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 짬을 내서 일산에 있는 전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부슬부슬오는 길이 오늘따라 왜이리 깨끗하고 이뻐보이던지요 ㅋㅋㅋ
완젼 들떠서 부릉부릉 속력을 내서 갔습니다... 실실 웃으면서 말이죠...ㅎㅎ
내년 초에나 차를 바꿀생각이었는데 2.8럭셔리 프로모션이 너무 좋은 조건이라 그래 바꾸자! 하고 갑죠
역시 한번 하고싶은건 못참는 성격이라...;;; 또 아래 제글에서 울프님의 부채질?에 힘입어 ㅋㅋ
암튼 2.8과 3.6의 견적서를 다 받은후 설명을 듣던중 딜러분 하신 말씀이
지금은 은색차 밖에 출고가 안된다고 하시 더군요..
갑자기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느낌과 속이 턱턱막히고 심줄은 양초 심지마냥 까맣게 타들어 가고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죠..(제가 지금 은색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서 다른색을 원했거든요)
그러고 있으니 시승한번 해보시겠냐는 권유에 완전 다시 급 신나서..
2.8모델을 끌고 일산 어느 한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느낌은 뭐랄까 일본차와 유럽차의 딱 중간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은 시트 너무 하드하거나 너무 물렁하지도 않은 핸들링~!
아쉬운건 첫스타트할때 한박자 쉬고 나가는 느낌이 좀 생소하더군요.. 자동차 브랜드마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제비엠을 몰다가 바꾸니 잘 적응이... 차가 무거운것도 있겠지만요....;;
이상하게 차를 몰던 도중 저의 아버지 생각이....;; 암튼 그래도 디자인과 딜러분의 친절함으로
첫 방문한후 시승한 느낌은 좋았습니다~!
은색밖에 안나오니 다시 나올때 까지 기다리긴 해야하겠지만요 ㅜㅜ
그러고 난후 그근처 비엠 전시장을 찾아 5시리즈를 봤는데... 제 색시는 5시리즈를 더 좋아하는 눈치더군요..;;
저도 528is는 맘에들지만 총알의 압박 다른급들은 구입후 또 외관튜닝을 해야한다는 부담감...밋밋한건 질색이라...ㅎ
그리고 솔직히 외관상에선 캐딜락을 쫓아오는 차들이 없는거 같더군요
암튼 캐딜락 포스하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본론은 구입시기가 잠시 미뤄진듯 ㅡㅡㅋ
아따 말많네요 ㅋㅋ 검정색 CTS를 구입하는 그날을......
죤 주말보내세요
첫댓글 무조건 맘에 드는 칼라로 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ㅎㅎ 전 검정색만 너무 관리가 힘들어서,,흰색만 계속 타고 있음 ㅋ 은색 강추 ㅋ
기달 리셧다 타세요 ^^* 그리고 여자 분들은 네임벨류를 많이 따지시죠 ^^*
일반적으로 차에 대해 관심이 없으신 여자분들한테 '비틀 카브리올레'랑 '포르쉐 터보 카브리올레'는 동급차종이죠..ㅋㅋ
검정 테스트카 한대남아있는걸루 알고있습니다. 90킬로주행 추가dc no. 저두 고민중...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ㅋㅋㅋ
주행을 했는데도 추가dc가 없는거라면......;; 쫌 그렇네요 ㅎㅎ; 기다리고 차라리 2009년식으로? ㅋ
한 표!
암튼 지르세요~ 전 시승도 안해봤다니까요!!ㅋㅋ 전 은색인데 이전에는 검정만 타고 다녀서 망설임없이 은색 선택! 결론은 지르세요~^^
뽐뿌질 지대루인데요~~ ㅋㅋㅋ 질러라~~ 질러라~~ ㅋ
비엠이 좋은 차인건 확실하지만 그 가격만큼의 효율성은 없다고도 확신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물론 핸들링을 포함한 여러가지의 장점들이 많기는 하지만 가격은 그 것들에 비해 많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왠만한 모델들은 독일생산이 아닌데도 가격은 항상 그렇구요. 거기에 비해 캐딜락은 가격이 싼 것이 아니고 소비자 상대로 디자인비 R&D비용등 받을만큼 받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둘리세용.....^^..2달 넘게 기다리신 분도 있는뎅....^^
울프님 남자 인정! ㅋㅋㅋ
일단 맘에 들었고 생각하셨으면 무조건 지르고 봐야죠..후회는 나중에 하더라도..ㅋㅋ비교하면 할수록 더 고민되서 선택이 더 힘들어진다니까요~ 일단 지르고 봅시다~ㅋㅋ 그리고 2.8보다는 조금 더 지르셔서 3.6P 로 지르세요! 후회없는 선택!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