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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통도사 자장매 탐방과 김해, 함안 가야고분군 답사여행후기 2024. 02. 28~29
문항 추천 2 조회 413 24.03.03 10:2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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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3 22:35

    첫댓글 문항님!!!
    아라가야인들의 역사를
    머리속에 쏙쏙 ~~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덤으로 본 자장암의 금와보살보러 한번 더 가봐야겠죠
    고생하셨어요
    언제 미리별님과 좌고우면합시다

  • 작성자 24.03.03 11:43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알지도 못 할뿐더러 자료정리해서 올리면 글이 한정없이 길어질 주제입니다.

    몰맀던 가야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데에 위안을 삼습니다.

    좌고우면막파로 저변을 확대하면 장수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좌측에 고기
    우측에 냉면
    막걸리에 파전.

  • 24.03.03 11:48

    이렇게 길게~자세하게 사진까지 첨부해서 올려주신 후기라니~~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돌아보니 당췌 요약되어지지않는 역사공부 ㅠㆍ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연식이 된관계로 ᆢ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들락거리며 다시 보겠습니다ㆍ
    수고많으셨습니다~~~
    좌고우면이라ᆢ
    역사책에 쓰여진 고귀한글인줄ᆢ
    아이구야~~
    그런뜻이었군용ㅎㅎ

  • 작성자 24.03.03 11:53

    한국을 떠나기 전(?) 후다닥 글을 썼습니다.
    역사는 그 실체가 복잡하고 다면적이어서 정돈된 글을 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야라는 잃어버린 왕국을 문틈으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던 데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 24.03.03 13:51

    고생하셨습니다~^^ 화려한 자장매 등의 매화를 지나 가야의 역사를 펼치심에 엄지척 합니다.
    현대인의 잣대로만 평가하면 그 옛날의 과학과 예술 등이 뒤떨어졌을거라 여기기도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는 문명을 수많은 기록들과 당시의 유물들에서 보여줍니다.
    다른나라를 침략해서 가져간 유뮬등에 대한 반환운동은 심사숙고해서~~~
    가려진 왕국은 더 큰 왕국들의 위세가 있었고 역사의 기록들이 그쪽으로만 유도했기 때문일거라는 생각~
    호기심과 모험이 필요하고 직접 가야만 알 수 있는 역사의 발자취 여행에 동의합니다.
    좌측에 고기 우측에 냉면 막걸리에 파전에 손을 번쩍 들어 적극 재청합니다~^^

  • 작성자 24.03.03 17:01

    유물해석과 기록분석에 유추와 추정이 더해질 역사해석, 가야사는 더 많은 연구가 뒤따라야 랄 것 같습니다.
    다음 번 가야고분 답사(창녕이든, 합천이든, 고령이든, 남원이든) 일정이 나오면 "가야에 가야 해!"를 외칠 것 같습니다.

    가야가 멸망한 562년에서 백제가 멸망한 660년까지 98년 동안만 삼국시대이고 나머지는 사국시대로 봐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좌고우면은 빼고 그냥 막파만 있어도 젓가락 한 모만 더해도 좋을 때가 언제 올까요?

  • 24.03.03 21:58

    수고 하셨습니다
    통도사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그냥...
    아쉬운 마음 문항님의 글로 달래보았습니다
    통도사의 매화 가슴이 설레입니다
    미쳐 몰랐던 유물들을 보며 역시 문항님의 후기는
    역사 공부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가야에 가야해 ㅎㅎㅎ
    그렇게 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3.03 22:57

    겨울이면 겨울, 봄이면 봄, 초로기님이 떠도는 그 어디든 아름다운 산하를 기록하는 둘째 손가락의 감각을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 좋은 신발 신고 부지런히, 건강하게 이땅을 누비실 초로기님을 응원합니다.

  • 24.03.04 09:07

    무심재 선생님께서도 그분의 詩! '안데스로 가는 길'에서
    '가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상상할 수 없다네
    가보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노래할 수 없다네... '라고 말씀 하셨지요.

    통도사 매화와 함께 답사하신
    세계문화유산 가야 역사기행!

    과연 문항님의 말씀 대로
    "가야를 가야 해"

    가야를 가야만 이렇게 글도 남기고 사진도 남기고,
    가보지 못한 많은 분들께 전해드릴 수도 있겠지요.
    그 중의 한사람으로 읽고 보고 했습니다.

    이토록 많은 분량의 방대한 자료를 요약해주셨는데,
    요약하신 후기 또한 방대해서
    세 번을 읽고도
    가야를 상상만 할 뿐!
    노래처럼 스쳐 지나갈 뿐!

    멋진 말씀만 마음에 새겨지네요.

    "가야를 가야 해"

    그곳에 가더라도 문항님처럼 후기 남기는 일은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머리에 지진 날 듯하니까요.

    답사 후기는
    이런 식으로 남기는 거라는 모범을 보여주시고,
    여러 번 미소 짓게 하신 문항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모습으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3.04 09:22

    가야고분 박물관에서 유물의 세세한 특징이나 모양, 색채 등은 스쳐지나가며 보는 상황이어서 깊이 있는 이해에는 한계가 있었고 역사라는 은밀성을 추적하기에는 지식의 한계로 추후 가야를 더 들추어보아야 하리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관점의 접근은 포기하였습니다.

    각 유물의 해설도 사진을 찍었으나 반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친구 중에 적지 않은 나이에 국사공부를 하여 국사급수 자격을 딴 친구가 한동안 페북에 가야에 대하여 올렸는데 그때조차도 깊이 읽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할 수는 없지만 더 가까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4.03.04 11:28

    문항님 덕분에 가야답사 복습 지대로 하고 갑니다 비오는 날에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
    가야답사는 처음 이었지만
    너무 의미있고 보람된 시갼들이었어요
    함안가야박물관 해설사님의 열정
    가득한 해설도 잊을 수가 없을듯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야에 꼭 가야해를 외쳐봅니다
    정성 후기 수고하셨어요 🫡

  • 작성자 24.03.04 10:57

    아직 못 가본 가야고분군이 4군데(율리만님은 5군데) 더 있는데 무심재님이 계획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이 되면서 고분의 정비도 잘 되어있지 않을까요.

    백제와 일본의 이야기를 다룬 최인호의 소설 "잃어버린 왕국"에 어쩌면 가야의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당시 일본과의 교역은 백제보다는 가야가 앞섰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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