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이 일어났어요 )
경기도 안산에 사는 40대 남자입니다.
불과 몇달 사이에 우리집에 일어났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내 처자는 친정아버지가 목사님이고 어머니는 모태신앙을 갖고있는 목사 사모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참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기쁜일 .슬픈일.고통스러운일.그러나 그러한 모든일들은 내가 살면서 만들어내는
거같다
지난해.12월.
평소와 별다름없이 돼지고기로 저녁식사를 하고 잠을 자던중 심한복통(위경련)으로
긴밤을 보내고 다음날 동네 한의원에 찾아가 침을 맞고 한약을 지어먹었다
곧 나으려니 했지만 증세가 여전하여 개인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병행하던중 2005년 1월
11일 화장실에서 혼자 일어서지 못해 친구가 와서 일으켜 주게 되었다
왠지 병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고대 안산병원 응급실로 바로 입원하여
약20여일 동안 각종검사를 받았으나 병명이 나오지 않아
급기야 피부를 절개하여 검사한 결과 다발성 근육염 이라는 생소한 병명이 나왔다
다발성 근육염이란 근육이 점점 소실되어 결국엔 근육이 없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먹을수도 없는 희귀병으로 미국의 사례로 보면
열대여섯명 정도의 환자가 있었다고하나
치료가 된 경우는 하나도 없는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는...무서운병이다
그래도 기댈 곳은 병원이라.병원에서 처방해준 스테로이드 제제를
10일정도 투약하니 손, 발, 얼굴 등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임의적으로 약물투입을 중단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민간요법, 대체의학, 무속(굿2회.다급한 마음에 무언들 못하리오)등 주변에서 권해보는
모든 것을 다해보았지만 몸상태는 서서히 악화되어 5월중순경 부터는 목근육이 소실
되어 밥을 일체 먹을 수 없어 생식으로,죽으로.누룽지로...식사를 하게되고.
몸상태는 급속도로 악화되어 손,발이 저려서 잠도 잘수 없는 형편이 이르렀다
이런 처지에 나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24시간을 병자와 지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몸이 나을 수 있는 방법을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에 같은 병을 앓고 있다는 분과
연결이 되어 강남성심병원을 소개 받았다
이 병은 2가지로 진행되는데 한가지는 급속도로 진행되어서 죽음도 빨리 맞이하는 것과 서서히 진행되어서 재산을 다 들어먹은 후에 죽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분은서서히 진행된 경우였다. 그 분은 집안 형편이 나은 편이어서 몸에 좋다는 것 다 써 보고 비싼 정맥주사를 한달에 1번씩 맞았는데는 좋아지기는커녕 그 주사를 맞고도 혈액염증수치가 한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8년동안 병치레를 하면서 지쳐있는 상태였다
2005년6월22일.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하여 정맥주사를 5박6일 맞았다. 입원당시 체중은 38kg.(정상이었을때는 56kg이었다)
혈액염증수치는(C.P.K) 3200P(정상인200P이하) 이때는 이미 모든기능을 잃고
오로지 말만 할 수 있는 식물인간이었다.
의사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
병원에서는 정맥주사 효과가 1달정도 있으니 8월초에 다시 입원하라고 한다
병원에서 퇴원하여 집에서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먹으며 온갖 방법을 찾던 중
지인으로부터 김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인연인지 우연인지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는 김선생님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그때가 7월초쯤.
조용히 관을 하던 김선생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하나씩 이야기를 해주신다
"동티 입니다.
이사를 잘못했네요.날짜라든지.방향같은거 전혀 무시하고 이사하셨네요
이사 하시면서 집안에 있던 화분이라든지 나무.그림 액자등에 나쁜 기운들이
많이 따라 왔어요 집에 힌두교여신들이 그려져 있는그림이 있나요
그 그림에 보면 힌두교여신들의 모습이 살은 하나도 없이 뼈만 앙상하게 남고
눈꼬리가 치올라간 모습으로 춤추는모 습이지요? 지금 환자의 모습과 흡사하지 않나요?“
가만히 생각해보니.정말 그렇다 살이라곤 한치도 찾아볼 수 없이 뼈만 앙상하게 남아
하나하나 남의 손에 의해 움직여야만 하는 산송장처럼 누워있는 환자의 모습과
그림속의 힌두교여신의 모습이 정말 흡사하다.
김선생님은 이사오면서 따라 들어온 나쁜 기운들이 묻어있는
그림.돌.나무.화분들을 모두 치우고.
집안기운을 맑게 하는 방법으로 쑥에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태우기 시작했다.온 집안이 쑥 태우는 냄새로 가득하다
그렇게 3번을 하여 나쁜 기운을 모두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는 세상 이치를 잘 몰라 저지른 잘못들을 뉘우치는 기도를 하라고
일러준다.108염주를 손에 들려주며
잘못했습니다.잘못했습니다...
를 계속하며 염주알을 계속 돌리며.하루.이틀.사흘...
그후.일주일쯤.죽도 제대로 못 삼키던 환자가 밥을 먹기 시작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영화속의 이야기처럼 죽음이 서서히 저 멀리로
밀려가는 듯한.기쁜마음.환희심에 염주알이 반질반질 해 지도록 열심히
돌리며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참회를 하고.또 하고...
며칠쯤 지나자. 조금씩 움직일수도 있고.몸이 점점 좋아지고.
3주일이 지난후, 강남성심병원에서 검사를 했더니 혈액수치가
정상인과 같은 156P....얼굴에는 화색이 돌기 시작하고...점점 정상으로...
그후 김선생님이 몇 번 오셔서 몸을 만져주니 온몸에 좋은 기가 들어오는 듯
몸이 가벼워지고...식물인간에서 정상인으로..걷기 시작하게 되었다
가만히 누워서 대소변도 받아내고...모든걸 다른 사람 손에 의지해야 했었는데...
기적이라고 밖엔 표현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김선생님을 만나 동티를 처방하고..열심히 참회기도를 한지 한달쯤 지나서부터
걷기 시작을 하니 어떻게 기적이라고 표현 안하겠나...뼈만 앙상하게 남은 몸
에 살도 붙고...밥도 먹고...걷고...
지난 10월4일 성모병원에 검사하러 가니 혈액수치가 114P로 병원에서는 더 이상
병원에 올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제 물리치료로 근육강화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의사도 못 믿겠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갸웃거린다)
지난 10개월동안의 일들이 마치 꿈처럼 ..아니 한편의 악몽드라마처럼 펼쳐지고
두렵기도 하다... 동티...전혀 모르고 살았던...동티...
세계적으로도 치료의 사례가 없다는 다발성근육염...
그런 무서운 병이 어떻게 오고..어떻게 가게 되었나...
그동안에는 지구상에 오로지 사람만이 존재가치가 있으며 사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라고 믿어왔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기 위해서 그런 무서운 병마가
찾아왔었나보다...지금 이글을 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히 말하고 싶다
이세상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고...이세상에 존재하는모든것에는 나름대로의
기가 있다는 것을 믿고.다시는 이런 어리석음을 행하지 말아야 함을 ....
그리고...아무런 댓가도 없이 바쁜 와중에도 온 힘을 기울여 치료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선생님과 주변의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퍼온 글)
동티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싶어서 실었습니다(동지때 팥죽도 민속신앙이니 팥죽처방도 해 보시라는뜻에서 퍼 올립니다)
첫댓글 우선 건강을 되찾게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믿음의 중요성을 또 깊이새김니다 무조건 믿음이다
나무 관세음보살 _()_
다행이에요...()()....
나무 관세음보살...()()()
그분은 새 생명을 얻으시었군요..새로운 믿음이 생기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다발성 근육염이 동티라? 어째 이해가 안됩니다.
현대 과학으로 밝혀내지 못하는 여러가지 현상들이 있는데...동티 또한 과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현상중에 한가지 입니다...빙의 라고 설명 해야할지~
그러고 보니 내일이 동지날 이네요...^^* 저는~팥죽 무척 좋아 하는데. 울색시한테 만들어 달라고 해야 겠네요...ㅎㅎㅎ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할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