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의 그 맑고 푸르던 하늘은 어디로 가고
오늘 아침은 옅은 안개로 시작합니다.
다소 쌀쌀한 아침, 한낮엔 다시 초여름 더위고
자외선도 강하다 합니다.
(초여름에 강원도 설악산에는 눈이 펑펑 내렸다고
하니 알 수 없는 날씨 인 것 같습니다)
며칠전 여행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경남 산청의
어느 시골 마을의 식당(원조 문산 선지국,맛은
잘 모르겠고 양은 많은데 꽤 유명한 집) 처마에
제비 둥지를 봤습니다.
어릴적에는 많이 봤는데 커서는 거의 보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보니 참으로 반갑고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찍었습니다~~~~~짜잔....😄😄
아래 사진은 식사하는데 뭘 봐~~!!!
들어가서 선지국이나 드셔 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정모..
발표와 상관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많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유년시절의 기행"을
올려 드립니다.
어느분이 영상을 만드시면서 배경음악으로 쓰신 것
같은데 저의 커가는 모습과 비슷해서 괜히 미소가
지어집니다.
오늘 하루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즐겁게 잘 보내시고
내일 정모에서 기쁜 맘으로 뵙겠습니다.
https://youtu.be/1JtHy68EZsQ?si=_A9WYbptnHPr102J
첫댓글 와 제비 오랫만에 보네요 가끔 남쪽으로 여행가면 보이긴 하더라구요~ 오늘 선곡 아련하니 아주 좋네요 잠시 저의 유년시절을 떠올리는 시간여행 참 좋았습니다
바쁜 것도 없는데 잊고 살았던
오래전의 것을 예고 없이 보면 무척 반갑습니다.
여행의 묘미를 그런것에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금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 되셔요~~😄😄
저곳이 아마도 흥부집 아닐까하는 제비집 사진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옛날 흑백사진! 볼때마다 정겹네요. 가슴이 포근해지는 아침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 따뜻한 까치님도행복한 하루되세요. ^^😀😃~~
흑백 사진을 볼 때는 포근 포근한 하지 감자 하나 입에 물고 시간 여행을 떠나면 참좋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연습하시고 노래도 잘 하신
베카누님...
오늘 하루도 즐기타 하시면서 웃음짓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까치님이 좋은 사람이라서 귀한 제비도 보고 하셨고만요~
진짜 어렸을 땐 제비가 겁나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전혀 볼수가 없어졌지요.
진흙 집을 지으니 주변에 무논 등 진흙을 구하기 수월한 곳이어야 하고, 벌레를 잡을 수 있어야 하고, 천적을 피하려고 사람의 집에 둥지를 트는데, 개발이 되면서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땅들을 다 발라서 적당한 진흙을 구하기 어렵고, 약을 쳐서 벌레를 다 잡으니 먹이가 부족하고, 아파트들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대청마루 같은 곳이 없이 제비들에겐 철저히 외벽뿐이라 천적으로부터 노출되어 집 짓기에 부적당하다고...
그래서 제비가 없어졌대요.
밀양 쪽에는 아직 꽤 있다나봐요. 습지도 넉넉하고 환경도 좋은가 봐요.
솔직히... 지금이 지내기 편하기는 하지만(벌레도 없고...),
크게 보면 생태계를 흔들어서 망가뜨린 게 확실한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날래고 귀여운 제비가 잘 살다가, 또 저 멀리 따뜻한 나라까지 잘 다녀오기를 두손 모아 빌어봅니다.
우리 노총께서는 글이 누에고추 실 뱉어내는 것처럼 끊기지도 않고 술술 나오는 것 같어요.ㅎㅎ
저 제비가 아마 내년에는 박씨를 물고와서
우리 둥지가 풍성해 질 것 같어요..
불금 즐겁게 잘 보내셔요~~😄😄
아침부터 유년시절 기억의 소환으로 행복하네요~ 음악과 함께 하나의 나의 전기가 되는 영상!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마구마구 솟아나는 느낌입니다~~ 까치님도 오늘 불금되시고 내일 뵈어요^^
음악을 올리려고 찾다보니
저의 어리고 젊었던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이 영상이 있어서 같이 올렸습니다.
언제나 열정이 넘치시는 써니님께서
저의 출석부가 힘이 되셨다니
고맙습니다.
맛점하시고
오후 시간도 잘 보내셔요~~😄😄
한국인들의 마음 속 정서에는 누구나 제비가 들어있지 않을까요?ㅎㅎ
먹이 주는 장면이 생생하게 포착되었네요..짱!~^^
우와..
이런 노래도 있었네요..
영상과 노래의 스케일이 상당하네요..
옛 추억에 젖어
즐감했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처음 전주도 힘이 넘치고
노랫말도 좋고
이 노래는 한번 들으면 계속 듣고 싶어 집니다.
저 제비가 우리 둥지 카페에 들어왔으니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점심 드시고
오후 시간도 여유롭게 잘 보내셔요~~☺☺
이제 까치와 제비의 대연합전선이 구축되는 건가요 ㅎㅎ
희귀한 장면 직관하셨으니 다 잘되실 거예요~^^
저 제비를 둥지에 초빙해서
그래 볼까요..ㅎㅎ
사진 찍느라 선지국도 늦게 먹었다는...
오늘 방송 잘 하시고
할아버지 기침소리 쿨럭쿨럭하는
그런 노래 하셔요~~😄😄
제비가 보고 싶은 분들은 강남 가시구요.
흥부가 보고 싶은 분들은 길건너 하이마트 끼고 가시면 흥부전이 있으니 빈대떡 드시면서 제비 그리워하시면 됩니다. ㅎ
그러면..
막걸리 생각날 때
빈대떡집에 가서
빈대 안주에 장수 한사발 헙시다~~😄😄
수컷 제비 3마리 둥지에 영입요~~~ㅋㅋ
오랜만에 드는 노래에. 영상에 나오는 사진의 질감이
제 앨범의 사진 질감과 비슷합니다.ㅎㅎ
가만히 노래들으며, 지나가는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옛 기억들이 저절로 꺼내집니다.....~~^^.
서울의 제비~~^*^
혹시 지나가는 사진 속에 아는 얼굴은 없나
자세히 봤습니다.ㅎㅎ
우리 국민학교 댕길때도 큰 절 대웅전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너무나 똑같아서 깜놀~~😄😄
가끔은 기억속에 잊고 살았던 것들을 우연히 보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눈길이 멈춘 것 같아요.
남은 불금 시간들도 즐겁게요~~😄😄
둥지에서 떨어진 제비 구해준 적 있는데.
뭐 돌아오는 게 없엉~
제비가 이를 쪼아서
김때운 것 떨어지고, 이가 금가서
치과 치료 받았어요~~ㅠㅠ
큐브 새 것 하나 해 먹었네요~~ㅎㅎ
대 서사시 같은 장중한 느낌의 곡이네요!
여기 나온 사진들.
사진 속 얼굴들만 달랐지 그 사진들이나 내 옛날 사진들이나 어찌 그리 비슷한 지..
아! 동시대인들이란 이런 거구나..
까치님 덕분에 저도 잠시 옛추억에
잠겼네요. 아! 그리운 옛날이여~~
유년시절의 기행
이 노래는 들을 수록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영상을 보면서
그 속에 함께 있는 것 같은 착각했습니다.
이제는 추억을 간직하고
먹고 사는 나이가 되고보니
지난 시절이 참 아름다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둥지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