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라[손효진] 입니다.
12월 28일 후배와 둘이서 예산 애플 낚시터를 가보았습니다.
아침 8시경 출발을 하려 집 밖을 나왔는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가기로 한것이니 조심해서 출발 했습니다.
가는동안 눈 때문에 길이 막히거나 사고 난곳이 없이 순항 운전하며 목적지에 도착 했습니다.
대략 80여 km 정도 1시간 20분 소요 됐습니다.
하우스 내부에 들어가니 우선 썰렁한 기운이 느껴졌고 아무도 없었고 사장이 혼자서 연탄을 옴기고 계십니다.
커피 한잔을 주셔 따뜻하게 몸좀 녹이고 왼쪽편 중앙 자리로 자리를 하여 대를 드리웟습니다.
1차 채비
로드 : 15척
원줄 : 0.8호 목줄 : 0.4호 ( 윗 45cm 4호 / 아래 50cm 4호 )
찌 : 액션 공방 bs시리즈 5호
먹이 : 사계(1) : 와다글루(1) : 신베라글루(1) 비율 배합
일단 2시간가량 건드림도 못 봤습니다... (수온이 3~4 도 )
1시간 다 되어가서 겨우 한수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후 채비 변경을 했습니다.
로드만 15척에서 12척으로 바꾸어 진행해 보았지만 변화가 없었습니다.
옆자리 후배는 시종일관 11척 단차슬로프 기법으로 진행 하였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이후 9척으로 변경을 한번더 해보았지만 변화는 없어구요,
후배가 같은척수로 미터 낚시를 진행하여 마지막 캐스팅에 한수 했습니다.
점점 기온이 떨어지면서 낚시터 상황이 좋아지지 않고 있네요.
손맛이라도 좀 보았다면 피로나 추위를 조금은 잊을 수 있을텐데요. ㅎㅎㅎ
낚시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오늘의 낚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붕어가 먹을수있도록 하지 못한 저의 실패에 수온이 너무 낮은 이유도 있다고 생각 듭니다.
담에는 수온이 낮아도 붕어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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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못봐서 기분이 별루라 사진도 별루 없네요. ㅎㅎㅎㅎ
내일 시흥 왕골에서는 오늘꺼 까지 보겠습니다.
저 이날 감기 걸렸습니다... ㅠㅠㅠ 회원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먼 거리인데 까칠한 떡순이
너무 했네요
요즘 왕골도 까칠하다고 하는데
손맛 많이 보세요
늘~안출하세요
항상 붕어들은 제 맘을 몰라 주는것 같아요..
ㅋㅋㅋ.감기걸렸다는 말이 외이케. 화난말로 들릴까요. 감기조심하란 말은 못하겠고. 안전운전하세요.
오늘 병원가서 약 타왔습니다. ㅋㅋㅋ
실내온도가 낮고 수온이 떨어져 붕어들의 활성도가 많이 떨어질수도 있지요
물을 끓여서 넣을수도 읍꾸 어떡하죠? ㅎㅎ
그래도 붕어 얼굴보셨으니 좋으시겠습니다
눈길 안전운전하세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실내따뜻하게 해주신다 했는데 아직 추운가요? 그래서 입어료 현실적으로 받으신다고 한거로 기억하는데....
저한테 하신 말씀이 있으신데 공개적인곳에서 올리기는 쫌 뭐 해서 못 쓰고요. 나중에 만나면 말씀 드리지요.
혹한기라서 좀 까칠하고 입을 잘 안벌립니다 ..
입 잘 벌리는 방법 없나요?
요즘 감기 독합니다. 안정이 최곤데^^ 낚시는 해야죠^^
감기걸리면 병원 내방하여 주사 맞고 약 먹으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붕어 얼굴 보러 가는 길이 너무 행복 합니다.
낚시에 대한열정을 집에서 따뜻한 방에 배를대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보고 있는동안은 행복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요.
간접으로라도 이렇게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다시한번감사합니다.
회원들에게 정보와 저의 개인적인 레벨업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마음먹기 달린것이라 생각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담에 기회 되시면 동행출조 하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