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오후 한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약 15분 만에 재개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에 집중호우로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열차 양방향 운행이 중지됐다가 오후 4시 12분에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멈추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서울 지역 도로 곳곳도 침수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 현재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동부간선로 의정부 방향 성수JC에서 성동JC 구간과,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여의상류에서 한강대교 남단 구간에도 물이 고였다.
첫댓글 지상철들은 진짜 걱정이냄...1호선 타야되는디ㅠ
헐... 이정도로 많이왔군요
헐...좀있으면 퇴근시간인데 퇴근때 괜찮나모르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