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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제가 어린신부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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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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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는 감독하구..제작자..그리고 문근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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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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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안데꾸 와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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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왜 안데꾸 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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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까...진짜 고등학생이지만..정말정말 고등학생처럼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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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구요....따뜻한 영화라고..계속 말하고..영화 끝나고 자막올라갈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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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일어서지 말고..봐주시라고..잼있는거 많이 있으니까...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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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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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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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어서 입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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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님 연기는 물이 오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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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김래원(일반인이기 때문에 호칭생략하시더라구요) 왜이렇게 귀엽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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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귀엽다고...다시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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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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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래원님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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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의 정 반대격인 옥탑방고양이의 경민이를 떠올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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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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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가 좀 푼수(?)같았지만...귀엽고 정많고....새침하고..질투도 강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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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선 박상민이란 이름으로 나오는데......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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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하고 귀엽고..정많고..질투도 무쟈게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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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충격적인 장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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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부부가 되었잖아요..신부가 아직 고등학생인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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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을 쓰는데.....래원님이 샤워를 하고 나서..자기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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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근영이름)이 방으로 들어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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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가 나가라고 소리지르니까..상민이..여기가 내방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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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우린 부부야..함서..어케하다가 둘이 침대에 함께 뚝 떨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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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은이야 "야"하며 소리지르면서 손에 들고 있던 샤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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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상민이 머리에 콕~~하고 찔렀는데....그게 머리에 박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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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가 줄줄줄....근데...그게 어찌나 귀엽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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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님 무지 아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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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또 샤워장면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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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고 나왔는데...래원님이 추리닝 차림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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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가 장난친다고..상민이 바지를 벗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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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차림......속옷차림을 보고 보은이가...경악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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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이의 장난기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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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 다가가네요..보은이 앞으로 어정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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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 도망다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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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너무 많이 웃어서...입이 정말 아팠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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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까지 쳐가면서 웃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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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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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어린신부..대박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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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님의 물오른 연기에 박수를 보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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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어린신부 꼭 추천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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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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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좋은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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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생각났는데요..빠진거 하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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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고 자막 올라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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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필름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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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신부 한복입고 폐백드릴때..래원님 연지곤지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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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신부한복 입고 하신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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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 메이킹이었는데..이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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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했을때도..메이킹 나올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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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올라가더라도 나가지 마시구....끝까지 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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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후기
모니터(영화)
[어린신부] 시사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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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 호 어린신부 진짜 대박이겠당 ... ㅎㅎㅎ 아니 이글만 봐두 넘 재미있겠다는걸 알겠어여~~ 저두 정말정말 빨리가서 보구 싶네여 .. ing도 친구보고 같이 가서 보자구 했더니 안간다고 해서 이어이 저혼자라도 가서 봤거던여 ~~ 아이.. 래원님 넘 귀엽겠당.. 그럼 ... 아참 그리고 님 넘 좋으시겠어여 벌써봐서
뮤비에서 잼 나던 장면이 역시 재미 있나봅니다...후기 감사합니다...입이 아플준비 해야겠네요...후기 넘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기대 많이 할께요^^..감사합니다^^...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네여^^ 래원님의 코믹한 연기도 기대되구..어린신부 화이팅입니당..
래원님이 연지 곤지를 ? >_ < 점점 기대되요 ! ! 꼭 볼 거에요 ! !! 후기 잘봤어요☆
어린신부 확실하게 대박 나겠네요. 문근영양도 너무나 귀여운거 같아요. 극장가서 확실하게 웃고 와야지*^^*
그리고요, 래원님, 뿡뿡이 춤추신거 대박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