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은 한창 수확중인 지리산 청정골 산청 오디를 지난 6월 2일부터 수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 수매 가격은 kg당 3,500원~ 5,000원 선이며, 당도 및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양협 관계자는 “양잠 농가에서 생산되는 오디 전량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농가는 수확 후 3~5시간 이내에 수매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은 오디 판매촉진을 위해 기존거래처를 지속적으로 관리, 충성고객 확보와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강화했으며 지역 업체와 연계한 오디 제품개발을 통한 유통활성화에도 힘쓰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