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목표로한데 안되는줄 알면서 정시 지를꺼에요
떨어진다는거 각오 하고 쓰는거라
정말정말 운이 좋아서 붇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미련없이 그냥 재수 하려고 합니다
근데 이번에 등급제 때문에 제수하는 괴수급들이 많을꺼 아니에요
막 서울대 갈라그랬다가 1112 이래서 재수하고 이런사람들....
그래서 재수하기가 좀 망설여져요
반수를 하는게 나을까요?
근데 반수하면 제가 나형+과탐보다가 사탐으로 돌릴꺼라 탐구가 좀 벅찰것 같은데...
어쩌죠?
그리고 재수하게되면 독학하나요 아니면 종합반 다녀야 할까요
원래 공부 독서실에서 혼자하는편이라 자신은 있는데
주위에서 다들 힘들꺼라고 학원 다니라고 하네요ㅠㅠㅠ
근데 학원이 너무 멀고 그럼 어쩌죠?
서울로 다니고 싶은데......통학시간이 너무 길것 같아요
강변역까지 한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그냥 가까운데 갈까요?
크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학원비도 부담스럽고 부모님께 죄송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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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까 올린글 입니다; 무플이라 안습
ㅠㅠㅠㅠㅠㅠ
수능은 언수외 올2. 과탐 3과목 올3 나왔습니다
원래 이과였는데 수리떄문에 교차지원했어요
6월에 5등급떠서 나형으로 바꾸고
7월부터 나형봐서 항상 1등급 나오다가 이번에 한문제 실수해서 등급이 갈렸어요- _-
9월에 112나왔었고....
11월까지 외국어 열공해서 어느정도 올려놨었는데
수능 전 2주정도를 슬럼프때문에 홀랑 날려서 수능은 잘 안나왔습니다ㅠ
근데 이놈의 언어가 문제
언어는 컨디션 따라서 점수가 확확 달라져요
6월/7월/9월/10월 2311 이렇게 나왔어요
과탐은 원래 못했는데 재수하게되면 사탐쳐서 문과로 제대로 교차지원 할라고요
원래 문과체질인데 하고싶은게 있어서 이과 갔다가 완전ㅠㅠㅠㅠ
논술 그룹과외 하면서 보니까 나랑 비슷했던 애들이 연고대, 서성한 이런데
제 내신으론 꿈도 못꾸는데 수시 넣는거 보니까 자존심 상하고 쪽팔리고 그래서
점수맞춰서 대학 가기는 싫어요;;;;;;;;;
못가도 외대는 가고싶었는데 점수가 안되네요ㅠㅠㅠㅠ
과도 구린데는 가기 싫고;;
그래서 재수 고민중인데
재수해서 연고대정도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재수 하게되면 독학으로 인강만 들으면서 할껀데많이 힘들까요?
원래 수리가형 할때만 수학 과외했었고
딴거는 다 인강들었었거든요
나형에 사탐이면 인강만으로도 충분 할꺼같은데........
첫댓글 전 독학+인강했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진짜 한번 풀어지면 다시 고삐를 조이기가 힘들어요 전 3주연속으로 탱자탱자 논적도 있었어요.. 근데요 재수하지마세요. 지금성적이면 정말 충분해요. 중경외시부터 낮은과 동건홍은 안정일거 같은데.. 재수는 비추에요 한다고 다 오르는것도 아니고요
전 반수생ㅋㅋㅋㅋ반수가 보험은 있어서 맘은 좀 편하지만 수능에 올인을 못해요-ㅅ-;;; 게다가 학교마다 1학년때 휴학 못하는데가 있어서ㅠ 제가 무휴학반수생이거든요; 학업하고 병행하다보니 수능은 뭐 주말에 모의고사 풀고 준비땡. 그러고 시험봤더니 이모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휴학이 되면 반수가 전 더 좋은거 같아용
지금성적 정도면 이대 교차지원 안되나요?반수가 나으실 꺼 같은뎅 ㅋㅋ저도 이과였다 문과로 바꿨는데요 체질이 문과라 탐구하는데 전혀 지장 없었어염~ 지난 4월부터 시작했는데 수능에서 올1맞았음 ! 체질만 문과면 진짜 좋아요~!