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등업하고 처음으로 편지를 써봅니다. 두근두근한 마음이에요 !
처음 카페에 가입하고 배우님께 편지를 쓰는 날을 기다렸는데
막상 쓸 수 있게 되니 어떤 말을 해야할 지 막막하고 연결도 잘 안 되고 하네요 허허.. ^__^;;
하고 싶었던 말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저는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배우님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유명한 드라마인 건 알고 있었으나..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다 이제야 보게되었었는데..!
정말 시즌 1부터 2까지 쭉 몰아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조금이라도 시간이 생기면 비밀의 숲 보고, 어디 이동하면서도 보고..)
그러다 서동재 검사에게 계속 눈길이 갔고, 배우님에게 입덕했죠 !!
덕질(?)을 하면서, 비밀의 숲을 진작 봤다면 좋았을 걸하는 아쉬움도 생겼었어요.
배우님을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이나마 배우님을 알게 되어서 행복해요.
팬심도 더 불타오르는 느낌이구요 !! 🔥🔥
2. 저도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배우님이 함께 제작하신 안녕, popcorn이라는 게임을 알게 되고 정말 신기했어요!
처음엔 생각보다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인 병원에서 고배를 마셨었죠 -__-;;ㅋㅋㅋ
사실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스토리 모드를 진행하면서 팝콘이의 독백이 나올 때 마다 가슴이 너무 뭉클했어요.
배우님이 팝콘이를 정말 사랑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임 내에서 한 두 줄씩으로만 나왔지만 문구 하나하나가 가슴에 박혔습니다.
이별의 순간에서 펑펑 우는게 아니라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 아련하게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ㅠㅠㅠ 저는 이 두 장면들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특히 두번째의 경우 캐릭터는 웃고 있는데, 쏟아지는게 간식이 아니라 눈물 같았던 장면이었습니다.
아무튼.. 배우님 덕분에 여러 드라마들도 알게 되었는데, 좋은 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지금은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
레전드 팝콘 레벨 도전 중이에오,,,,,
3. 배우님의 팬이 되면서 출연작들을 보고 있는데..
정말 각양각색의 인물들이어서 볼 때마다 새로워요!
사진으로 얼굴만 보면 전작의 그 인물이 떠오르는데..
막상 작품을 보다보면 전에 연기하신 인물은 전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
그리고 또 그 인물들이 소속사 Youtube 영상에서 보이는 배우님 모습과는 또 달라서 더 신기하구요..
배우님 나온 작품은 그 인물에 몰입하기 너무 좋아요 !!
그래서 우는 장면이 너무 마음 아프기도 하고요.. ㅠㅠ
암튼 배우님 연기천재라는 말이 하고 싶었읍니다 ^_^)
배우님 요즘에 특별출연 소식이 많이 들려와서 안 하던 드라마 본방사수도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배우님 팬이니까 보기 싫어도 봐야 해!' 라는 의무감이 아니라,
진심으로 드라마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다 보게 되는 건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배우님 팬 다 됐나봐요 🙂
12월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요 !!!!
^__^ (영화 소방관 개봉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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