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홍매화, 밤에는 달빛기행"... 온종일 데이트하기 좋은 창덕궁 코스추천

[소올향기1]

창덕궁은 안국역에서 걸어서 5분, 종로3가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면 닿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방문 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서울데이트장소입니다.

특히 창덕궁은 4계절 중 봄철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창덕궁은 서울의 홍매화 명소로 알려져있으며 특히 봄철 진행되는 야간 궁투어는 설레이는 이 계절 안성맞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4월 꼭 가야하는 창덕궁의 낮부터 밤 코스를 소개해드려합니다.

서울 홍매화명소인 창덕궁은 1405년 조선 태종 때 창건한 궁궐로 조선왕조 5대 궁궐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궁궐입니다. 창덕궁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꽃 중에서도 창덕궁 홍매화는 고궁과 어우러져 붉은 빛의 고고한 자태를 뽐냅니다.

창덕궁 홍매화는 정문에서는 약 10분정도 떨어진 후원가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원들어가는 입구쪽에 홍매화가 많이 피어있습니다. 또 창덕궁은 홍매화 뿐만 아니라 산수유와 같은 다양한 봄꽃 구경도 가능하니 주말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창덕궁 후원은 별도로 예약을 해야 하지만 구경 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장예약의 경우 일찍 마감이 되기 때문에 인터넷 예약을 추천드립니다.

입장 팁이 있다면,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교통카드 혹은 신용카드로 쉽게 결제 하고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또 만 25세 이하인 경우에는  신분증을 태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그 이상인 대인의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

✅ 입장료 대인, 외국인 3,000원

✅ 운영시간 09:00 ~ 18:00 (월요일 휴무)

✅ 장애자/유공자/만 65세 이상/한복 착용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설 명절 무료입장

창덕궁의 손꼽히는 절경중은 후원은 특히 유명한데요. 후원에는 정자와 연못, 괴석이 어우러져있고 별도로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가능합니다. 이런 창덕궁 후원을 그것도 야간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창덕궁의 달빛기행 프로그램은 정문인 돈화원을 시작으로 달빛아래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창덕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각 전역에 대한 해설과 전통예술을 관찰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은 2부로 진행되며 아쉽게도 현재 1차 예매 응모는 이미 끝났고 2차 예매(4월 17일)을 노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응모에 실패했지만 창덕궁 야간개장에 꼭 가고 싶다면 취소표에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관람 전일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10시까지 취소표를 예매할 수 있지만, 이 표들을 예매 후 취소가 안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2024. 04.11 ~ 2024.06.02 (기간 내 매주 목~일요일 운영 )

✅ 1인 30,000원 (최대 1인 2매)

✅ 1차 예매 : 2024.03.28 (목) 16:00

✔ 1차 관람 기간 : 2024.04.11 (목) ~ 04.26 (금)

✅ 2차 예매 : 2024.04.17 (수) 16:00

✔ 2차 관람 기간 : 2024.05.04 (토) ~ 06.02 (일)

✅ 창덕궁 달빛기행 프로그램 루트

돈화원 → 금천교 → 인정전 → 희정당 → 낙선재 → 상량정 → 부용지, 부용정 → 불로문, 애련정 → 연경당 → 후원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