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일요일
오늘도 허접한 몇 가지 일을 시작했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 구입한 물건들을 이용하여
작업을 시작합니다.
부엌 천장에 틈을 막기 위해 몰딩제와 벽 모서리에 부착할 ㄱ자 몰딩제 3개를 설치했습니다. 쇠톱으로 몰딩제를 자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실리콘을 이용하여 부착하기도 어려웠네요 ㅠㅠ
황금색의 몰딩제! ㅋ (금색은 재물을 부른다든 이야기가 있어서...)
현관문 주변과 거실 옆의 벽면에 세로로 ㄱ자 모양을 몰딩도 했습니다
거실 등이 어두워 보조등 설치했습니다. 전선을 매립하지 못했었네요.
현과과 창고의 센스 등의 1개 씩를 수동의 전등으로 교체했습니다. 평상시 신발장에서 뭔기 일하다 보면 센스등의 작동이 오히려 좋지 않을 때가 많아 센스등 2개 중 1개를 수동으로 변경 시켰습니다.
그리고 현관문에 안전고리더 설치했습니다.
모든 일들이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 쉬지 안았으며 그 모양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 한켠에 뿌듯한 맘이 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827455468B5340E)
철물점에서 1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99A405468B5350D)
LED 조명등 2가지
왼쪽이 35,000원
오른쪽이 18,000원인가??
설치한 후에 오히려 오른쪽 것이 좋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98465468B53635)
전선 8미터 구입했는데 약 1.5미터 남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A81455468B5370B)
설치 후의 모습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면 문이 안열립니다.
이제 걱정 끝. 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FC63F5468B53816)
설치 후의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014425468B53334)
주방 옆 창고의 전등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B84435468B5391B)
신발장에 있는 등은 센스등입니다.
현관에서 조금 있다가 보면 그냥 불이 가버립니다.
손을 휘 저어 불을 켜고 해야하지요.
물론 등 내부에서 센스의 반응을 제어하는 스위치가 3단으로 작동할 수 있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장단이 있네요.
[등의 분해 방법]
1. 등의 중앙부분 나사를 손으로 돌려 분해하고
2. 등 박스를 그냥 아래로 쭉 뽑아 내면 전구가 2개가 보입니다.
1개는 센스에 반응하고, 다른 하나는 스위치를 달아 작동하게 했습니다.
3. 등박스 양쪽에 4개의 나사를 풀어내고 등을 분리합니다.
4. 도배가 뜯어지지 않도록 살살 등을 뽑아 낸니다.
5. 전선 연결된 부분을 보고 선을 뺍니다.
전선이 3개가 있는데 가운데 것은 접지입니다.
그리고 준비한 전선과 스위치를 이용하여 2개 중에 한개의 소켓에서 전선을 분해하여 따로 연결하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3B03F5468B53A2C)
천정에 구멍을 낼 수 없어 쫄대를 붙였습니다.
좀 보기에는 안좋은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C8F425468B53B1E)
몰딩 처리했으나
가까이서 보면 좀 허술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E4D455468B53C03)
기둥에 금색의 몰딩을 넣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21E425468B53D14)
현관문에도 금을 둘렀습니다.
첫댓글 그래요 거실등이 가운데만 밝고 양쪽으론 어둡죠 잘하셨네요
네~
양쪽이 너무 어둡더라구요.
사용해 보다가 다른 좋은 등이 보이면 다시 다른 것으로 교체해 볼까도 생각해 봅니다.
대표님 잘 하셨네요 ㅋㅋ
ㅋ
감사합니다.
센서등 전선땡길때 차단기 내리고 하나요 센서등은 스위치가 없자나요?
신발장에 차단기 있습니다.
그 놈들 내리고 하면 됩니다.
그러나 선을 빼는 것과 연결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버튼식으로 살짝 눌러 선만 밀어 넣어면 됩니다.
면장갑 끼고 조심하면서 하면 차단기 내리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저는 차단기 내리려고 했는데 마침 압력밥솥에 밥이 되는 중이라 그냥 했습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