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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자 해석 내용 원문
【鬼谷子:卷上】 〔捭闔第一〕 〔反應第二〕 〔內揵第三〕 〔抵巇第四〕
【鬼谷子.卷中】 〔飛箝篇五〕 〔忤合第六〕 〔揣篇第七〕 〔摩篇第八]
〔權篇第九〕 〔謀篇第十〕 〔決篇第十一〕〔符言第十二〕 (轉丸, 胠亂.二篇皆亡)
【鬼谷子.卷下】[本經陰符七篇]1.성신 2.양지 3.실의 4.분위5.산세 6.전원 7.손태 [지추] [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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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谷子 귀곡자
鬼谷子,姓王名詡,春秋時人。 귀곡자는 성은 왕 이름 후, 춘추시대사람이다.
常入雲夢山采藥修道。 상시 운몽에 입산 채약 수도함
因隱居清溪之鬼谷,故自稱鬼谷先生。청계의 귀곡에 은거하였기에 자칭 귀곡선생임.
鬼谷子為縱橫家之鼻祖,蘇秦與張儀為其最杰出的兩個弟子〔見《戰國策》〕。
귀곡자는 종횡가의 비조(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가 되고,소진과 장의는 그 가장 걸출한 두제자로(전국책)보임
另有孫臏與龐涓亦為其弟子之說〔見《孫龐演義》〕。
또 손빈과 방연도 그 제자임이 보이는데, "손방연의"이다.
縱橫家所崇尚的是權謀策略及言談辯論之技巧,
其指導思想與儒家所推崇之仁義道德大相徑庭
종횡가에서 숭상하는 권모책략과 언담변론의 기교이며
그 지도사상과 유가에서 추앙한 인의도덕이 대상경정(현저한 차이다)이다.
因此,歷來學者對《鬼谷子》一書推崇者甚少,而譏詆者極多。
때문에, 이래 배움은 귀곡자에 대해 1서책이 추앙된것은 심히 적으며 기저(헐뜻다)는 많다.
其實外交戰術之得益與否,關系國家之安危興衰;
而生意談判與競爭之策略是否得當,則關系到經濟上之成敗得失。
即使在日常生活中,言談技巧也關系到一人之處世為人之得體與否。
그사실은 외교전술의 이득 여부를 얻고, 관계국가의 안위 흥쇠이다;
그래서 생의 담판과 경쟁의 책략은 얻는 여부이면 관계는 경제상의 성패득실이 되었다.
즉 사는 일상 생활에서, 언담 기교이고 또 관계는 한사람의 처세가 사람의 득체여부가 되었다.
當年蘇秦憑其三寸不爛之舌,合縱六國,配六國相印,
統領六國共同抗秦,顯赫一時。
당년 소진은 그3치 혀를 놀리지 않고,합종6국은, 6국 상인을 짝하며,
통령6국 공히 진을 막는 현혁(찬란하다)한때이다.
《鬼谷子》共有十四篇,其中第十三、十四篇已失傳。
《鬼谷子》的版本,常見者有道藏本及嘉慶十年江都秦氏刊本。
귀곡자는 총 14권중, 13 14권은 이미 잃어 전해짐
귀곡자의 판본은 상시 보는 도장본과 가경10년 강도진씨 간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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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谷子:卷上】 귀곡자 권상
제1패합(열고닫음) 제2〔反應第二〕반응
제3〔內揵第三〕내건 제4 〔抵巇第四〕 저희(작은틈새 막다)
----- * 가능한 직역이며 의역은 여러분께서 합니다.
〔捭闔第一〕:패합 - ① 열고 닫다 ②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다 ③ 유세(遊說)에 뛰어나다
捭칠패 ① 칠 패 ② 가를 벽
闔문짝합① 문짝 ② 문을 닫다 ③ 간직하다 ④ 막다
粵若稽古聖人之在天地間也.월약(온갖것)계고(옛것을공부함)하니 성인이 천지사이에 있었다.
為眾生之先.觀陰陽之開闔以命物.중생이 되어 먼저이고. 본 음양의 열고 닫음에서 목숨의 사물이고.
知存亡之門戶.籌策萬類之終始.아는 존망의 문호이고. 주책(손익책략) 만류의 시종이며.
達人心之理.見變化之眹焉.달인 마음의 이치이고. 보는 변화의 진(조짐 점치다)인것이다.
而守司其門戶.故聖人之在天下也.그래서 수사(수비책임)가 그 문호이므로 성인이 천하에 있었다.
自古至今.其道一也. 자고지금(옛부터 지금까지)은 그 도가 1이다.
變化無窮.各有所歸.변화는 무궁하고. 각각있는곳에 돌아오는데.
或陰或陽.或柔或剛.或開或閉.或弛或張.혹 음양 유강 개폐 이며
是故聖人一守司其門戶.이러한 고로 성인은 한번 지키는 책임이 그 문호이고,
審察其所先後. 度權量能.校其伎巧短長.그것의 선후를 심찰하고.도권량능이며. 그 기교의 장단을 가르치고.
夫賢不肖智愚勇怯仁義有差.무릇 현은 지우용겁인의가 사라지지 않고 차이가 있고.
乃可捭.乃可闔.乃可進.乃可退.乃可賤.乃可貴.이는 패 합 진 퇴 천 귀할수 있으며.
無為以牧之.審定有無.무위가 되어 치고,살펴서 유무를 정하며.
以其實虛.隨其嗜欲.그래서 그 허실이고, 쫒아서 그 기욕(욕심이 망침)이고.
以見其志意.微排其所言而捭反之.그래서 그 의지를 보며.세밀히 짝한 그소신이면 패 반이고.
以求其實.貴得其指.闔而捭之.그래서 그 실을 구하고.귀히 그 지침을 얻으며. 합이면 패이고.
以求其利.或開而示之.或闔而閉之.그래서 그 이득을 구하고. 혹 열면 보이고.혹 문이면 닫고.
開而示之者.同其情也.개(열어서)하며 보이는 것은.같은 그 정(뜻)이다.
闔而閉之者.異其誠也.합(닫음)하며 닫는 것은 다른 그 정성이다.
可與不可.審明其計謀. 가능과 불가는 그 계모를 확실히 살피는데,
以原其同異.離合有守.본래에서 그 동리(같고 다르고).이합(헤어지고 만남)은 수비가 있고.
先從其志.即欲捭之貴周.即欲闔之貴密.먼저 그 의지를 쫒고, 즉 치고 싶은 귀주이고.즉 닫고 싶은 귀밀이고.
周密之貴微.而與道相追.주밀의 귀하고 미세하며. 도와 함께 서로 따르며.
捭之者.料其情也. 치는것은 헤아림은 그 정이다.
闔之者.結其誠也. 합에서는 맺음은 그 정성이다.
皆見其權衡輕重. 모두가 보는 그 권형 경중은,
乃為之度數.聖人因而為之慮. 이는 되는 것이 도수이고. 성인 때문이며 되는 것이 걱정이고.
其不中權衡度數.聖人因而自為之慮.그 아닌 중에 권형도수는, 성인 때문이며 되는 것이 걱정이고
故捭者、或捭而出之.或捭而納之.고로 패는 혹 패이며 나가고, 혹 패이며 납하고.
闔者、或闔而取之.或闔而去之.합은 혹 합이며 취하고. 혹 합하며 제거하고.
捭闔者.天地之道.패합은 천지의 도이다.
捭闔者.以變動陰陽.四時開閉.패합은 변하여 동이 음양이고. 4시에 열고닫고.
以化萬物縱橫.反出反覆反忤.必由此矣.화하여 만물이 종횡이며.반출 반복 반오.반드시 이유가 이것이다.
捭闔者.道之大化.說之變也. 패합은 도의 대변화이고.말씀하여 변화이다.
必豫審其變化. 반드시 예심은 그변화이고.
口者.心之門戶也.입은 마음의 문호이다.
心者.神之主也. 마음은 신의 주이다.
志意喜欲.思慮智謀.此皆由門戶出入.지의희욕. 사려지모.이 모두때문에 문호출입하고.
故關之捭闔.制之以出入.고로 관계의 패합은.제재하는 것으로 출입한다.
捭之者開也.言也.陽也.패라는 것은 열다.말하다.양이다.
闔之者閉也.默也.陰也.합이라는것은 닫다.잠잠하다. 음이다
陰陽其和.終始其義.
故言長生安樂富貴.尊榮顯名.愛好財利.得意喜欲.為陽曰始.
故言死憂患貧賤.苦辱棄損.亡利失意.有害刑戮誅罰.為陰曰終.
諸言法陽之類者皆曰始.言善以始其事.
諸言法陰之類皆曰終.言惡以終為謀.
捭闔之道.以陰陽試之.패합(열고 닫음)의 도는. 음양에서 시험하므로.
故與陽言者依崇高.與陰言者依卑小.양과 함께 말하면 숭고하며.음과 함께 말하면 낮고 적으며
以下求小.以高求大.아래에서 구하면 적고. 고에서 구하면 크다.
由此言之. 때문에 이것의 말은.
無所不出. 없는 곳에서 나올수 없고.
無所不入.無所不言可.없는곳에 들어갈수 없고. 없는곳에서 말을 할수 없다.
可以說人.可以說家.可以說國.可以說天下.말로 가능함은 사람. 집. 국. 천하이며.
為小無內.為大無外.작으면 내가 없고. 크면 외가없고.
益損去就倍反.皆以陰陽御其事.손익거취배반이고. 모두음양을 거느리는 그일이고.
陽動而行.陰止而藏.양이 동하며 행하고. 음이 멈추면 숨는다.
陽動而出.陰隨而入.양이 동하며 나오고. 음이 따르면 들어가고.
陽還終始.陰極反陽.양은 또한 종시이고 음은 다해 돌이켜 양이다.
以陽動者.德相生也.양에서 동하는것은 덕을 상생한다.
以陰靜者.形相成也.음에서 정하는 것은 형을 서로 이룬다.
以陽求陰.苞以德也.양에서 구한 음은 쌀로 덕이다.
以陰結陽.施以力也.음에서 양을 맺고 힘으로 베푼다.
陰陽相求.由捭闔也.음양이 서로 구하기 때문에 패합이다
此天地陰陽之道.而說人之法也.이것은 천지음양의 도이며.말은 사람의 법이다.
為萬事之先.是謂圓方之門戶.만사의 우선이고.이것으로 원방의 문호가 된다.
〔反應第二〕 반응 : 작용이나 반응을 받아 일어남
反 되돌릴 반 ① 돌이키다 ② 반절(反切) ③ 뒤치다 ④ 팔다
覆 뒤집힐 복 ① 뒤집히다 ② 덮다 ③ 무너지다 ④ 망하다
古之大化者.乃與無形俱生.옛날의 대 화는 이와 함께 무형을 갖춘 생이였다
反以觀往.覆以驗今. 돌이켜서 간 것을 살피고, 뒤집어서 지금을 증험하고
反以知古.覆以知今. 돌이켜서 옛 것을 알고, 뒤집어서 현재를 알고.
反以知彼.覆以知己. 돌이켜서 너를 알고, 뒤집어서 나를 안다.
動靜虛實之理.不合來今.反古而求之.동정 허실의 이치는. 불합이 온 현재이고, 반대로 옛것이면 구한다.
事有反而得覆者.聖人之意也. 일에는 반이 있으며 얻어 복은.성인의 뜻이다.
不可不察.人言者動也. 살피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람 말은 동이다.
己默者靜也.因其言.聽其辭.이미 잠잠하면 정(고요)이다. 이유는 그 말이고. 듣는 그 말씀이고,
言有不合者.反而求之.其應必出.
言有象.事有比.其有象比.以觀其次.
象者象其事.比者比其辭也. 형상은 그일이 형상이고.비(견주다)는 그말씀이 비이다
以形求有聲.其釣語合事.得人實也. 형에서 구한 소리가 있고.그 낚시말에는 일을 합하고.얻은 사람 열매다.
其張罝網而取獸也. 그것은 그믈망을 펼치며 짐승을 취한다.
多張其會而司之.道合其事.彼自出之.此釣人之網也.
常持其網驅之.其言無比.乃為之變.
以象動之.以報其心.見其情.隨而牧之.
己反往.彼覆來.言有象比.
因而定基.重之襲之.反之覆之.萬事不失其辭.
聖人所誘愚智事皆不疑.
古善反聽者.乃變鬼神以得其情.其變當也.
而牧之審也.牧之不審.得情不明.得情不明.定基不審.變象比.
必有反辭.以還聽之.반드시 돌이케 말이 있고,그래서 들으며.
欲聞其聲反默.그 소리를 듣고 싶으면 돌이켜 잠잠하고.
欲張反瞼.
欲高反下.
欲取反與.
欲開情者.象而比之.
以牧其辭.同聲相呼.實理同歸.
或因此.或因彼.或以事上.或以牧下.
此聽真偽.知同異.得其情詐也.
動作言默.與此出入.喜怒由此以見其式.
동작하고 말이 잠잠하면, 함께 이것이 출입하고.희노 때문에 보아서 그 방식이며.
皆以先定為之法則.以反求覆.觀其所託.
모두 먼저 정하여 되는 것이 법칙으로 돌이켜 뒤집어서 구하여 그것에서 부탁을 본다.
故用此者.己欲平靜.고로 이것의 사용은.이미 평정 뿐이고.
以聽其辭.察其事.들어서 그 말씀이고.살펴서 그 일이고.
論萬物.別雄雌.만물을 논해. 암숫컷을 구별하며.
雖非其事.見微知類.비록 그 일이 아니어도. 자세히 보고 그 종류를 알고
若探人而居其內.量其能.射其意也.깊은사람이면 그안에 거하고.양은 그 능력이며 그뜻을 쏜다.
符應不失.如螣蛇之所指. 부적은 잃지 않고 응하는데. 만일 등사에서 손가락과 같고,
若羿之引矢. 故知之始己. 후예가 화살을 당겨 과녁에 백발 백중 하는것과 같으므로 아는 것이 시작일 뿐이며
自知而後知人也.其相知也..스스로 알며 후에 아는 사람이다.그 서로가 아는 것이다.
若比目之魚.見形也.
若光之與影也.
其察言也不失.
若磁石之取鍼.舌之取燔骨. 만일 자것에서 취한 침이고, 혀에서 취한 구운뼈이면.
其與人也微.其見情也疾. 그것과 함께 사람은 미세하고,그 보는 정은 질병이다.
如陰與陽.如陽與陰.如圓與方.如方與圓.만일 음과 양이면, 만일 양과 음이면, 만일 원과 방이면, 만일 방과 원이면.
未見形、圓以道之. 아직 형이 아니면. 원에서 도이고,
既形、方以事之. 이미 형이면, 방에서 일이다.
進退左右.以是司之. 진퇴 좌우.이에서 사(책임)이다
己不先定.牧人不正.事用不巧.是謂忘情失道.
己審先定以牧人.策而無形容.莫見其門.是謂天神.
〔內揵第三〕:내건 : 안으로 굳게 매(묶다)다.
君臣上下之事.有遠而親.近而疏.就之不用.去之反求.
日進前而不御.遙聞聲而相思.事皆有內揵.
군신 상하의 일은.멀리 있으면 친하고.가까이 있으면 소홀하고.갖은 것은 불용이고,가는 것은 반대로 구하고,
하루는 앞으로 나아가면 거느리지 않고. 멀리 듣는 소리이면 서로 생각하고.일 모두는 내건이 있다.
素結本始. 평소 맺은 교제가 기본이 되어 시작된다.
或結以道德. 혹은 도덕으로 맺어지고,
或結以黨友. 혹은 지향하는 바가 같아 맺어지고,
或結以財貨.혹 어떤 사람은 재물로 맺어지며,
或結以釆色. 혹 어떤 사람은 여색으로 맺어진다.
用其意. 사용 그 뜻은,
欲入則入.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가고
欲出則出.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欲親則親.
欲疏則疏.
欲就則就.
欲去則去.
欲求則求.
欲思則思.생각하고 싶으면 생각하고.
若蚨母之從其子也.만일 어미가 죽으면 그 자식도 죽는다.
出無間.入無眹. 나가는데 무간이고,들어오는데 조짐이 없고.
獨往獨來.莫之能止.홀로 가고 홀로 오며. 없는것이 멈출수 있고,
內者、進說辭.揵者、揵所謀也.내는 나아가 말이 말씀이고, 건은 건(매다)에서 책략이다.
故遠而親者.有陰德也.고로 멀며 친한 것은 음이 있어 덕이다.
近而疏者.志不合也.가까우며 소홀한것은 의지가 불합이다.
陰德、謂陰私相德也.음덕은 음사인것이 상덕이다.
就而不用者.策不得也.취하며 불용은, 책에서 얻지 못하고
去而反求者.事中來也.가며 반대로 구하는 것은 일중에서 온다.
日進前而不御者.施不合也.일진전이며 거느리지 않음은 베품이 불합이다.
遙聞聲而相思者.合於謀.待決事也.멀리 듣는 소리이며 상사는 책략이 합하고 기다린 결과 일이다.
故曰不見其類而為之者.見逆. 고로 왈 그 정황을 살피지 않고 일을 저지르다보면 거스르게 보고,
不得其情而說之者.見非. 그 마음을 얻지 못하고 설득하려고 하면 만나 주지 않는다.
得其情.乃制其術.此用可出可入.그 마음을 얻고. 이는 그 술을 제재하며.이 사용은 출입이 가능하다.
可揵可開.故聖人立事.
以此先知.而揵萬物.
由夫道德仁義.禮樂計謀.先取詩書.
混說損益.議去論就.
欲合者用內.欲去者用外.합하고싶으면 용내이고.제거하고싶으면 용외이고.
外內者.必明道數. 내외는 반드시 도수가 확실하고.
揣策來事.見疑訣之.
策無失計.立功建德. 꾀 없이는 계략을 잃고. 공을 세워덕을 세우고.
治民入產業.曰揵而內合.上暗不治.下亂不寤.
揵而反之.內自得而外不留.說而飛之.
若命自來.己迎而御之.
若欲去之.因危與之.環轉因化.莫之所為.退為大儀.
〔抵巇第四〕:저희- 작은 틈새를 미리막다.
저 ① 거스르다 ② 치다 ③ 거절함 ④ 손으로 침
희; ① 험준하다 ② 틈 ③ 산이 위태롭게 가파른 모양 ④ 빈틈
物有自然.事有合離.有近而不可見.遠而可知.
近而不可見者.不察其辭也.
遠而可知者.反往以驗來也.
만물에는 자연이 있고 일에는 합 리가 있는데, 가까이 있으면 볼 수 없고. 멀면 알수 있고.
가까우면 볼 수 없는 것은 그 말씀을 관찰하지 않은것이다,
멀면 알 수 있는 것은 지난 일을 돌이켜 보면서 미래를 짐작하기 때문이다.
巇者、罅也.
희(① 험준하다 ② 틈 ③ 산이 위태롭게 가파른 모양 ④ 빈틈)는 하( ① 틈 ② 갈라지다 ③ 골짜기 ④ 구멍)이다.
罅者,(山間)也. (山間)者、成大隙也.하는 산간이다. 산간은 대극(큰 틈)을 이룬다.
巇始有朕. 틈새 시작에는 조짐이 있는데.
可抵而塞.可抵而卻.可抵而息.可抵而匿.可抵而得.
가저(거절함)이면 색(막고). 가저이면 물러나고. 가저이면 쉬고.가저이면 숨고.가저이면 얻고.
此謂抵巇之理也.事之危也.이것이 저희라는 이치이다. 일에서 위험이다.
聖人知之.獨保其用.因化說事.通達計謀.以識細微.
經起秋毫之末.揮之於太山之本.其施外兆萌牙孽之謀.皆由抵巇.抵巇隙為道術.
天下分錯.上無明主.公侯無道德.則小人讒賊.賢人不用.聖人竄匿.貪利詐偽者作.
君臣相惑.土崩瓦解.而相伐射.父子離散.乖亂反目.是謂萌牙巇罅.
聖人見萌牙巇罅.則抵之以法.성인이 어린 싹을 보고 희하이면.저의 법으로.
世可以治.則抵而塞之.세상은 다스릴수있으면. 저이며 색(막힘)이고.
不可治.則抵而得之.다스릴수 없으면. 저(거스르며)로 얻고.
或抵如此.
或抵如彼.
或抵反之.
或抵覆之.
五帝之政.抵而塞之.5제의 정사는 저(거스르다)이며 색(막히다)이고.
三王之事.抵而得之.3왕의 정사는 저이며 득이다.
諸侯相抵.不可勝數.제후는 서로 거스르고.승수할수 없고.
當此之時.能抵為右.당연히 이의 때는. 거스른때가 우측이 되고.
自天地之合離終始. 스스로 천지의 합 리 종 시에는
必有巇隙.不可不察也.반드시 희극이 있고.불찰 할수 없다.
察之以捭闔.能用此道.聖人也.살펴서 패합하고 능히 사용한 이 도는 성인이다.
聖人者.天地之使也. 성인은 천지의 쓰임이다.
世無可抵.則深隱而待時.세상에 가저가 없으면, 깊게 숨으며 기다리는 때이고.
時有可抵.則為之謀. 때가 있어 가저이면 되는 것이 책략이고.
可以上合.可以檢下. 가이 위에서 합하고. 가이 검(권력)에서 아래이고.
能因能循.為天地守神. 능히 이때문이고 능히 돌아. 천지 수신(지킴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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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谷子.卷中】 귀곡자 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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