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평 보이차 [大坪 普洱茶]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보이차 연구 장내 미생물과 녹차, 홍차와의 관계.
상파 추천 0 조회 379 20.12.23 13:3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12.23 17:27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12.24 09:04

    일독 감사합니다.

  • 20.12.24 10:11

    보이차도 해당이 되겠죠...ㅎㅎㅎ
    상파님 메리 크리스마스... 부산서 보낼끼요...

  • 작성자 20.12.24 13:10

    보이차에 살고 있는 미생물이 먼저 수고해주는 덕분에, 사람에게 흡수가 더 편하고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끈하게 지내시려고 부산 내려가시군요.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 20.12.24 18:55

    서론과 결론만 읽게 되지만
    깊이를 더하는 차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수상한 시절이지만 즐거운 연말 되십시오. ^^

  • 작성자 20.12.25 08:13

    본문은 결론을 위함이니, 서론과 결론만으도 충분한 듯 합니다.
    올 한해 좋은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 20.12.25 02:16

    찻잎으로 만든 차 임에도 녹차와 홍차가 분해 흡수되는 신체장기가 다른 이유는 발효도에 기인한 것인지요?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_()_

  • 작성자 20.12.25 08:59

    네, 보통 발효라 부르는 산화과정(홍차)이나 미생물 대사(숙차)를 통해 차 카테킨 성분이 차갈소, 갈산등으로 변하게 됩니다.

    홍차의 산화 성분들은 본래 카테킨 구조 보다 복잡스러워진 덕분에, 위나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고 결장으로 내려가 그곳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들에 의해 분해되게 됩니다. 따라서 홍차의 경우 주된 흡수는 결장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녹차의 경우는 카테킨이 위와 소장에서 일부 흡수되어 간에서 대사되며, 단순한 구조일수록 더 잘 흡수되는 경향이 보입니다. 다만 이 성분들은 흡수되더라도 전부 이용되지 못하고 어느정도는 원래 형태로 장으로 배출되는데, 장내 미생물들이 이를 다시 분해시켜 보다 흡수하기 쉽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완전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다만, 둘다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다는 점은 같더라도, 서로 다른 문으로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 20.12.25 10:19

    @상파 자세한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알고 마시면 더 바람직하겠지만 인체에 미치는 복잡미묘한 차의 내재 요소와 생화적 작용은 너무 어렵습니다.

    좋은 날 찻자리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건안하시길 빕니다._()_

  • 22.08.17 14:34

    요즘 장내 미생물 관련 책을 탐독 중인데 이곳 차관련 자료에도 마침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차를 마시고 정신건강을 이롭게 한다는 말도 이제 옛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차생활이 바쁜 일상 중에 접하기 힘들지라도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것들이 증명되어 가고 있으니 점점 시간을 내어서 차생활 입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