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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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게 될 2023 FIFA 여자 월드컵 출전을 위해 현지로 떠난 벨 감독도 명단을 이미 확정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명단 공개는 차후로 미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 감독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미디어 백 브리핑을 통해 "여자 월드컵 일정이 끝나면 언론에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유가 있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언급했듯이 여자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랐던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로 원팀이 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아시안게임 명단까지 발표하면 자칫 팀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다. 누구는 가고 누구는 가지 못하는 걸 선수들이 알게 되면 원팀 분위기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자 월드컵 멤버 그대로 아시안게임 명단을 꾸릴 수도 없다. 만약 그리 된다면 전력 노출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명단을 비공개하고 주어진 여자 월드컵에 집중한 후 아시안게임 모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콜린벨호는 오는 여자 월드컵에서 콜롬비아·모로코·독일과 H그룹에서 경쟁한다. 첫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콜롬비아전이다.
첫댓글 아자아자 아리아리!!!!!! 우리 국대들 월드컵 잘 끝내고 아시안게임도 퐈이팅 하길 바라긔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성과가 있었으면 좋겠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