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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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0m9wr_o0Qg
한적한 산길을 달리는 트레일러 차량 한대
차에 타고 있는 것은 매튜스 가족이긔.
사춘기 딸 줄리, 막내 이든, 아내 타비사와 남편 짐까지... 가족들은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난 참이긔.
그런데 운전을 하던 짐이 무언가를 보고 놀라긔
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긔
게다가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가족들이 차에서 내리자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까마귀떼가 음산한 울음소리를 내며 가족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불길한 분위기에 불안해진 가족들은 서둘러 자리를 뜨고, 차를 돌려 고속도로로 돌아가기로 하긔
하지만 아무리 달려도 분명 방금전까지 타고 왔던 고속도로는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 갑자기 잘 되던 휴대폰마저 안 터지기 시작하긔
그 순간, 짐의 눈에 들어온 무언가
오는 길에는 본 적 없던 자그마한 시골마을이 나타나는데...
마을의 풍경이 어딘가 이상하긔
거리에 널린 자동차들은 하나같이 타이어 바퀴가 펑크 나있고
운영을 안하는 듯 낡은 모텔 간판과 물이 마른 수영장에 전복된 채 놓여있는 자동차까지...
어딘가 황량한 모습이긔
게다가 매튜스 가족이 나타나자 누군가의 장례를 치르던 마을사람들은 오묘한 표정으로 매튜스 가족의 차량을 빤히 응시하고...
어딘가 이상한 분위기에 불안해하는 타비사...
하지만 핸드폰도 안 터지는 와중에 어쩌겠긔
짐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데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짐이 투명인간이라도 되는 듯 무시해버리긔
그러던 중 짐에게 남자들이 다가오긔. 마을 보안관 보이드와 부보안관 케니긔.
짐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보이드
그런데 대답을 해주고는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를 묘한 표정으로 짐을 바라보긔
어딘가 꺼림칙한 짐...
어쨌든 보이드가 알려준대로 언덕길을 따라 달리기 시작하는데
롸???????????????????????
분명 회전 한 번 하지 않고 길을 따라 쭉 직진만 했는데 어째서인지 마을 입구로 되돌아왔긔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길을 잘못들었나 싶은 짐과 타비사.
때마침 길을 걷던 마을 주민을 발견하고 다시 한 번 길을 물어보려는데...
짐을 무시하고 그대로 가버리는 주민...
어쩔 수 없이 보이드가 알려주었던 길을 다시 달리는데
??????????????????????
이번에도 분명 직진만 했는데 또다시 마을로 되돌아왔긔;;;
빡친 짐은 마을 입구에서 차를 유턴해버리고
이번에는 왔던 길을 반대로 다시 되돌아가기 시작하긔
그렇게 길을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검은 승용차 한대
그런데 술이라도 마신 것인지 아슬아슬 곡예운전을 하더니 그대로 매튜스 가족의 차량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오기 시작하긔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핸들을 꺾는 짐
하지만 너무 급히 핸들을 꺾은 탓에 통제를 벗어난 차량은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져버리고, 결국 전복되어 버리고 말긔
다행이도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짐. 전면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나무에 몸이 끼어 움직일 수는 없지만 정신도 멀쩡하고, 아내 타비사와 딸 줄리 역시 비교적 괜찮은 상태긔.
하지만...
막내 이든은 뒤집어진 테이블 다리에 허벅지가 관통당하는 큰 부상을 입고 정신까지 잃은 상태긔
한편, 검은 승용차의 운전자 역시 매튜스 가족의 차량을 피하려다가 나무에 차를 들이 받아버렸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비틀비틀 차에서 내리는 운전자
비틀거리며 길을 따라 걷던 운전자는 마을 입구에 도착하고, 때마침 마을 입구에 나와있던 보이드와 케니를 만나 도움을 청하긔
운전자를 챙기는 두 사람... 케니는 보이드에게 '일몰까지 두 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하긔
운전자에게 상황 설명을 들은 보이드는 부상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매튜스 가족의 차량으로 달려오고, 운전자를 마을에 데려다 준 케니로부터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과 마을의 유일한 의사 크리스티도 매튜스 가족의 차량에 도착하긔
매튜스 가족을 살펴본 의사 크리스티는 이든의 상태가 심각하여 허벅지를 관통한 테이블 다리를 빼내고 필요한 처치를 하는데 최소 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케니가 또다시 '일몰까지 40분 남았다'는 말을 하긔.
왜 이렇게 일몰에 신경 쓰는 걸까요? 해가 지면 무슨 일이 생기기라도 하는 걸까요?
케니의 말에 무언가 가만히 생각하던 보이드는 크리스티에게 차에서 치료할 수 있겠느냐 묻고
주머니에서 주먹만한 돌을 꺼내 크리스티에게 보여주긔.
잠시 생각에 잠기는 크리스티...
결국 이든을 차에서 치료하기로 결정하긔
보이드는 매튜스 가족에게 가 이든의 소식을 전하고는, 크리스티와 자신이 남을테니 짐과 타비사, 줄리는 마을에 가 있으라고 하긔. 그런데 자식이, 동생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저렇게 누워 있는데 어떻게 떠날 수 있긔? 짐은 보이드의 제안을 당연히 거절하는데
이 숲은 어두워지면 위험하다며, 더 이상 아이들을 묻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는 보이드
더 이상 아이들을 묻고 싶지 않다니... 무슨 뜻일까요...?
결국 아내 타비사와 딸 줄리만 마을에 가고, 짐은 이든 곁에 남기로 결정하긔.
그렇게 차에 돌아와 크리스티를 돕는 짐.. 그런데 짐의 눈에 이상한 광경이 들어오긔
보이드가 이상한 문양이 새겨진 돌덩이를 천장에 매달아 놨긔
의아해하며 묻는 짐에게 애매한 대답을 하는 보이드
크리스티는 무언가 알고있는 눈치지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긔
그리고 보이드는 차 안에 있는 커튼으로 모든 창문을 가리기 시작하긔
어느덧 밤이 찾아오고,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네요...
시간이 지나고, 크리스티의 처치 덕에 안정을 찾은 이든과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안도하는 짐
그런데 그 순간,
똑똑똑
노크 소리가 들리고
차 밖에서 낯선 남자의 목소리도 들리긔
자신들을 도와주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돌아왔다고 생각한 짐은 그들을 안으로 들이자고 하는데
짐의 말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절대 들여보낼 수 없다고 말하는 보이드
기껏 도와주러 온 사람들을 못 들어오게 하는 보이드의 태도에 화가 난 짐은 자신이 직접 문을 열어주겠다고 하고
보이드가 그런 짐을 막아서며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말긔
그리고 보이드는 밖에 찾아온 이들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긔...
한 편, 마을로 향하는 타비사와 줄리
원래 차를 타고 마을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차가 고장나서 걸어오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말았긔
교통사고로 정신이 없는데다 비가 오는 흙길에 어둡기까지 해서 걷는게 어려운데
마을 사람들은 다급한 태도로 돌아보지도 말고 멈춰 서지도 말고 빨리 가라고 두 사람을 재촉하긔.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들처럼.
마침내 언덕 위에 있는 집에 도착했지만 어째서인지 문은 열리지 않고
그 순간
줄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다가오는 낯선 사람들...
그런데 어딘가 이상하긔. 낯선 사람들을 본 주민들은 기겁하며 줄리에게 쳐다보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낯선 사람들은 다급한 마을 주민들과 달리 느긋하다 못해 여유로워보이기까지 하긔.
게다가...
줄리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을 모르냐고 묻는 소년...
하지만 줄리는 이 소년을 본 적도 없고, 이 소년이 누구인지도 모르긔.
그런데 소년은 어떻게 줄리의 이름을 알고 있는 걸까요?
그 순간, 부보안관 케니가 소년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데
총에 맞고도 비명은 커녕 피 한방울조차 흘리지 않는 소년
심지어 여유롭게 웃어보이기까지 하긔...
이게 무슨...
한 편, 보이드에게 제압 당한 짐은 결국 차량 문 열기를 포기하고 보이드에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사람'이 아니면 무엇인지 물어보긔. 보이드는 모른다고 대답하고, 그렇게 대화를 이어가는데...
갑자기 차량 위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마치 차량 안에 있는 사람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 밖에서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긔
이들의 운명은...............
드라마에서 확인하세요!!!
프롬(From, 2022 ~ )
미국의 호러/스릴러 시리즈인 프롬이긔! 한국에서는 티빙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데, 현재 시즌 2가 매주 목요일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긔(참고로 시즌1과 2 모두 10화까지인데, 티빙에는 시즌 2의 8화까지 올라와있긔)!
벗어날 수 없는 마을, 밤에만 나타나는 의문의 존재,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고 반목하는 인물들의 관계와 미드답게 여기저기 투척되는 떡밥이 재미있고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드라마긔. 재미있는 드라마라 추천글 올려보긔!
참고로 가급적 스포일러 없이 보시는 걸 추천드리긔 ㅋㅋㅋ
첫댓글 유튭 소개글만 봐도 후달달 무섭더라고요
프롬...티빙...✍
와 흥미진진하냄 소개 감사합니다!
오올 너무 재밋어보여요 감사하긔
헐 티빙에 재밌는거 왤캐 많긔 ㅜㅜ
헐 영업당했긔 당장 봐야겠긔!!
헉 네이버멤버십인데 다음번에는 쿠키말공티빙 선택해야겠긔!
티빙선택해도 네이버멤버쉽만으론 못보긔ㅜ
저도 그런데 프롬은 업그레이드 해야 볼수있더라긔 흑
지금 보고 있었긔!! ㅋㅋ
티빙 끝내고 웨이브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ㅠㅠㅠ이거때문에 다시 이용권 사야겠긔 존잼이겠넴
이거 요즘 보고있어요 빨리 빨리 밝혀졌으면
와우내
와우 보고싶은데 티빙 또 해야하나여 ㅠ ㅜ
제소 프롬 ㅠㅠㅠㅠ 시즌2 8까지봣는데 넘 궁금해서 돌아버리겟습니다
전 이거 조금 지루하긔 호흡이 넘 길달까요
오 티빙에서 볼거 생겼긔ㅋㅋ
마니 무섭나요???
많이 무섭지는 않고 아주 가끔이지만 좀 잔인한 장면은 나오긔!
안 무섭긔. 특히 시즌1ㅋ 장르가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긔;;; 즈언혀 안무섭긔
오 2003년에 나왔던 더로드란 영화 생각나긔
넷플에 있어서 몇일전에 봤긔 ㅠ
@Littor 오 맞긔! 하얀 옷 입은 여자 나오고.. 개무서웠긔 ㅠ
생각보다 하나도 안무섭고 좀 지루했긔ㅋㅋ 처음에만 무서운가? 싶어요
재밌긔!!!!! 로스트 보셨던 분들은 보시긔 ㅋㅋㅋ
전 하차했긔,,,긴급한상황에 이름묻고 이름소개하고있어서욬ㅋ ㅋ기묘한이야기도 생각나고!
오 마침 오늘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시즌2 나왔더라구요 처음에 존잼이다가 점점 흠냐 하면서 시즌1은 다 봤는데 나중에 은근히 생각나더라긔 ㅋㅋㅋ
감사하긔!! 보러가긔
너무 재미있는데 풀리는 건 아무것도 없고 계속 미스테리만 추가되니까 짜증이 나서 시즌 1까지만 보고 멈췄어요 흑흑ㅠㅠ
로스트 제작진이라 그런지 맨날 일만 벌리고 답 주는게 없긔 ㅜㅜ 근데 궁금은 해서 계속 보고있내..
22222 전 존잼이긴한데 아직까진 로스트 제작진답게 일만 벌리고 아직 주워담지도 않고있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긔 뭔가 일 벌려서 스케일 커지는데 ㅋㅋㅋㅋㅋ 어쩌려고 이러는지 보긴 봅니다
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 시즌 1때 와 이건 마치 로스트를 처음 봤을때 그 늑힘이야 했는데 ㅋㅋ 그렇군요
존잼이긔 ㅜ
와 이게 그 화제의 프롬이였군요!!! 빨리 보고싶긔 ㅋㅋ
숙부님 글 보고 지금 정주행 시작했는데 존잼이긔ㅋㅋㅋ 감사하긔!
졸라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