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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5060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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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황혼길 인생의 마음
마스리 추천 0 조회 93 24.05.31 08:3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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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1 10:00

    첫댓글 배우고 도전 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면 나이가 들이감에 따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더 좋은 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고치는
    일을 하다가
    육체를 고치는 일로
    갈아 타려고 학교에 등록을
    했습니다
    학교는 1년정도인데
    느긋하게
    3년 정도 잡고 있습니다

    농사를 배우는데도 3년 잡았는데 10년 걸리더라구요

  • 24.05.31 10:01

    조은글 감사합니다, 모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없는 자유도 노년의 행복입니다

  • 24.05.31 18:17

    며칠전 읽었던 글 하나가 생각나네요,

    온갖 나쁜일로 온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탈옥수 신창원도ᆢ
    애초엔 착한 어린이 였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ᆢ육성회비의 미납
    으로 인격 모독에 해당하는 꾸지람과
    나쁜버릇을 고치겠다며 소년원으로
    보내서 고생좀 하라고 보냈던 아버지
    때문에 소년원에서 온갖 나쁜일을 다
    배워 그 길로 들어섰다는 자서전ᆢ

    또 한 예는 장애 2급 국가유공자를
    아버지로 둔 이국종씨~
    어릴때 배가 아파 병원을 찾으면ᆢ
    장애2급 아버지를 둬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거부당하기 일쑤였는
    데ᆢ

    이학산 의사선생님은 "아버지가 자
    랑스럽겠구나"하시며 치료비도 받지
    않고 치료를 해준 덕에ᆢ
    그 의사선생님이 존경스러워 이국종
    본인도 훌륭한 의사가 되어 좋은일을
    해야겠다는 성품으로 비뀌며ᆢ
    우리나라의 최고의 외과의사가 되었
    다고 합니다.

    위의 두 예 처럼 생각없이 했던 말 한
    미디가 누구에겐 탈옥수를 만들고~
    누구에겐 최고의 교훈이 되어 인생을
    바꾼 것처럼~

    말 한마디의 소중함이 그 사람의 삶을
    바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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