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쎄지니입니다^^
제가 또, 지난 카타르월드컵의 경험을 발판삼아 무모한 도전을 하게되었어요ㅎㅎ
도착 첫날아침은 전해드린것 처럼 흥민선수의 출근길에 다녀왔고, 오후에는 옵트에 다녀왔어요.
옵트 티켓을 따로 판매해서 쉽게 참여할수있었어요.
물론 선수단사인회등 참가이벤트가 다양했던거같은데
초딩수준의 영어구사자 로써 오롯이 다른사람 도움없이 티켓예매하고 싱가포르에 온것만으로도 만족할 따름입니다.
담엔 더 발전 하겠죠?ㅎㅎ
팬존은 옵트시간 3시간전부터 열려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였어요. 저도 한부스에 참여해서 티셔츠와 스티커를 선물받았어요 득템 끼야홋
●경기가 열리는 내셔널스타디움은 돔구장이고, 에어컨이 너무나도 빵빵 경기장이 이리 좋을 일인가요~ ㅎ
얼마전 블랙핑크가 공연했던곳 (맞나?)
사진은 종합운동장같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시야도 매우좋았어요.
옵트는 자유석였는데 전 더울까봐 팬존과 쇼핑센터에서
시간을보내고 입장을 했는데 후회했어요.
일찍들어올껄~😭
간단한 장내 행사가 진행되고 선수단이 들어왔는데 한국에서의 손선수 인기야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한국에 있는건지 해외에 있는건지를 모를정도로 손선수에 대한환호가 대단했어요 다시한번 '우리의 자랑에서 모두의자랑'이된 손선수를 실감했어요.
●경기모습만보다 훈련모습을 보니 손선수뿐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여유있게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훈련초반 코치중 한분이 쓰러져서 응급조치가 이뤄지는 일도 있었어요.
아무리 땡겨도 좋은 모습을 담기가 어려워 전광판의 힝을 빌려~
흥민선수가 발등을 찍혀 아파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는순간 팬분들이 화들짝 놀라는소리에 전 솔직히 손선수 걱정보다 와~ 진짜 이정도야?라는 생각이 또;;;;;;;.ㅎ
그후에 다행히 부상아니라 안심~
●옵트에 손선수를 응원하는 플카와 현수막, 아이템들을 하신분들이 많았는데 어김없이 나타난ㅋㅋㅋ
저 현수막 잡힌순간 다 빵터졌어요
●훈련후 선수단사인 까지 다 종료되고. 손선수는 관중석 근방까지와서 인사를 해주셨어요.
마치 나를 보고 인사해주는거같은 착각은
기분 탓일거예요;;;;;;;ㅋㅋ
'흥해라 손흥민' 현수막 훈련내내 들고있었는데
보셨겠죠? 손선수가 꼭 보고 울 흥손이들의 응원받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좌석은 벤치뒤 조금 가까운 곳이라
시야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최선을다해 뭐라도 담아보겠습니다^^
사실 지금 옵트하나 다녀왔을뿐인데...이제 이곳에온지 하루가지났을 뿐인데... 일어날수가 없어요ㅋㅋ호텔침대가
이렇게 엄마품처럼 아늑하다니 ... 으흠;;; 암튼 경기전까지 완충해서 오늘도 화이팅 해보겠습니다 !!
(*참고로 행사주최측 공시계정에 사진올라오고있어요.
혹시몰라 공유 드려요~
https://instagram.com/ticketek.singapore?igshid=MzRlODBiNWFlZA==
첫댓글 생생하고 귀한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앗. 우리 선수님 아파하는 모습 보니 맴찢이네요ㅠㅠ 쓰러지신 스탭분도 괜찮으시길 바랍니다.
생생한 현장 소식 감사해요 ^^
흥린이 팬이라 해외 원정 응원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년에 또 아시아 투어가 있다면 우리 선수님 응원 하러 휴가를 잘 맞춰 볼까 해요 :)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초딩영어도 안 되는 수준으로 올겨울 영국 직관을 준비하는 저로서는 여러모로 힘이 됩니다!(오늘 도착한 흥해라손흥민 플카는 필수템으로!!!) 선수님도 부영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 되기를! 저는 집관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 여정이 되실거 같아요~ 사진만으로도 흐뭇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즐거운 결과와 함께하기를 한국에서도 열심히 응원할께요!!😊
세상에.. 감사합니다🙏🏻 부영자님도 좋은 컨디션으로 오늘 경기도 행복하게 잘 보시고 오셔요~~ 우리 선수님 다치지 않고 즐거운 경기가 되시길 한국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사진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도 힘을 모아 보내드릴께요 즐겁게 보시고 오세요😊👍👍
우와~ 현장소식 감사합니다!!
덕분에 울선수님 소식 이렇게 알수있네요!! 울선수님 오늘경기 나와서 즐건 경기 했음 좋겠어요~ 부영자님도 싱가포르에서 즐건 시간 되세요~~^^: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
직접 가있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가깝게 느껴지고 선수님 직접 봤다고 하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