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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알파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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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산행후기 (2013. 7.13~17) 백두산 트래킹 (리더스대장님)2부
시사랑 추천 0 조회 436 13.07.28 03:15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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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8 07:19

    첫댓글 열망의 정도가 느낌의 깊이를 다르게 하는 것일까요 생각하는만큼 보이는 것일까요
    그냥 지나쳐 온 풍광들이 전혀 다른 감동들로 다가옵니다.
    시인의 마음으로 다시 빚은 여행,
    반가운 선물로 보석함 속에 넣어 둡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7.28 10:33

    교수님과 제인언니 함께 해주셔서 제 시간이 더 든든하고 행복했던 날들이었습니다.
    귀한 마믐으로 주신 글이 남은 삶에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오래 자주 같은 풍광을 바라볼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감히 청해봅니다.

  • 13.07.28 09:25

    가슴 깊숙한곳에서 뜨거움이 용솟음쳐서 끝내는 눈물로 변하고 마네. 그대가 만났던 저 순간들이 참 부러워. 잠시의 오전외출을 다녀와 오후에 다시 봐야지. 보고 또 보아도 아깝고 아쉬울것같은 그림과 글이야. 비내리는 휴일 마음의 평화가 그득하길 바래.

  • 작성자 13.07.28 10:39

    언니람 함께했으면 감동의 진폭이 더 컸을거라는 생각을 야생화들 볼 때마다 했답니다.
    익숙지 않은 작업환경으로 날 밤을 새면서 기초공사라도 해두어야지 하는 맘으로
    써내려간거라 군데군데 덜 매만진 부분도 있지만 감동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에도 저 글노동,글감옥의 시간이 피로감보다 뿌듯함으로 번져오는 걸 느끼면서
    제 자신의 본질을 좀 더 선명하게 짚어낼 것 같아요

  • 13.07.28 17:43

    백두산을 보러가며, 또 보고 오며 내내 마음으로 부르던 노래를 버스에서 불렀지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아주 천천히,,,,, 함께
    또 북한음식점서 식사후하던 공연에서 부르던 " 나의살던 고향" 은 듣는 내내
    흐느낌을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하나하나 다시금 정성드려 찬찬히 써내려간 후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우리 백두산을
    그리도 오래 염원하던 착하고 이쁜 시사랑과 동행은
    나의 옆지기랑동행 못지 않게 귀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사진과 함께쓰는 후기 정말 수고가 많았어요.
    애살 많으신 리더스대장님과 선한 레몬니아총무님 수고 정말 많았어요.
    귀한 여정을 함께 한 울 산우님들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 13.07.28 19:13

    그랬지요.
    그 애국가를 따라부르던 시간, 얼마나 가슴이 뭉클했는지...
    그 순간순간들을 모았다가 혼신의 힘으로 쓸 수 밖에 없는 글이었지요.
    사진과 글, 노래를 배열하면서 무시로 울컥해지는 마음을 달래느라 더 긴
    시간이 필요했던...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경계를 늘 선명히 보여주셔서
    그렇게 조금이라도 따라가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휴일의 이른 새벽에 첫 댓글을 주신 교수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못난 걸 타박하지 않고 이쁘다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함께 올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내내 생의 나눔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13.07.29 01:23

    ^*^ 우~와~ 역시~
    자신의 기억을 믿을 수 없어, 일일이 메모한 제 노트속의 일정보다 더 상세한 기억과,
    예상은 했었지만,그 예상을 뛰어넘는 정성어린 글솜씨에 감탄을 하며,그 수고로움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 13.07.29 08:41

    멋진 후기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눈이 빠질 것같아요. 얼른,,,

  • 작성자 13.07.29 09:52

    꼼꼼하게 기록하는 모습~
    카메라들고 여기저기 열정적으로 찍어주던 모습에서
    내면에 좋은 점이 많은 분이라는 걸 다시 찬찬히 보게 된 시간이었지요.

    저 역시 좋은 글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늘 즐산안산하세요.

  • 13.07.29 13:22

    고운 감성과 숨결이 묻어나는 사진과 글~!
    현장 사진과 그 글을 읽다보니 내역시 같이 동화되는 느낌이 오네요~!
    탁월한 필력의 시사랑님 덕분에 좋은사진 좋은글 한글자 한글자 빠짐없이 잘읽고 갑니다
    마음에 와닿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7.29 14:58

    반가워요~~
    멀리서도 찬찬하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해요.
    산행을 다니는 내내 가슴에 뭉클거리는 감동들을
    그래도 다 못한 느낌이지요.
    새삼 애국자가 된 듯 뭉클해지던 마음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 13.07.29 14:27

    백두산에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

  • 작성자 13.07.29 14:58

    언젠가는 꼭 한 번 다녀오시라!
    강추하는 곳입니다.
    내 나라, 내 땅을 밟고 가면 더 좋을...

  • 13.07.29 18:17

    2,000컷이 훨씬 넘는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다른 산행때보다 시사랑님의 사진이 참 많다~ 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카메라마다 들이대던.. 그게 다 이 후기를 위한 소품 확보(?)였군요.ㅎ
    장면장면 사진을 곁들인 맛깔나는 후기, 정리하는 데만 거의 하룻밤을 꼴딱 샜을것 같은..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7.29 18:48

    그랬었나요?
    제 기억에는 눈에 들어오는 하나하나를 머리를 거쳐 가슴속에 저장하느라
    놓치고 싶지 않은 시선을 이리저리 정말이지 눈동자가 소리날만큼 굴렸던 것 같습니다.ㅎ
    작가분들이 찍어주실 풍경에 어떻게 살을 덧댈까?
    다니는 내내 제 마음속에 요동치는 생각들이었지요.
    덕분에 스스로에게도 멋진 선물을 남겨 가질 수 있었으니...
    감사합니다.
    돌아와 사흘은 몽환속을 헤매며 앓느라, 그 다음 사흘은 사진 정리하느라
    다시 사흘은 줄거리와 배열을 구상하느라... 그리고 하룻밤을 꼴딱 새워서 썼습니다.
    백두산을 함께 하신 열 여덟분, 그외 인연이 닿아 만난 청산님, 안사장님, 가이드분들
    기사님 생각하면서요.

  • 13.07.29 21:31

    멋진 후기에 박수를~~
    수고하셨습니다.
    시사랑님과 함께한 시간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작성자 13.07.29 21:56

    테두리가 분명한 루미님과의 4일간의 동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었어모.
    제 추억의 책갈피에 고이 간직했다가
    꺼내 볼게요~~
    고즈넉하고 멋진 어행에서 다시 룸메이트가
    될 수 있길 기대해보면서요^^

  • 13.07.30 00:18

    필림스토리에서 첫인상이 확실하시더니 이건 후기가 아니라 시사랑님의 열정입니다
    함께한 시간내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글을 읽느으면서 그날에 회상들이 살아납니다.
    마지막날 일정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좋은글 멋있는글 감동자체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18명이 만나 산행할 날을 기약해봅니다...

  • 작성자 13.07.30 00:32

    우와~~ 감사합니다.
    여행하는 내내 뒷좌석의 분주함과 어수선함에 시달리셨을텐데
    말없이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씀처럼 주어진 대로 감사로 받아들이는 삶을 제 속에서 실천해보려 합니다.
    다시 뭉칠 날이 오겠지요.
    정기산행에서 뵐게요^^

  • 13.07.30 22:45

    이제서야 찬찬히 언니의 고운글을
    읽어볼 수있는 시간이 되네요!
    한곳 한곳 마음으로 풀어내는 감동이
    다시금 백두산에 대한 그리움으로 달려가게 하네요~~
    미처 못느끼고 지나쳤던 감동과 느낌 그리고 풍경들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줘서 감사하고,
    또한 뜻하지 않은 체기로 고생하는 나를
    엄마같은 손길로 등 두들겨주고,마사지해줘서 고마워요!
    그 사랑의 힘으로 언능 털고 일어날수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내가 언니한테 밥 사드려야겠네요!
    담에 만나면 맛난 식사 대접 해 드릴께염~~♥♥♥

  • 작성자 13.07.31 09:01

    몸과 마음의 상태가 현실로 돌아오기까지 참 힘들었을거야!
    4박5일 순간순간마다 저 풍경들, 저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를 해서
    색깔을 입히고 풀어놓을수 있을까? 내내 그 생각을 했던 것 같아.
    그래서 정리하는 데 꼬박 열흘이 걸리더라.ㅎ
    안그래도 큰 눈이 음식을 못먹고 아파서 하얀 얼굴에 눈만 떼꾼하니
    그냥 맘이 아프더라. 난 레몬니아 군단들이 주는 까르르한 웃음과
    귀요미들과의 시간이 너무 좋았기에, 누가 사든지 조만간 얼굴 함 보자!

  • 13.07.31 05:43

    시사랑의 후기글을 접하니 다시금 감격과 뭉클함이 베어나오죠~~
    민족애속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기도...천지암을 대하며 가슴벅참을 삼켜야 했고... 함께한 산우들의 표정속에서 같이 희노애락을 느끼던 4박 5일의 일정들 ...
    참으로 소중한 시간들이었어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겁니다...

  • 작성자 13.07.31 09:04

    민족의 영산이 주는 특별한 감동, 그리고 함께 한 사람들의 어우러짐에서 오는 감동이 있어
    더욱 특별한 4박5일이었지요.
    뒷 좌석, 길고 오랜 시간들의 동행으로 좋은 시간 나눔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백두산과 천지에서 함께 한 감동은 아마도 말씀처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거예요.

  • 13.08.09 14:18

    즐거운 추억, 오래 간직하시길.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3.08.09 18:23

    들러서 일별하시고 가셨군요
    혹서에 건강 잘 돌보시고 좋은
    산행길에서 뵙기를요

  • 13.08.09 19:20

    세세한 글에서 언니의 모습을 봅니다.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3.08.10 00:12

    사진아다 댓글을 달아주는 가원님
    동그란 마음도 생각하면서 쓴 산행기랍니다.
    소중했던 시간들을 오래 간직하기 위한
    나만의 저장법이죠^^

  • 13.08.10 01:52

    방법이 참 좋네요~
    세월이 흐르면 더 값진 글이 될거같습니다.

    시가닝 많이 나질 않아
    매일 보는곳에만 덧글을 달다보니
    이제야 찾아와서 미안한 마음이네요.

  • 13.12.21 08:19

    시님....백두산 여정....잘 읽어봅니다.
    한여인의 꿈을 키우고 바랬던 염원을 이루고나니...기분이 어떤가요...
    후련한가요...다시 허기진가요..아니면,, 잃어버린 우산처럼...백두산을 그냥 그곳에 두고 오신겁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면 자주 가서 일상의 기억처럼 채워갈 날이 오기를 기원드립니다.
    아프지마시길...바램드립니다.
    새해에도 숨은 내공의 글들을 풀어내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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