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스포츠스타의 허리디스크 부상관리 이렇게 했다
골프 최경주 선수
"만성요통.추나요법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 해결"
2007년 "도이치방크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를 마친 최경주 선수
그 당시 최선수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라운딩을 포기해야 했다.
그 다음 시합인 PGA투어 3차 대회"BMW 챔피언십"에서는 허리부상이 다소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드라이버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 57%,아이언 그런 적중률은 61.1%. 이전 대회에 비해 샷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언젠가 아들을 안아주다가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었는데,한동안 괜찮았던 허리가 시합을 앞두고 다시 이상 신호를 보낸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가벼운 부상이라고만 여겼다.하지만 그해 첫 PGA투어에서 준우승까지 한 상황에서
최경주 선수는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것은 부상을 더 키우지 않기 위한 최선수의 냉정한 선택이었다
38세의 나이,스윙연습 하루 4천 번,연간 비행 거리 23만km 아무리 가벼운 통증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다
특히 최경주 선수처럼 원거리 투어를 많이 하는 프로 골프나 해외 원정 경기가 잦은 골퍼라면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허리 부담도 만만치 않다.
통계에 따르면 골퍼의 3분의1이상이 급.만성 요통을 겪으며 그중 목과 허리의 척추 질환이 90%에 이른다고 한다
골퍼들의 급성요통은 척추 관절의 근육 긴장에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디스크의 손상과도 관련이 깊다
특히 디스크가 손상되면 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나이가 많은 골퍼일수록 힘과 유연성이 떨어져 허리부상의 위험이 크다
결국 최경주 선수는 07-08PGA 시즌이 끝난 후 병원에서 다시 한 번 부상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는 스윙할 때 피니시 자세에서 우측 골반이 다 들어가지 않아 부담이 된다고 말했는데,
자생한방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누워 있을 때 우측 다리가 완전하게 올라가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최경주 선수는 오른쪽과 왼쪽의 몸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또한 요추 4,5번에 퇴행성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는 2007년 후반기부터 조금 무리한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에 부담을 느끼곤 했는데,
허리 강화를 위해 누워서 허리를 비트는 운동을 과하게 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최경주 선수는 청파전과 청웅바로 등 한약 처방을 받았고,
더불어 오른쪽에 변형이 온 천장관절을 추나요법을 통해 교정 받았다
이렇게 1년 간 허리통증을 꾸준하게 치료 받았다
나이로 인한 퇴행성 요통이 진행되기 시작했지만 한약과 침구요법,추나요법등을 통해 허리 통증을 다스리고 운동선수로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치료가 이루어졌다
틀어진 골반을 치료하는 추나요법 후 허리통증은 많이 없어졌으며,현재는 부상에서 회복해 왕성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경주 선수의 건강한 골프 즐기기
"허리부상을 당했을 경우 즉시 치료를 해야 부상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2007년 도이치방크 챔피언십을 포기한 이유도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였죠.만성요통 환자의 경우 스윙법을
컨디션에 맞도록 바꿔 척추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또 스윙 시 한 다리에서 다른 다리로 체중을 균등히 실어야 허리에 갈 충격을 다리,발,엉덩이가 대신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는_우인 원장님(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