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촌동네 당귀밭 모종심기가 내일로 다가왔다
그동안 어찌해야 할지 참 막막하고 여러모로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봤으나
너나 할것 없이 모두가 초보자인 것
우야둥 멀칭은 끝났고
때 마침 오늘 비까지 촉촉히 내려주고
내일은 날씨가 사뭇 좋아야 할터인데 걱정도 되고
월요일은 비가 내려줘야 할터인데 그도 참 걱정인 밤
우선 일차적으로 당귀모종이 배달되여 와
당귀밭에 갔다 놓았다
바람의 아들, 김선옥님부부, 그리고 우리부부 물방골님께서
당귀모종을 하차하고
당귀모종 참 실하네 남편이 선을 보이고
자그마치 6000주나 되는 당귀모종 흠미야 누가 다 심을꼬나
우선 우리몫으로 6000주의 당귀모종은 밭 가에 내려놓고
내일은 또 김무생씨가 6000주의 당귀모종을 산청촌동네사람들의 몫으로 배달해줄것이다
이 모종은 사실 시험삼아 심어보는 포토형 모종이고
내일 회원분들께서 심는 모종은 장뇌삼처럼 잎이 없는 뿌리로만 되여 있는 모종을 심게 될것이다
그에 뿌리로만 당귀모종을 며칠간 심어본 김선옥님
포토형은 어찌 심는것인지
물방골님에게 배움을 한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잘 자라주었으면 참 좋겠는데 하는 간절한 마음
그렇다면 날씨 또한 받혀줘야겠지
우야둥둥 내일 우리 다 함께 열심히 첫걸음을 잘 떼여봅시다
첫댓글 헐..................................저는 쪼그만 모퉁이만 주세요..ㅎㅎ
ㅎㅎ 어제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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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커니...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