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에 접어들며 슬슬 인터뷰 및 경기 운영을 통해 시즌 구상을 보여주고 계신 튼동님입니다.
주전 야수진에 대한 윤곽은 거의 나왔고, 선발로테이션 및 필승조까지도 어느정도 나왔습니다.
개막 주전라인업은 이런식일듯 하고, 한동희가 입대하는 시기부터 김민성이 3루로 이동하며 고승민 혹은 박승욱이 2루 주전을 차지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Or 노진혁이 3루로 이동하고 박승욱이 유격수 주전을 차지할수도 있겠네요
고승민이 스캠부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주전 자리를 얻지 못했다는점이 약간 아쉽습니다.
김민성의 나이를 고려했을때 그래도 플레잉타임을 분배받을 수 있을것 같고, 좌익수 자리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1루는 정훈이 아닌 나승엽이 시작부터 주전을 차지했다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그럼 야수 백업 6~7인은 어떻게 될까요?
포수: 손성빈
내야수: 정훈, 고승민, 박승욱
외야수: 황성빈
까지는 유력해보이고, 남은 1~2 자리를 두고 이학주, 최항, 오선진 등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때에따라 고승민이 외야 백업을 겸업하고 황성빈이 내려갈수도 있겠네요)
투수 12~13자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될것 같습니다.
선발투수: 윌커슨, 반즈, 박세웅, 나균안, 이인복(한현희)
필승조: 김원중, 구승민, 최준용, 김상수
준필승조: 박진형, 진해수
여기까지는 거의 픽스되어 보입니다. 한현희가 특별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이인복에 밀려 롱릴리프로 시작하게 될것이고.. 부진이 계속된다면 2군행이 될수도 있겠죠
남은 1-2자리를 두고 다음의 선수들이 경쟁할것입니다.
5선발 경쟁에서 패배한 한현희(이인복), 김도규, 우강훈, 김진욱, 임준섭, 정성종, 전미르
확실히 투수 자원들은 경쟁해서 긁어볼만한 자원들이 많아 보입니다.
이 외에도 최이준, 진승현(부상), 이민석(부상), 박진, 박명현, 홍민기, 이승헌 등의 어린 선수들이 시즌 중 언제든 1군에 올라올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볼드체 처리를 해둔 김도규 or 우강훈이 기회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전미르는 당장 불펜에서 활용하기 보다는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아주길 바랍니다)
최종 예상 엔트리
포수(2) 유강남, 손성빈
내야수(10) 전준우, 나승엽, 김민성, 노진혁, 한동희, 고승민, 박승욱, 정훈, 이학주, 오선진
외야수(4) 김민석, 레이예스, 윤동희, 황성빈
투수(12) 윌커슨, 반즈, 박세웅, 나균안, 이인복, 김원중, 구승민, 최준용, 김상수, 박진형, 진해수, 한현희
첫댓글 드디어 개막전 라인업이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이는군요.. 고승민은 아쉽지만 기회는 충분히 올테니 그때 증명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추재현 조세진 합류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