해서 꽤나 많이 이동하셔야 할듯 보이는군요..
으음,,,,,,뭐 젊잖아요...하셔서 앞으로의 인생은 나시길
좋은 말씀들을 많이들 해 주셨으니 참고 하시구요 제 생각에는 어차피 객지 생활하실꺼라면 서울로 오셔서 많은 차들과 많은 사람들의 성격을 격어보시는게 더 좋으지 싶네요.공부 열심히 하는 정비사를 대우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지 싶네요 만약 그런 분이 계시다면 과감히 관두셔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
너무길다요...ㅎㅎ 하여튼 모든일에 화이팅 입니다요..ㅎㅎ
어렸을때 큰고생과 값진경험하셧네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님에게 찬사에 박수를치겠습니다 굿~~
기능인이 대접받는 그런세상은 언제올지 모름니다 언발에 기름묻은손으로 차거운 쇠 덩이를 만지면 손가락이 쓰림니다.
책상에않아서 하루종일 신문이나 뒤적이다
퇴근하는 정규직 보다는(다그런건아니지만) 쎄빠지게 노예처럼
일만하다 퇴근하는 비정규직 특히 기능인들의
보수는 형편없이 적습니다나도 예전엔 그리 살았죠. 아무튼 지금시대는 한우물을 파서는
선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함니다.이제 나이가
60이고보니 이제야 후회가 됨니다
잘생각을 해야됨니다.자격증은 우리가 생각하는거 하곤 많이 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